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때 언니한테 뜯겨서 생긴 손톱자국 흉터가
이마랑 뺨에 크게 두군데가 있어요.
나이가 들고 모공이 늘어지고 주름이 많아지니
그동안 신경안쓰던 외모에 많이 컴플렉스가 생기네요.
흉터와 모공과 잡티로 뒤덥힌 얼굴을 볼때마다 우울해지구요.
모공과 잡티는 화장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데
깊이 패인 흉터는 커버도 안되고 보기가 싫네요.
기억도 없는 너무 어릴때 생긴거라 익숙해서 신경안쓰고 살았는데
부쩍 거슬리는게 이제는 없애보려구요.
많이 패이고 길이도 1센티가 넘는 흉터인데 수술로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