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덧글 파장이 예상되기도 하는데....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보면 임수정이 남편 앞에서 옷 훌렁훌렁 갈아입고 그러는 장면이 나오는데...
저도 좀 그렇거든요... 그리도 약간의 부끄러움은 있어서 전라는 안보여주지만 속옷 차림(브라+팬티) 차림으로 돌아다니기도하구요.
특히 요즘같이 더워서 집에 오는 동안 땀이 나면... 땀 식을 때까지 속옷 차림...
그리고 낮에 너무 더우면 하의 실종으로 티 같은거 하나 입고 다니기도하구요.
남편은 건너 동에서 다 보인다 하지만.... 핫팬츠 입으나 팬티입고 긴티 입으나... 망원경으로 들여다보지 않는 이상뭐 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샤워하고 나올 때는 큰 샤워타올 두르고 나오고요...
그래서 가끔... 벌거벗은 모습을 보여줄 때는 있지만... 최소한 앞에라도 가려요--;;;
근데 문제는 아들... 아직 4개월이라 뭘모르니 그냥 현 상태 유지긴한데
이제 슬슬 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요...
아들앞에서는 속옷차림으로 다녀선 안되겠지요?....
휴.. 집에 에어컨도 없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