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크리스마스 무렵 ,혀가 마비되는 증세로
병원에 입원을 했어요.
그랬더니 위에 언니가 엄마한테 누구가(저) 입원했으니
좀 얼른가서 병원에 좀 가보라고,,
저 병원에 누워있는데 들어오는 울엄마,차리리 오지말지 싶더라구요
옷차림 하며 번쩍거리는 귀걸이 양손에 반짝거리는 반지3+3
울엄마 쭈글쭈글 할매입니다.
그러더니 점심을 안먹어서 배가 고프시다네요.
혀가 마비되서 말도 못하고 있는 내가 우리 아이한테 카드 들려보내면서
할머니 식사 대접해서 보내드려라 하고는 누워있는데
속에 천불이 나더라구요.
병원 퇴원하고 나서 우리 언니한테 막 화풀이를 하면서
우리 엄마는 다른사람과 다르다는것 인정하고 기대하지 말자고
했어요.더 구구절절한 것은 차마 여기에 쓰질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