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재산이고, 부모님 맘대로 하신다는거 잘 압니다.
하지만 아무리 임대료때문이라고 하셔도
여자들 나오고 정말 말그대로 룸들이 칸칸이 있는 룸쌀롱이고
입구에는 풍선같이 큰 입간판으로 선전도 요란하게 하고 있네요..
지하에는 룸쌀롱, 1층엔 호프,2,3층엔 요상한 무슨 방.....
주변이 워낙 그런동네이긴 하지만
전 정말 부모님이 건물을 팔아버리시던가
그런업종들로 수입올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임대료가 생활비이신지라 제가 뭐라고 하지도 못하겠구요.
몇 번 말해도 모른척 하라고만 하시고요.
건물전체가 정말 다 부서버리고 싶은 것들만 들어와 있네요....
한국의 제일 나쁜 밤문화 업소들이 내는 임대료로 부모님이 생활하신다니
부모님이 그런 업종을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하는 생각도 들고 기분이 너무너무 나쁘고 싫어요...
제가 뭘 할 수 는 없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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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거주하시는 건물은 아니고
그동네 건물이 죄다 그런 업소들이예요.
근처에 가는것도 정말 너~~무 싫고 혐오스러워요.
저희 부모님 속물스럽고 천박해보이는거 저도 아니 이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