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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만 있다는것에

싸돌 조회수 : 2,508
작성일 : 2012-06-22 10:31:12

전일년내낸 집에만 있어요

한달에 10번정도 마트가는것빼고 집에만있어요

전 이런생활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가끔 가족여행도가죠. 이게다인데

 

저를 아주 답답하게 보는이가 있어서요

늘 집에서 뭐하냐고? 난 얼마나 할일이 많은데 ,집안일 티도 안나지만 늘 정리에다 아이들 간식이며

또 공부하는것체크,

구구절절 말은 안해요 .뭐그냥,,, 난 집에 있는게편해..동네다니면서 아줌마들하고 수다떠는것 딱질색,,

마음도 안맞고 내가 뒤돌아오면 무슨욕을 할수도 있고 ,아저씨 뭐하셔? 일일이 대답도 귀찮고,,

일단 지역도 틀려서 뭔가 안맞는것같고 아는이도 딱두명 (한명은 재수탱이,한명은 말빨)

그런데 둘다 싫어요.말이 너무많고 침이 튀도록말해서 자기말만해서  그나마 그냥 길거리에서 만나면 눈인사정도

제가 좀 이상한가요?저는시력이 나빠도 안경안써요.저것들 만날까봐서요^^

저도 가끔생각해요 내가 너무 집에만 있나? 집에 있는게 제일 편하거든요

저같은 이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IP : 116.212.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2 10:34 AM (147.46.xxx.47)

    각자 인생을 존중해야하지만,
    보는이에 따라 답답할수도있죠.
    저같은경우도..밖에 뭐좀 버리러 나왔다가 앞집분 마주치면....
    놀러좀와요.집에서 종일 뭐해...그러세요.대답만하고..또 집에만 콕 박혀있고...
    앞으로 아이들 놀이터라도 나가봐야겠어요.
    근데 한번 나가면 계속 나가게 되더라구요.거의 밖에서 살기도 ㅎㅏ고

  • 2.
    '12.6.22 10:34 AM (125.186.xxx.131)

    누구에게 피해 주는 것도 아니고, 님 정신건강에도 좋다는데 뭐라고 할 수 있겠어요? 저는 돌아다니고 싶은데, 애들에게 묶여서 돌아다닐수도 없고, 무엇보다 나이가 드니 체력이 딸려서 진짜 너무 너무 힘들어서 돌아다니질 못하고 있어요^^:;

  • 3. 원글
    '12.6.22 10:40 AM (116.212.xxx.155)

    맞아요.저도 큰애 학교통학때문에(중딩) 매일 출퇴근시켜요. 시간기다리고,괴외준비하고,밥먹이고
    뭐해먹일까 요리책보고 이러다보면 하루가 다 가요
    매일 반복되는 일이지만 아이들이 한참 클때고 챙겨줘야할때라 ,,,
    나를위해서 뭔가에 투자를해 봐야겠어요
    너무 아이들만 생각하고 집에만 있으니 우울증이 올때도 있어요

  • 4. ..
    '12.6.22 10:44 AM (1.225.xxx.53)

    남이사 집에만 있든말든 남의 일에 뭔 그리 참견들인지..

  • 5. ..
    '12.6.22 11:19 AM (222.234.xxx.221)

    원글에선 집에 있는게 좋다 편하다는 느낌을 주고

    요 위 댓글에선 '우울증이 올 때도 있어요' 하니 앞뒤가 안 맞네요.

    원글님은 이기적인 게 아니고 사회성이 없어 보입니다.

  • 6. @@@
    '12.6.22 11:25 AM (121.174.xxx.71)

    저도 요즘은 그래요... 저는 마트는 잘안가고 가까운데 재래시장에 자주가고 백화점에 가끔 가고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시장을 가도 잠깐어딜나가도 동네 아짐들하고 연락해서 가곤했는데
    여기서도 이얘기 저얘기 .... 정말 넘 싫어요..... 세명이 어울려다녔는데 둘이서 더 잘지내더라구요
    첨에서 화도나고 섭섭하기도 했는데 그러면 그럴수록 내생활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모든걸 혼자서 합니다... 이게 더편하고 더 좋아요... 시간약속도 안해도 되고 내가 나가
    고 싶을때나가고....
    나중에는 어떨지몰라도 저는 이렇게 집에 있는게 너무 좋아요..

  • 7. ㅡ.ㅡ
    '12.6.22 11:48 AM (218.146.xxx.80)

    전 예전에 제 자신이 무지 외향적인 줄 알고 친구들과 엄청 몰려 다녔어요.
    국내여행, 해외여행등 비용도 엄청 들이고 다니고 술도 꽤 마시러 다니는 등등..
    그런데 왠지 늘 허전하고 내가 원했던 일이 아닌 듯한 혼자만 느끼는 아쉬움이 남곤 했어요.
    내년이면 저도 50세(흑...저도 반백년이 되네요...ㅜㅜ)가 되는 아직 직딩맘인데요.
    45세쯤 되니까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혼자인게 편해지더니 혼자만의 놀이인 손뜨개에
    빠져서 아직도 즐겁게 나만의 소일거리로 시간을 보내곤 해요.
    물론 바쁘게 살다보니 혼자인 시간이 귀하기도 하고,
    정작 주말에 다들 나가고 혼자 집에서 하루종일 있으면 너무 적막강산이라 괜히
    장바구니 들고 재래시장 다녀오기도 하지만 본인의 성향에 따라 시간을 보내는게 훨씬 좋더라구요.
    사는게 제각각인 친구들이다 보니 서로 모이면 괜히 감성 상하는 일도 생기고
    어렸을때의 순수함만으로의 친구로 서로 남아준다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친구들과 어울려도 취미생활을 해도 혼자놀기를 즐겨도 외로움은 늘 따라다니는거 같아요.
    자신과 맞는게 무엇인지 찾아보시고 하나 콕 찝어서 시간 투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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