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드니 무릎이 미워지네요.

중년 조회수 : 2,939
작성일 : 2012-06-22 00:48:56

아직도 짧은 치마나 바지가 입고 싶은데,

내 작은 키에는 짧은 치마나 바지가 어울리는데...

이제 더 이상 그런 옷을 입을 수가 없네요.

무릎이 안 이뻐져서요.

같은 무릎 길이라도 전에는 무릎 윗선이었는데

이제는 무릎 아랫선이네요.

무릎을 내 놓고 거울 앞에 서면 

앞에서 봐도 뒤에서 봐도 흉하네요.

데미무어가 무릎 성형한 마음을 알 것 같아요.

 

시간이 더 지나면 무릎이 아파지고 휘게 되겠지요ㅠㅠ

 

IP : 180.64.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6.22 12:50 AM (115.126.xxx.16)

    무릎도 밉고, 종아리는 왜그리 얼룩덜룩해지는지..
    담담하게 받아들이자..하면서도 눈에 보이니 참 속상해요.

  • 2. .....
    '12.6.22 12:51 AM (112.154.xxx.59)

    그렇더라구요. 다리가 많이 이쁜, 아는언니가있었는데 사진을 찍어보니까 무릎이 20대여자애들 무릎하고
    다르더라구요. 나이먹으면 무릎도 주름이생기는듯...

    전 원래 짧은치마보다 긴치마를 좋아해서 ...

  • 3. 팔꿈치도
    '12.6.22 1:54 AM (14.52.xxx.59)

    늙어요,그 윗살이 볼록해지면서 노인네 팔꿈치가 되더라구요
    전 무릎보다 팔꿈치가 먼저 늙던데요

  • 4. ...
    '12.6.22 2:11 AM (108.41.xxx.124)

    안 늙는 데가 거의 없죠.
    그래서 저도 스타킹 신는 게절엔 미니스커트 마구 입지만 다리 내 놓아야하는 계절에는 다리 정말 신경 쓰여요.
    보습관리라도 열심히 하고 다리 메이크업 하면 좀 나아요. 검색해서 다리에 바르는 화장품 하나 구입해서 종아리에라도 바르시면 어떨까요.

  • 5. ..........
    '12.6.22 2:18 AM (1.177.xxx.54)

    목뒤도 늙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안 늙는데가 없네요.

  • 6. ---
    '12.6.22 2:41 AM (188.104.xxx.115)

    무릎 팔꿈치 목 뒤 늙는 건 아직 모르겠는데...



    음모가 하얗게 변하더라구요. 머리만 새치있는 줄 알았더만. 내가 늙는다는 걸 부정할래야 할 수가 없더라는-.-;;;

  • 7. ..
    '12.6.22 9:16 AM (110.14.xxx.164)

    그래서 나이들면 옷 몽땅 바꾸게 되네요
    아무리 날씬해도 짧은옷 입은분 잘 안어울리더군요 40 중반부턴 우아하게 변신해야 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353 문득 그리운 담양 소쇄원... 태풍에 무사한지요. 9 Deepfo.. 2012/08/30 2,086
147352 엄마가 준 매실액이 너무 신데 올해담근 매실액이랑 섞어도 될까요.. 3 너무셔 2012/08/30 1,416
147351 휴대폰가게에서 사기당했어요. 10 ㅇㅇ 2012/08/30 4,035
147350 8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30 976
147349 봉주18회 들어요. 10 나꼼수 2012/08/30 1,729
147348 지금 청소하고 잔치 준비해야 하는데 꼼짝도 하기 싫어요. 7 2012/08/30 1,583
147347 아침에 독고영재 나왔던데요. 5 꼬미 2012/08/30 5,757
147346 산후조리 준비하는 친정엄마.. 12 친정엄마 2012/08/30 3,134
147345 11번가 코슷코 구매대행 해보신분? 2 tree 2012/08/30 1,220
147344 회전근개파열 2 유정 2012/08/30 2,463
147343 유기농우유 생협게 젤 좋은가요? 4 우유 2012/08/30 2,521
147342 리큅 건조기 타이머? 메이플 2012/08/30 1,754
147341 안먹는 라면 구제하는 방법좀.... 6 ..... 2012/08/30 1,619
147340 박근혜, 지금 매우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6 호박덩쿨 2012/08/30 2,378
147339 서울시 대형마트에서 앞으로 건전지, 콩나물, 전구, 두부 못 판.. 18 람다 2012/08/30 3,681
147338 너무 자주 웃는사람, 좀 그런가요? 4 2012/08/30 2,755
147337 초1 여아 바이올린.. 8 조영아 2012/08/30 2,306
147336 월세인생 10년에 드디어 전세집 찾아 이사가보려 하는데요.. 6 월세탈출 2012/08/30 2,169
147335 김연아 선수의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 직찍 사진이네요... 34 안구정화.... 2012/08/30 5,741
147334 입주자 대표회의 비용이 관리비고지서에 나와있는데요. 12 의심스러워 2012/08/30 2,769
147333 방금 쌍욕을 들었는데 너무 무서워요. 신고 못하나요? 8 2012/08/30 3,346
147332 위안부 할머니 증언을 읽고.. 12 스위트맘 2012/08/30 1,948
147331 초등1 남아책상 4 원시인1 2012/08/30 1,361
147330 키플링 핸드폰 파우치 1 핸드폰 파우.. 2012/08/30 1,468
147329 유시민 "노무현은 작은 태풍, 안철수는 큰 태풍&quo.. 3 샬랄라 2012/08/30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