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미치겠네요 직장상사 구애때문에
어떻게 처신해야하나요 나이 30중반 미혼인데
자꾸 쿡 엉덩이 치고가고
술한잔하자하고
선물주고
미치겠네요
과장인데 어케 해야하나요
애인있다해도 막무가내네요
1. ,,,
'12.6.21 11:13 PM (112.156.xxx.127)언젠가 미드를 보니 거기서도 여자 상사가 부하 남직원을 건드려요.
남자가 거절하니까 온갖 수단 다 동원해 쫑코를 주던데요.
두손 다 들은 부하 남직원,별 수 없이 여자 상사가 하자는대로..
아마 거절하면 엄청난 압박이 들어 올걸요?
우라나라도 시대가 많이 변했어요.
마치 조선족이 대세이듯이..2. 싱고니움
'12.6.21 11:40 PM (125.185.xxx.153)과장님한테 부모님이 쓰신 사채 막아야한다고 돈 한 5000만 땡겨달라고 부탁드리세요.
그 담날로 쳐다보지도 않을거라 생각됩니다만....3. ...
'12.6.22 12:11 AM (112.156.xxx.127)위 싱고니움 님 처방이 단연 최고입니다.
더 좋은 것 없어요~~~4. ok
'12.6.22 12:46 AM (221.148.xxx.227)성희롱 아닌가요?
5. 장난금지
'12.6.22 12:52 AM (223.62.xxx.137)그러다 돈 해준다고하면 어쩌려구요. 쑥 들어갔다면 다행이지만 그놈인간이 아니더라 어쩌고하는 소문이나 돌면 어쩌려구요. 제발 충고는 영양가있게 합시다. 정석으로 진지하게 거절하는게 나을 듯.
6. 차라리
'12.6.22 7:06 AM (222.239.xxx.22)소문을 내시면 어떨까요?
선물 주면 나 받았다. ~~~
하고 다른 동료들에게 도움 요청해서 난 왜 안주냐고 대놓고 과장에게 물어보게하고
술먹자고 하면
과장님이 사시는 거죠? 하고는
다른 남/여 동료 줄줄이 끌고 가고 슬쩍 먼저 나오고7. 요리초보인생초보
'12.6.22 10:59 AM (121.130.xxx.119)신문에서 읽었는데 직장내 성희롱 방지법이 여자 상사가 남 부하직원을 추행해서 그랬다나요.
여자친구 있어도 그런다는 건 여자친구 없으면 나와 사귈 수도 있다는 건가 그럴 수 있을 겁니다. 원글님은 그런 맘 없으시겠지만 결혼 전엔 임자 아니다 그럴 수 있다는 거죠.
저 같으면 터치하려고 할 때 폰카 들이 밀고 저 정말 괴로워서 조치 취해야 겠습니다, 하겠어요. 윗사람이든 경찰이든 알려야겠다고 하면서요. 선물 같은 건 당연히 안 받고요. 전 여친 거라서 혼나요 이러면서요. 우선 선물 받은 거부터 돌려드리고 강경책을 쓰셨으면 합니다. 스토커도 여지를 주니까 하는 거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