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 임원이면 사회적 위치는 먹고 들어가나요
1. 그런것 같은데요?
'12.6.24 11:48 AM (1.251.xxx.179)임원했다면...먹고 들어가는거 맞을거예요
2. ..
'12.6.24 11:53 AM (180.64.xxx.231)민간기업인데 상무정도로 사회적 지위 논하기엔 좀...
3.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12.6.24 11:56 AM (211.209.xxx.193)퇴직하면 그냥 동네 아저씨....일뿐..
4. 원글
'12.6.24 11:59 AM (203.226.xxx.138)ㅎㅎ 퇴직하면 동네아저씨..딱 정답이네요 임원이긴 하나 제조업이라 연봉이 그리 세지 않아 자영업자를 오히려 부러워하네요 이도 저도 아닌 저희 집은 뭔지..^^;;
5. ..
'12.6.24 12:01 PM (180.64.xxx.231)맞아요.
그냥 동네아저씨에요.
젊은 나이에 금융회사 상무 단 친구 남편도 보면 사회적 지위가
높은 거 같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말단 검사의 지위가 더 높은듯.6. 사실 현실
'12.6.24 12:03 PM (129.255.xxx.145)현실이죠. 주위에 대기업 사장 부사장 상무 많은데요. 그냥 퇴직하니 백수더라구요.
퇴직한 대기업 임원 자식들은 선도 안들어 온다고 합니다.7. 막말로
'12.6.24 12:08 PM (222.234.xxx.127)그 사회적 위치라는게.... 자식 결혼시킬때, 바깥 사돈이 대기업 임원 지내셨다고 하는것과
카센터 한다고 하는것의 차이일겁니다. 카센터 하는 사람의 학벌이 대기업 임원의 학벌과
비슷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직까지 어른들은 옛날 생각하시면서 임원이 대단한 줄 아시죠.8. 교수는
'12.6.24 12:09 PM (14.52.xxx.59)정년 길고 연금이 빵빵해요
대기업임원은 재직중에 눈 낮춰서 정년 늘이지 않으면 언제 잘릴지 모르는 파리목숨이죠
퇴직하면 아무도 안 알아주는데 괜히 목에 기브스한 아저씨일뿐,,,자영업이 실리로는 백배 나아요9. ...
'12.6.24 12:10 PM (110.14.xxx.164)당연히 대기업 상무와 카센터 사장님과는 사회적으로 알아주는게 다르죠
10. 흠
'12.6.24 12:11 PM (211.36.xxx.223)돈으로만 따질수 없는 지위라는게 있죠
대기업에서 임원을하는게 그만큼 쉬운일도 아니고
그냥 퇴직하면. 이란말로 폄하할껀 아니네요11. 실제로
'12.6.24 12:23 PM (14.52.xxx.59)대기업 임원부인이었고,부모님 교수셨어요
교수 월급 별로 안 많은데요,연금이 계속 상당액 나와요
교수도 퇴직하면 학생들 콧배기도 안 비치고 별볼일 없어요
그래도 정년은 안전빵으로 채웠던 시절이었구요
반면 대기업 임원은 해마다 갱신해야해서 완전 초긴장 모드로 살아야 하구요
퇴직금도 없어요,직원에서 임원으로 오를때 퇴직금 다 정산해버리구요
퇴직하는 순간 연봉도 연금도 아무것도 없고 5년정도 회사에서 명절때 선물셋트 하나 보내면 땡입니다
요즘은 입지 좋은데 카센터같은거 하는게 애들 키우고 맘편히 살기 좋아요
어차피 사장이 기름만질거 아니면 다 직원 쓸거니까 자유시간도 많을거구요
댓글대로 대기업 임원이 쉬운건 아니지만 아무도 안 알아주는건 맞아요
전체 기업의 임원이 대체 몇명이나 되는데 그걸 쳐주나요 ㅠㅠ12. 아이고
'12.6.24 12:24 PM (115.140.xxx.168)82에서는 대기업 임원도 별게 아니군요.
언제든 잘릴수 있는 파리목숨이라는 것에 대한 자조적인 목소리라는 것은 알겠습니다만.
그래도 대단한거 아닌가요?
수천명 중 한명 나오는게 임원인데요.
우리집 남편은 부장도 달까말까라서 그런지 아니면 주위에 고위급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대기업 임원 사회적 위치 높아보여요.13. 인맥관리를 잘해놓은건지
'12.6.24 12:29 PM (58.143.xxx.8)백인건지는 모르나 대기업 이사하다
알짜선박회사 임원으로 들어가던데요.
썩어도 준치 떠올렸습니다.
회사생활은 무조건 손바닦 비비기를 잘해야하나 싶더군요.
키 작고 배뽈록 인물 없어도 그리 되더군요.14. 원글
'12.6.24 12:40 PM (203.226.xxx.138)남자는 자리가 더 중요합니다 요기서 대기업 임원을 '자리'로 쳐주냐는거죠 위의 어느 님 말처럼 널린게 대기업 널린게 상무라고..아무래도 본인이 속한 그룹에서의 상대적 위치에 따라 느낌이 다른긴봐요
15. 문제는
'12.6.24 12:43 PM (14.52.xxx.59)50줄에 퇴직해서 80이상을 산다는데 있죠
회사원 오래해도 25년이고,,실직상태로 30년 정도를 더 산다면 돈이 별게 아니다,사회적지위가 중요하다는 말이 쉽게 안 나와요
저희 남편은 임기보장받고 작은 회사로 다시 옮겨갔는데 진짜 대기업에서 작은 회사 옮기면 말그대로 지위가 확 내려간 느낌은 들지만,,그때 같이 임원했던 분들 지금 다 손가락 빠는거 보면 그래도 잘했나 싶어요
그리고 우리남편도 이사 달았을때부터 사람들이 축하한다 소리보다 걱정하는 소리가 더 많았던게 사실이에요
배아파서 그런게 아니라 다들 겪어봐서 진심으로 축하반,우려반,,그렇더라구요
어쨌든 당해본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무식하게 돈자랑 하는 인간 아니라면 자영업이 낫다는거 ㅠ16. 용인맘
'12.6.24 1:03 PM (175.195.xxx.78)신랑 공사전무로 퇴직했습니다. 한때는 초고속 승진되서 요직서 대우받았지만 나오면 끝입니다.그나마 노후대책 해놓아 걱정은 없지만 할일이 없어 지겹기도 하고,헌트에서 스카웃제의와도 싫다합니다.알갱이빼먹고 얼마 못견딘다 하더라고요,남편은 상대출신이지만 이공 전문직이 낫다고 늘 얘기합니다
17. 원글
'12.6.24 1:10 PM (203.226.xxx.138)제가 잘몰라서 카센터라고 했는데 이게 기름묻어가며 차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선팅 광택 뭐 이런거 하는건데 수입차딜러들과 연계가 되어 있어 어느 정도 수입이 보장되나봐요 근데 돈있다고 차리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경험이 많으니 아랫사람들 관리도 잘 되고 그러나봐요 근데 제 질문은 둘 중 어느게 실속있느냐가 아닌데ㅠㅜ 그건 너무 그냥 확실해서요
18. 동네아저씨
'12.6.24 1:10 PM (182.208.xxx.161)농협지점장이었는데 퇴직하니 그냥 동네아저씨로 보입니다.
사회적위치도 받쳐줄 직장이 있을때나 하는 소리죠..19. ..
'12.6.24 1:13 PM (203.142.xxx.231)자리로 쳐주죠, 현재 상태를 얘기하는 거잖아요.
대기업 상무와 카센터 사장이 만나는 사람들이 얼마나 다른데요.20. ...
'12.6.24 1:14 PM (180.64.xxx.117)무시하는게 아니라 예전에야 대기업 임원도 흔하지 않던 시절이라
아이들이 사고치면 사회 지도층 인사 자제가 어쩌고 저쩌고 했었지만
지금은 대기업의 수도 늘고 그만큼 임원의 수도 늘어서 예전 만큼의 사회적 지위라고 보기엔 어렵다느 거죠.
결혼할 때 아버지가 대기업 현직 임원인 거랑 퇴직한 후는 천지차이라는 거 많이들 아실 거에요.
아버지가 전직국회의원, 검사 이런 직이었다면 퇴직 후에도 다르구요.21. 허허
'12.6.24 1:16 PM (211.237.xxx.197)오늘 직딩회원들은 안 오셨나;;;
몇십 대 대기업이라 했을 때 일단 차부장부터는 본인이 그만큼 노력했다는 증거고
임원부터는 사생활 가정생활 없이 직장에 올인햇다는 증거니 그 노고는 인정해줘야 하고요
물론 사회적 지위 라는 표현이 경계가 애매하니 그건 패스하고
어쨌든 자력으로 중산층 진입 내지는 유지 가능하다는 기준 정도는 되겠죠.
자영업도 잘될 때는 잘되고 안될 때는 안되는 건매한가지고..대한민국이라는 데가 국회의원이든 5급공무원이든 직업적 가치붕괴가 이뤼지고 있는 시점이라 이런 반응들이 그리 억지스럽지는 않습니다만..
열분들 아이들 스카이 보내려고 안달복달하시죠? 딸들 최소한 대기업 직장 있는 남자한테 보내고 싶으시고..
대기업임원=(잠재적)동네아저씨는 좀 너무 억지스러운 것 같네요22. 글게
'12.6.24 1:25 PM (61.43.xxx.186)자기 일이 아니라서 쉽게 말하는거 같아요 사실 여자분이면 대기업 임원은 커녕 취업도 힘든데 남이 해놓은건 너무 쉽게 보는 경향이. 젊을때 금송아지 안잡아본 사람 없다하지만 본인이 직접 잡은 사람과 옆에서 지켜본 사람은 마인드셋이 다르죠. 대기업 임원 퇴직했어도 어느정도 학벌 눈치는 갖고 있을거고 분명 없는 사람보다는 장점으로 작용하겠죠
23. 사람은
'12.6.24 1:38 PM (14.52.xxx.59)옛날에 잘나간게 중요한게 아니라 현상황이 중요한겁니다
실버타운 가보세요,왕년에 잘나간 사람들이 얼마나 대책없는지 ㅠ
뭔일있을때마다 튀어나오는 ys생각하심 비슷할겁니다 ㅎㅎㅎ
그 학벌눈치란게 정말 눈치없는거거든요 ㅠ24. 82에서
'12.6.24 1:40 PM (114.202.xxx.134)인정받는 직업이 어디 있나요? 다 흠집 잡히고 질근질근 씹히고 별 것 아닌 거고 퇴직하면 백수인 거고 그렇죠. 그런데 솔직히 여기 댓글 다는 분들 중에, 남편분 직업이 대기업 셀러리맨인 분들. 그 남편이 임원까지 오를 분들이 몇 분이나 될 것 같으세요? 부장도 감지덕지인 분들이 80% 이상 아닌가요, 현실적으로?
글쎄, 월 몇 억씩 척척 들어오고 늙어죽을 때까지 계속 그럴 수 있으면 좀 대단하다 해주려나?
결론은 맨날 돈돈돈돈.25. 물론
'12.6.24 1:58 PM (61.43.xxx.186)옛날 생각하고 현실 감각 없는것도 문제 이지만 화려한 옛날 없는거보다 나아요. 그게 자녀들에게 정신적이정표가 될수 있고.
여긴 남자 잘물어서 주부로 사는걸 최고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사회통념상 쳐주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듯 기가 차죠.26. 짧아도....
'12.6.24 2:00 PM (116.121.xxx.96)일단 임원하면 임기가 짧더라도 노후보장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대기업 임원 몇년해도 중소기업 임원으로 스카웃되고.. 그러면 이래저래 모으는 돈, 쓰는 돈 많아 보여 부럽더라구요...
27. ee
'12.6.24 2:07 PM (125.132.xxx.96)신포도에 동감...
그렇게 따지면 정말 자녀교육열 높지도 않겠죠.
전문직은 전체 5퍼센트도 안되고 대부분 잘풀리면 대기업, 더더 잘풀리면 대기업 임원일텐데..
대기업 임원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82 넘 좋은데 가끔 보면 너무 상대방 깔아내리기 바쁜 분들 계세요. 어떤 직업이든 별로라고 하면서요.
연봉 높은 사람 얘기 나오면 연봉 1억까지는 사는것 다 똑같다. 전문직 얘기 나오면 요즘 전문직 별거 아니다.
스튜어디스 교사 얘기는 뭐 항상 껌씹듯 까이고
여러모로 잘사는 사람 얘기 나오면 겉으로만 봐서는 모른다.
..........28. 주변에
'12.6.24 2:07 PM (211.246.xxx.79)삼성 임원 본적 없으시져?
그냥 웃습니다29. ...
'12.6.24 2:20 PM (115.136.xxx.25)위에 죽어라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는 이유- 카센타 차릴 돈이 없어서- 에 동의합니다.ㅋㅋ
일단 물려받을 유산이 많으면서 젊을 때는 폼나는 직업에 종사하는 게 최고군요.
근데 대기업 임원이 아무것도 아니라니.
다들 500평 넘는 카센타 하나씩 갖고 계신가?
여기 댓글 중에 그 별 것 아닌 대기업 임원보다 좋은 직업 몇 분이나 갖고 계시려나요? 있기는 하려나?30. ...
'12.6.24 2:21 PM (211.211.xxx.4)그러게요.
뭐하러 애들 죽어라 공부시키시나요.
학원비, 과외비 모아서 카센터 시키시지......31. ㅋㅋ이말이 정답
'12.6.24 2:27 PM (211.234.xxx.171)죽어라고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는 이유는, 아주 아주 아주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카센타 차릴 돈이 없어서 ㅋ
카센타 사장이 무슨 기술이 필요해요?
22222222222222
임원이고 카센타 주인이고
결국 돈이 갑입니다32. 예전만큼은
'12.6.24 2:40 PM (183.100.xxx.233)아니지만..그래도 대기업 임원으로 퇴직했다면 달리 보긴 해요. 근데 이게 퇴직하고 5년만 지나도 그냥 잊혀진 존재가 되드라고요.. 친척중에 지금은 부도난 대기업인데 잘나갈 때 상무로 있다가 퇴직한 분 있는데 다닐 당시만 해도 어깨 힘 들어가고 인맥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퇴직하고 나니 찾아오는 손님도 별로 없고 중소기업 임원으로 스카웃 당해서 들어가는 것도 어려워서 50대 중반에 퇴직해서 계속 집에만 있어요.
모아놓은 돈은 자식이 사업한다고 해서 망해 먹고 자식들 어디 빽으로 넣어 줄 힘도 없어 보이던데요.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은 퇴직해도 끊임없이 찾아오는 사람있고 말한마디 해도 끗발있긴 하잖아요. 하다못해 전 국회의원이라면 얼굴마담으로 무슨 위원회같은 곳에서 감투 씌어주고 이리저리 불러주기도 하고요.
그래도 현실에서는 대기업 임원이랑 카센터사장이랑 보는 시선은 완전 다르니 자식들 공부시켜서 성공 했음 하는 거죠.33. 그 대기업임원이라는게
'12.6.24 2:49 PM (14.52.xxx.59)삼성전자 급 부사장 이상이면 모를까,,2년씩 돈 주지 않던데요?
원래 퇴직금 없는데 6개월 정도 월급액수 쥐어주고,동종업체 못가는 기간은 아주 칼같이 감시해요
대기업이라면 거의 30대 기업 말하는거 맞을텐데,,실상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 직업을 폄하하는게 아니라,실제 중소기업으로 가는 사람도 얼마 안되구요
그 직급 될때까지 물려받은거 없으면 집이나 한채 있는게 대부분이죠
노인분들이 기술이 최고라고 말하는건 이유가 있어서에요
공부로 길이 안보이면 사실 기술 배우는게 장땡입니다만 애들이 또 길길이 뛴다니까요
지들도 공부해서 대학가고 폼나게 살겠다 이거죠
근데 고등학교 동창회같은데 가보라 그러세요,
정말 전교 몇등 하던 놈 아닌 다음에는 다 자기 생활력으로 버티는 삶이거든요 ㅠ34. 음
'12.6.24 2:58 PM (14.52.xxx.59)돈이 다냐고 말하시는 분들은 평생 돈 걱정 안해보셔서 그런가봐요
돈 없어보세요,돈이 정말 전부라는 생각이 목줄을 조여요
방구석에서 숨만 쉬고 산다고 해도 집세는 나가잖아요
가만히만 앉아있어도 돈이 줄줄 나가는거 모르시나요35. 돈이면
'12.6.24 3:03 PM (211.246.xxx.79)룸사롱 사장이 최곤데
임원이랑 비교가 될까 참나
10프로 아가씨도 한달에 5천 버는데
웃긴다 댓글36. dma
'12.6.24 3:10 PM (14.52.xxx.59)룸싸롱 텐프로는 사회에서 지탄받는 직업이지요
카센터는 기름밥 소리는 들어도 지탄받는 직업은 아닙니다
아무리 삐까뻔쩍한 직업에 있었다해도 지금 백수면서 돈 없으면 누가 취급이나 해주나요
품위유지가 안되면서 왕년에 잘나갔다는 소리는 하나마나지요
주위에 돈없이 늙는 분들 안계신가본데 정말 치아 다 빠지고 관절수술비도 없어서 바깥출입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제가 얼마전 결혼식장갔다 그런거 보고나니 정말 착잡하더라구요37. 흐르는강물
'12.6.24 3:43 PM (39.115.xxx.38)죽어라고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는 이유는, 아주 아주 아주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카센타 차릴 돈이 없어서 ㅋ
카센타 사장이 무슨 기술이 필요해요? 222222222222
핵심이네요.38. 푸하하
'12.6.24 4:03 PM (175.119.xxx.128)주위에 삼성임원 본 적 없으시죠?
그냥 웃습니다 2 2 2 2 2 2 2 2
어떻게 카센터 사장이랑 대기업 임원이랑 비교를 합니까?
참나...
ㅇ39. 진짜웃겨
'12.6.24 5:03 PM (125.180.xxx.163)주위에 삼성임원 본 적 없으시죠? 그냥 웃습니다. 33333333333
82분위기 가끔 현실과 동떨어진다고 생각은 해봤습니다만
이번건은 증말 웃기네요.
대기업에 근무들 안해보셨나요? 왜 임원을 '별'이라고 표현하는지 모르시나요?
퇴직하면 동네 백수라고요? 내가 아는 퇴직임원들은 죄다 관련업 차리시거나 자영업 대표 하시던데...
비교할 걸 비교하세요. 참나.40. 삼성임원..
'12.6.24 5:15 PM (218.238.xxx.194)연봉이 최소 10억대 이상 아닌가요?? 사내 등기임원,사외이사까지
웬만한 금융권 사장보다 많습니다.임원 몇년만 해도 평생 자자손손 먹고 살수 있는데요??
게다가 주식,(스톡옵션까지 얼마 받았으면??__)포함해 얼마나 혜택이 많은데요.
상무 달고 퇴직해 차청 업체에 사장으로 가는데....것도 직원수 수백명 달하는 중소기업이상
짱짱한 회사에요.
60대 초반까지 쌩쌩합니다.돈은 돈대로 챙기고 하청업체 수십군데에서 불러주고..
대기업이 괜히 대기업이 아닙니다.퇴직해도 애경사 그들끼리 따로 결정해서 상조회처럼 챙깁니다
삼성 퇴직한지 10 년 다돼가는데 아직도 경조사에 삼성 이름으로 화환,부의금 들어 옵니다.41. 푸하하
'12.6.24 5:20 PM (1.245.xxx.160)여기 진짜 이중성 끝네주네요. 그렇게 돈이 좋으면 자식들 공부 시키지말고 다들 카센타나 술집 차려주면 되겠네요. 입사동기 몇천명중 몇명 될까말까 하는 능력을 그렇게 폄하 하다니......카센타가 낫다는분들 남편이나 친척중에 대기업 임원들 없으시죠? 장난하시나~~~
42. ...
'12.6.24 5:27 PM (1.177.xxx.92)주위에 삼성임원 본 적 없으시죠? 그냥 웃습니다.4444444444
여긴 무슨 딴세상인가요...?43. 대기업 임원2년
'12.6.24 5:39 PM (211.246.xxx.79)삼성기준으로 2년만해도 평생 먹고 살돈 나와요 짤림 중소하청 사장으로 일함 되고
임원 2년이면 20억은 법니다44. 원글
'12.6.24 5:58 PM (211.234.xxx.161)ㅠㅜ 삼성임원이었음 글 올리지도 않았어요 그건 정말 ㅎㄷㄷ이구요 코오롱, 만도 정도 급이예요 ㅠㅜ
45. ..
'12.6.24 6:25 PM (175.113.xxx.199)대기업 이사가 되었다는 건 그만큼 힘들게 된거죠.
아무리 돈이 최고라 해도 이사 되는 사람 몇 없습니다. 그 분야에선 성공한거죠.
퇴직하면 동네 아저씨가 되긴 해도...46. 삼성임원
'12.6.24 6:25 PM (14.52.xxx.59)연봉 10억이요???
제가 오늘 밤에 인증할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ㅎㅎ
삼성은 정말 잘 나가는 몇몇 계열사가 너무 부풀려져서 ㅠㅠ삼성 안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아주아주 심해요
주식으로 돈벌고 하는것도 다 예전일입니다,물론 직원복지는 정말 훌륭하지요...47. 결론
'12.6.24 7:24 PM (14.52.xxx.59)등기이사는 그정도 연봉 받을수 있다고하구요
나머지는 그냥 월급에서 좀 더 올라가는 수준,(삼성 이사가 몇천명인데요 ㅠㅠ)
일반적으로 삼성보다 엘지쪽이 대우는 더 낫다는 설이 있네요
원글에서 많이 벗어나긴 했지만 결국 대부분의 임원은 노후는 각자 알아서...48. 코알라
'12.6.24 8:35 PM (116.33.xxx.246)코오롱이나 만도정도 되는 회사 상무이사 하다가 퇴직하신 분 보니 나올때 의류쪽 아울렛 판권 받고 나와서 몇군데 알아보다가 중소기업 꽤 높은 자리로 이직하셨는데 1-2년지나 그 중소기업 사장되신 분 있습니다 거의 일중독 수준으로 대기업에 있을때도 일했구. 학교도 괜찮지만 사람 자체가 너무 성실하고 반듯한 사람이라 뭘해도 열심히 잘 하시는 분이라...
49. 내가 아는 삼성임원
'12.6.24 11:55 PM (118.45.xxx.30)돈이 저절로 들어옵니다.
단,스트레스 엄청납니다.50. ....
'12.6.25 11:31 AM (58.87.xxx.234)댓글들이 님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원글 보니 다아는 대기업 상무라 하시니 대단한 위치입니다..
카센터 사장님은 돈은 많이 벌고 안정적일지라도 노는 물은 쨉이 안되죠..
당장 입에 거미줄칠 것 아니라면 사람이라면 노는 물도 중요하죠.. 나중에 허망하고 허탈하다 하더라도 이 역시 다 나중 이야기입니다.51. ...
'12.6.25 11:49 AM (180.70.xxx.131)삼성정도에서의 임원은 다른곳에서의 임원과 다릅니다.
여기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