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에 기말시험인데.
아이가 멍 때리고 잘 있어서 주의 주고 하는데,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하네요.
그 행복이란 의미가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해야 되냐고 묻는데..
에휴 대답을 잘 못해주겠네요.
그냥 어디가서 계속 멍 때리면서 쉬고 싶다고 하길래
기말고사 끝나고 절에 템플스테이 보내준다고 했어요.
(검색해 보니 1박으로 하는 곳이 많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걸로는 좀 모자란것 같아
좀전에 법륜스님 강의 몇개 들었는데.
크게 공감이 가지는 않네요.
(공부가 괴로워요. 삶에 대해서도요.)
오늘 수업시간에
뭐 삶. 생로병사. 죽고 사는 것..
뭐 이런 철학적인 수업을 들었는데
알수록 모르겠다고 하는데.
적당한 답변이 있는
글이나 동영상 강의나 책
모두 부탁드려요.
법륜스님 행복. 검색하니 강의 있던데
아까 강의 몇개 듣더니 피곤한지
공감이 덜 가는지(저도 공감이 덜가네요)
그냥 누워 자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