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딸 두신분 댓글부탁드려요

,,,,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12-06-22 23:19:59

저희 애가 대학 2학년인데요

2학년 마치고 휴학한다고 하네요

3학년 부터는 본격적으로 취업준비해야 해서

스트레이트로 학교 다니며 학점 신경쓰며 병행하긴 힘들다고..

대부분 그렇게 한다고 하는데요

휴학중 알바하면서 영어공부(아마 학원 다닐듯)하고 대외활동하고

본인 취업시 필요한 컴퓨터 공부하고(학교에서 이런건 같이 공부하는 모임  그런게 많은가봐요)

뭐 그렇게 보낼 계획을 말합니다

과 친구들 중 절반 정도는 어학연수 같은거 가고 대부분 휴학한다고 하는데

요즘 추세가 그런건가요?

경솔히 행동할 아이도 아니고 나름 계획성 잇는 아이라 지 앞가림 본인이 알아서 하는거라 믿으며

지켜보고 있는데요

제가 어디서  그냥 4학년까지 스트레이트로 공부하고 졸업하는게 취업시 유리하다는

말을 들은터라 판단이 안서네요

주위의 대학생들 대부분 어떠한가요

 

IP : 220.125.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생
    '12.6.22 11:35 PM (58.234.xxx.52)

    제가 지금 대학원생이고, 동생이 대학생인데요
    스트레이트로 졸업하는 친구들 손에 꼽혀요.
    다들 중간에 최고 1학기 이상 휴학하고 어학연수 가거나 스펙 쌓기 위해 노력하구요.
    학기 중엔 학교 공부하느라 바빠서 다른 실력 쌓을 여력이 없거든요.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돼요~

  • 2. 울 딸도
    '12.6.22 11:37 PM (14.37.xxx.170)

    울 딸도 이 번 9월학기 휴학한다고 하네요.
    특별히 돈버는 것도 아니고 좀 쉬고 싶대요.

  • 3. 원글
    '12.6.22 11:43 PM (220.125.xxx.215)

    그렇군요
    그냥 4년 쭉 공부하고 졸업하고 취업하고 일사천리로 되면 좋겠지만
    요즘 워낙 취업이 어려우니 ...
    청년 실업이란 단어가 남의 일이 아니란 생각도 들고 입시 걱정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취업이 문제네요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대로 지켜봐주고 응원해 줘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4. 휴학도
    '12.6.22 11:49 PM (173.35.xxx.179)

    괜찮을 것같아요. 제 조카가 스트레이트로 다니고 졸업했는데, 학점은 좋았지만 지금 3년째 취업을 못하고 전문대학원은 계속 떨어지고.....어른들 앞에 나타나질 않아요. 심리적으로 부담이 큰것 같아요.

  • 5. 저도 괜찮은듯
    '12.6.22 11:52 PM (121.134.xxx.41)

    저도 휴학하면서 여기저기 여행도 해보고 알바도 하고 하면서 사회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하는 것 좋은것 같아요..

  • 6. ...
    '12.6.23 7:32 AM (61.252.xxx.61)

    딸래미가 딱 님 따님과 같은시기, 같은 이유로 지금 휴학중입니다. 얘는 교환학생 시청해보려고 토익 토플 점수 올릴겸해서 휴학했는데 3,4월에 벌써 필요충분한 점수에 도달했다고 대외활동과 과외등으로 군자금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네요. 한번쯤 휴식기를 가지니까 까칠하던 아이모습이 마이 부드러워지네요.ㅎ

  • 7. 아줌마
    '12.6.23 10:32 PM (58.227.xxx.188)

    저희 애도 두 학기 휴학했어요.
    한번은 공무원 시험...
    지금 또 한번은 그냥...
    속이 답답하지만 어쩌겠어요. 저게 무슨 유행병인양... 애들 사이에선 유행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870 참 세상엔 수많은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걸 새삼 여기서 또 느껴.. 9 mydram.. 2012/07/19 3,715
129869 저녁메뉴 .. 2012/07/19 686
129868 외국에 살면서 시어머니 초대할 때 10 고민 2012/07/19 3,157
129867 한의원은 참만 놔도 수입이 좋은가 봐요. 14 부럽다. 2012/07/19 9,646
129866 효린 초등학생 시절 1 씨스타 2012/07/19 2,266
129865 군인남편 두신 분 계시나요? 8 - 2012/07/19 4,135
129864 오늘 집 잃은 강아지 찾아줬어요. 6 기분좋은날 2012/07/19 1,500
129863 별달 따줄께 막내딸 서진희 역 꼬마 탤렌트 3 ... 2012/07/19 1,203
129862 제 방귀냄새에 제가 죽겠어요. 11 ... 2012/07/19 4,817
129861 회사일..죽어라 했더니 병x 취급 하네요 3 ... 2012/07/19 2,153
129860 기아팔뚝 효과보셨나요? 왕팔뚝녀 2012/07/19 5,711
129859 남자인 내가 이곳을 찌질(?)하게 드나드는 이유 14 mydram.. 2012/07/19 3,648
129858 결혼자금 얼마나 해가셨나요? 20 결혼 2012/07/19 8,410
129857 과외나학원안다니고수학44점이네요 1 고1큰딸 2012/07/19 2,446
129856 마셰프 즐겨본분들 박성호 어떤이미지 였어요.. 7 ... 2012/07/19 2,513
129855 아~ 좋아라! 안철수 현정권 비판! 17 꽃봉오리 피.. 2012/07/19 3,287
129854 전 좋게 보는 안철수라도 새누리당 간판으로 나온다면 아웃입니다... 9 mydram.. 2012/07/19 1,458
129853 수학이 엉망진창인 6학년 아이 5 엉망진창 2012/07/19 2,918
129852 초2 딸아이...초4 남자애들한테 맞고 왔네요. 14 dpgb.... 2012/07/19 2,592
129851 스파 에코(마사지샾)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2 뭐든 해결해.. 2012/07/19 1,885
129850 눈꺼풀이 가려운데 구피 2012/07/19 790
129849 토요일 방배동에서 인천청라지구 가려는데... 2 2012/07/19 876
129848 미국대학원 갈려면 학점이 많이 높아야됩니까? 9 ㅁㅎㅇ 2012/07/19 11,921
129847 문재인 캠프 홍보팀 9 아 이건 2012/07/19 2,919
129846 대학생때는 급여 5백 남편이면 귀부인처럼 살 줄 알았어요 46 슬프다 2012/07/19 16,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