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결혼 12년차...
유일한 고민과 말싸움 거리는 오로지 시부모님과 시누...문제였거든요
년차가 오래되니까,, 점점 누그러지기도 하고 피해가는 노하우도 생기고 해서
그부분에서의 싸움거리는 어느정도 해소되고 있는데요
이상하게 다른 아주 사소한 문제로 쉽게 격노하게 되고(남편말로는 불뚝성질이 있다고 하는데^^)
그러다, 그냥 말섞기도 싫어지고,,, 완전 화가나면 그냥 "너"라고 해버리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제가 남편에게요 ㅠ.ㅠ
잘할땐 한없이 잘해주다가 맘에 안들면 180도 변해버리는거죠 ㅎㅎ
아무래도 제가 좀 고쳐야할거 같은데
다른분들...
우린 서로 이렇게 살아요
이렇게 사니 행복해요~~ 이런 노하우들 좀 풀어봐주세요
신혼이다 생각하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