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매일 애기만 보
고있는 아짐이에요
내일 친한 후배들이 오기로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 못온다네요
근데 너무너무 기다렸던 약속이고
그래서 대청소중이었거든요
그게 사라지니 갑자기 기분이 많이 쳐지네요...
하루하루 날짜가 안가서 속상할정도로 기다렸는데..ㅠㅜ
드디어 내일이다!하고 좋아햇는데 취소되어서..
갑자기 의욕상실이네요ㅋㅋ
청소도 내버려두고 아기랑 자고있었는데
아파트복도에서(계단식) 페인트칠하던 아저씨들이 시끄럽게
얘기나누며 간식드시며 쉬시는통에 아기도 깨서 울고...
기분도 꿀꿀한데 맛있는거나먹으려구요
뭘먹어야 기분이 좀 좋아질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이 갑자기 안좋아졌는데 뭘 먹으면 좀나아질까요?
ㅡㅡ..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12-06-22 16:12:21
IP : 118.223.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달달한거요
'12.6.22 4:13 PM (211.201.xxx.184)달콤한 초코 케이크랑 달달한 아이스라떼 한잔 마심 어떨까요?
2. 달달한거요
'12.6.22 4:15 PM (211.201.xxx.184)우리 올케도 지금 60일 아기 키우는데
어제 아기 보러 갔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진심으로...ㅋㅋ
제가 가니까 그제서야 샤워도 하고 세수도 할수 있다면서 너무 좋아하고...
저라면 시누이 오면 싫을것 같은데 우리 착한 올케는 너무 반가워하고...
너무 우울하다면서요..
내일도 아기 사진찍는데 같이 가기로 했고
다음주에도 휴직계 내러 가야한다고 하루 와서 아기 봐달라고 해서 가기로 했어요.
원글님 많이 우울하실텐데 힘내세요!3. ............
'12.6.22 4:16 PM (180.224.xxx.55)뭘 먹으면 기분이 당근 좋아지긴 한데요 ..
그게 또 살이 찌니까 나중엔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그니까 또 기분이 안좋아지고..
결론은.. 정말 적당하게..먹고.. 근본적으론 음식이 위로가 안되더라는...4. ...
'12.6.22 4:17 PM (211.104.xxx.166)그럴때 저의 메뉴는
매운 라볶이
피자
그리고 무한 고기 구워먹기입니다
한마디로 칼로리걱정 안하고 먹는날이죠5. ...
'12.6.22 4:19 PM (199.43.xxx.124)전 그럴때 아주 찐득하고 단 초코케이크
팥빙수
수플레
폰당쇼콜라
레모네이드
이거보다 더 배고프면
참치회
크림새우
감자튀김과 맥주
말랑말랑 복숭아 한라봉 같은 비싼 과일
이런 살찌는 것들이 땡겨요.6. 서영서윤엄마
'12.6.23 1:17 AM (180.229.xxx.148)시원하고 잔얼음 낀 아이스커피 한잔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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