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남편이 출장갔다 돌아오면서
데리러 왔으면 해서 4살 큰애, 6개월된 둘째 델고
인천공항을 다녀왔어요.
공항버스만 이용해서 공항을 가다가
추운겨울 깜깜한 밤에 공항에 도착하니...
도대체 넓고 넓은 주차장에 어디에 주차를 해야 하는지 몰라서
완전 헤매다가 간신히 주차...
작은애 유모차 태우고 큰애 손 잡고
남편을 잘 만난것 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어디에 주차를 했는지... 도대체 차를 못찾겠는거에요. ㅜ.ㅜ
정말 30분 넘게 헤매고...
더운나라 출장갔던 남편은 반바지 반팔 이었는데
거의 동사 직전에 간신히 차를 찾았네요. ㅎㅎ
오늘 저녁에 또 출장간 남편을 데리러 가야 하는데
작년 악몽이 떠올라 미리미리 검색해 보는데(단기주차장, 장기 주차장이 있는지 짐 알았음)
주차장 봐도 잘 모르겠어요.
인천공항 들어가서 단기 주차장에 주차하는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