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없는 친정 동생들

화병 조회수 : 3,657
작성일 : 2012-06-22 04:40:27

아빤 4년전에 돌아가시고 엄만 연금받아 생활 하시는데..

여동생은 월급에 80퍼센트 저금하는 짠순이라 엄마에게 사시사철 옷 받고 생활비는 한푼도 안내고,,남동생은 여자만나느라  엄마 외식한번 안해주고 자기 똥차 나두고 엄마 새차 끌고 다니는 겉만 번지르르 한마디로 남에게만 잘 하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저도 뭐 크게 잘하는 건 없지만 한번씩 올때마다 장도 보고  특별한날 빠트리지 않고 꼭꼭 챙기는데...두동생들이 너무 철이 없내요..

제가 뭐라 하면 누나나 잘하라는 식...

답답하고 친정와도 맘 편하지도 않고....

엄마도 속으론 어떻게 생각 하실지 모르지만 저보다는 두동생에게 애정이 있게 잘하시고 뭐 바라지도 않는 그런 스타일 이세요.

모처럼 친정에 왔는데..큰맘 먹고 저녁 쏘고도 맛이없네 있네..정말 정나미 떨어지는..인연 끈고 편하게 살고 싶어요.

아무리 철이 없어도 그렇지 할말 못할말 정말 신랑이랑 살때는 평온한 바다라라면  친정에 오기만 하면 저도 주체못하게 화가 나요. 큰딸 교육에도 않좋고...

아직 결혼전이라 철들거라 하신는데...

답답하고 잠도 안옵니다.

 

 

 

 

IP : 121.88.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6.22 4:49 AM (211.214.xxx.132) - 삭제된댓글

    여동생은 낭비하는게 아니라 저축을 한다니 그나마 낫네요.
    동생들 때문에 스트레스면 엄마랑 밖에서 만나 외식도 하고 필요한거 사드리고 하세요.

  • 2. ...
    '12.6.22 5:38 AM (121.88.xxx.121)

    네 ..울엄마 자식들에겐 일원한장도 신세 안지려 하시죠...그걸 진심으로 알아듣는 동생들
    없는 돈에 의대까지 가르쳐 놨더니..여자꽁무니만 졸졸 말로만 효도 다해요.
    엄마가 넌 의사 된걸로 족하다 그러시거든요..
    어버이날도 흔한 카네이션 하나 살줄모르는 철없는 막내 말하기도 입아파요 ㅜㅜ

  • 3. 동생들
    '12.6.22 8:19 AM (203.142.xxx.231)

    진짜 철이 없네요. 다들 성인이 됐고, 돈을 벌면, 당연히 홀로 남은 어머니를 돈으로 아니라도 챙기는게 맞죠. 저런 싸*지 없는애들은 결혼하고 나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생각해도, 그렇지요.

    그냥 놔두시고 대신 어머니한테 확실히 말씀드리세요. 자식들한테 다 퍼붓지 말고 본인거 확실히 챙기시라고

  • 4. ㅜㅜ
    '12.6.22 3:31 PM (203.226.xxx.38)

    엄마 용돈모아서 드리자 했더니 똑같이하자고하네요 저는 결혼전 한삼년 백씩보냈고 지금은 아이둘에외벌이에 시댁용돈에 반만하자했더니 남동생왈 자기는 그러면 안한다고나중에말나온다나 정말어이없어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결혼전 한 오년제가생활비데고 밥해먹이고 빨래 청소 대 해주면서살았어요 .지기는 나중에 진짜효도할 거라는데 국물도 없다면서 정말찌질하게 나오네요 .니맘데로 해버렸어요 엄만 아들돈주면 집값보텐다거 적금하고 계십니다당연한 걸로 생각하면서 비ㄷ난 하는데 할말이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526 눈썹 뭘로 그리세요? 23 얼음동동감주.. 2012/06/24 5,158
120525 주중엔 SK상담원 주말엔 LG고객 유치 알바? 1 황당한 상담.. 2012/06/24 1,569
120524 출가외인이라니 ㅎ 9 어이쿠야 2012/06/24 2,940
120523 82글 저장하는 법 3 저장원해요 2012/06/24 1,681
120522 그래도 오랜만에 세바퀴에서 이혁재하고 양원경봐서 6 ... 2012/06/24 3,590
120521 왼 팔이 아픈 이유 ㅠ 2 왼팔 2012/06/24 4,011
120520 여름 이불 싼거. 동대문에 얼마면 살까요? 1 궁금 2012/06/24 1,877
120519 갤럭시노트 잃어 버리신 자녀분어머니 1 답글써놨어요.. 2012/06/24 2,021
120518 방학 종합학원 yaani 2012/06/24 1,218
120517 4살 7살 아이들에게 2층 계단있는 단독주택 위험할까요? 3 직장맘 2012/06/24 2,412
120516 벼룩시장에 참여했던 아이가 울면서 전화를 했네요 34 모모 2012/06/24 10,206
120515 그것이 알고싶다ㅡ급발진 보셧나요 16 운전3개월 2012/06/24 6,334
120514 애만 잡았네요 13 아휴 2012/06/24 4,299
120513 일요일에 남대문 부르뎅,원아동복 하나요? 3 급해요! 2012/06/24 2,326
120512 아이패드 활용법 공유해주세요^^ 5 궁금 2012/06/24 2,611
120511 지금 커피프린스 1호점 보고 있어요 8 .... 2012/06/24 2,564
120510 통돌이세탁기15년이상사용하고계신분있나요? 19 세탁기 2012/06/24 5,252
120509 아무리 마셔도 갈증나면 뭐를 마셔야할까요 5 아지아지 2012/06/24 3,384
120508 이 증상..뭘까요?? 병원 가봐야 할까요?? 2 맨붕.. 2012/06/24 2,053
120507 지금 세바퀴에 이혁재랑 양원경 동시출연 7 싫다 2012/06/24 4,006
120506 남편에게 가장의 모습만을 요구하진 마세요. 4 ... 2012/06/23 2,447
120505 어금니 금으로 크라운 씌운 거, 팔아도 얼마 안 하죠? 4 금니 2012/06/23 2,989
120504 오늘 정말 더운거 맞죠?? 1 오늘 2012/06/23 1,351
120503 탤런트 공유요 지금도 죽전동에 사시나요? 1 ........ 2012/06/23 3,511
120502 택배소년 글쓰신 분은 좋은분이신데, 댓글들이 너무하네요 28 좋은아줌마 2012/06/23 5,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