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때 좋은 사람 만나라는 말
작성일 : 2012-06-23 16:40:12
1294637
헤어질때
좋은 사람 만나 내지는
나보다 꼭 좋은 남자 만나라는 말
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자신을 부정하는 말 같아서
너무 듣기 싫은데
남자들은 이 말 너무 애용하는것 같아요.
최근에 차이면서
이 말을 두번 반복하는 그 사람을 보며
그래도 붙어있던 정이 뚝뚝...
그 와중에 다른 여자 생긴건 아니라는 말
일부러 정떨어트리려고 하는 말인지
진심인지...
남자란 알 수 없는 생물 같아요.
IP : 110.10.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2.6.23 4:44 PM
(203.152.xxx.218)
미안한 마음에 그말은 진심이겠죠.
상대는 잘못이 없는데 자신이 마음이 변했건
다른 이성이 생겼건 ...
차는 입장에서 미안하다 보니 다신 나같은 사람 만나지말고
좋은 사람 만나라 라고 말하는거죠.
그럼 지금 비록 내가 차긴 하지만, 나만 생각하고살아라 이러겠습니까.. ;
그냥 미안한 마음에 하는 인사에요
2. 치이~
'12.6.23 4:50 PM
(39.121.xxx.58)
예전 전남친이 저랑 헤어지면서 그랬어요.
근데 제가 헤어지고 진짜 자기보다 좋은 남자만나니 연락오더군요..
다시 시작하면 안되냐고..
미안한 마음에 하는 인사이나 진짜 더 좋은 상대만나면 배아픈..
뭐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사실..헤어진 남친들 저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나지않길 바랬어요..
3. ,,,
'12.6.23 5:24 PM
(119.71.xxx.179)
맞아요. 여자가 생겼든 뭐든 헤어지는게 행복한거니까,미안한맘에 너도 행복해라 그거죠^^
4. 덕담
'12.6.23 5:44 PM
(211.176.xxx.4)
덕담 쯤으로 여기길. 악담보다는 덕담이 낫죠. 그리고 다른 한 편으로는 님 입장에서는 그런 상황에서 그런 듣기 싫은 말하는 자가 알아서 떨어져나가주니 얼마나 다행인가라고 생각하시길. 뭐가 문제인지.
5. 아휴
'12.6.23 6:28 PM
(211.246.xxx.135)
저런말 왜 내뱉는지 저도 이별을 경험했을때 너무어이없어 지인 남자들에게 물어봤죠.
남자들이 대체적으로 헤어질때 좋은사람 만나라. 행복해라. 하는말들은
너가 나보다 더 좋은남자는 못만날꺼 알고 하는소리라네요ㅡㅡ
그래서 위에 댓글처럼 헤어지고 좋은남자만나 행복하게 지내는거보면 다시 연락오는...
이제 이해가되시나요??
6. 헤어질때
'12.6.23 7:48 PM
(210.180.xxx.200)
뭔소리를 하던 무슨 상관이겠어요.
헤어지는데 미안해서 덕담을 던진거겠지요.
원글님~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어요.
저도 작년 이맘때 헤어지고
올해 더 좋은 사람 만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22547 |
나이 드신 일하시는 어머니 11 |
질문 |
2012/06/26 |
2,573 |
122546 |
목동 로*김밥 드셔보신 분 있나요? 6 |
zzz |
2012/06/26 |
2,342 |
122545 |
제주 오션 그랜드 호텔.. 이란 곳 노부모님 가시기에 괜찮을지요.. 2 |
제주도 |
2012/06/26 |
2,535 |
122544 |
생애최초 무료건강검진가면 병원에서 싫어하진 않나요? 9 |
건강 |
2012/06/26 |
3,350 |
122543 |
팥빙수팥이요 |
그냥 |
2012/06/26 |
1,625 |
122542 |
요즘엔 초등학생도 완벽하게 시험준비 시키나요? 8 |
요즘 |
2012/06/26 |
1,929 |
122541 |
지금 더우세요? 집 온도 낮추는 절약팁^^ 7 |
투덜이스머프.. |
2012/06/26 |
7,937 |
122540 |
두~~ 둥~~ 마봉춘을 응원하기 위한 날이.. 7 |
phua |
2012/06/26 |
1,687 |
122539 |
진짜 웃기네요. 6 |
어떤 댓글 |
2012/06/26 |
1,992 |
122538 |
삼성 생산직~ 몇살까지~ 4 |
궁금 |
2012/06/26 |
3,282 |
122537 |
르쿠르제16센치냄비는 어떤요리를 할수있나요? 2 |
궁금 |
2012/06/26 |
3,868 |
122536 |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요.이영애가 마지막에 어깨에 메고 나온가방 .. 1 |
갖고싶어요 |
2012/06/26 |
2,094 |
122535 |
벌 자주 서는 아들때문에 학교 근처도 지나가기 싫어요 4 |
카시야스 |
2012/06/26 |
1,878 |
122534 |
보험하는 사람들은 왜 다 똑같을까요? 6 |
참 |
2012/06/26 |
2,519 |
122533 |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환하게 웃는 사람.. 왜 그런거예요? 12 |
?? |
2012/06/26 |
4,236 |
122532 |
치마 입을때 속바지 다 입으세요? 23 |
궁금 |
2012/06/26 |
21,619 |
122531 |
남일에 관심도 없고 친한사람도 없고 다들 거리를 두는 사람. 28 |
성격 |
2012/06/26 |
20,991 |
122530 |
*마트에서 산 호주산 소고기 다짐육 5 |
실패한 점심.. |
2012/06/26 |
1,942 |
122529 |
수두걸리면 보통 일주일 쉬는게 맞죠? 6 |
아기엄마 |
2012/06/26 |
2,747 |
122528 |
돌돌이모자...챙 짧으면 안 이쁜가요? 6 |
gg |
2012/06/26 |
1,934 |
122527 |
위기의주부들 미드영어스터디 회원모집합니다. 14 |
오늘이라는 .. |
2012/06/26 |
2,960 |
122526 |
아이 피아노 옮기려는데.. 꼭 봐주세요. 3 |
피아노. |
2012/06/26 |
1,052 |
122525 |
완전 폭삭 익어버린 파김치, 오이김치 어디에 활용할까요? 5 |
궁금 |
2012/06/26 |
2,867 |
122524 |
김상중 몸 좀 되나 보네요.. 5 |
의외 |
2012/06/26 |
3,184 |
122523 |
아이가 두 가지 고민거리를 저에게 줬어요. |
ㅜ.ㅜ |
2012/06/26 |
1,0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