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축구공에 머리 맞고 기절했었다고 하는데요..

.. 조회수 : 2,624
작성일 : 2012-06-21 21:49:34

점심시간에 장난치다가 축구공에 머리 맞고 쓰러져 잠시 기절했다 깨어났다고 합니다.  보건 선생님께서 전화 주셔서 병원가야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오늘 공부시키지 말고 쉬게하라고 하셨어요.  기절까지 했었으니 완벽한 컨디션일 순 없겠지만 멀쩡히 먹을 것도 먹고 별다른 이상증세는 없는데 계속 속이 메슥거린다고 해요.   선생님이 저녁때 안 좋으면 병원가 보라고 하신 말을 담고 있는 것 같아 심리적인 요인도 있을 것 같구요...  내일 아침까지 상태 보고 가도 될까요?

 

간다면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야 하나요?  주변에 의사도 없고 의견 구할 곳이 여기 밖에 없네요...

 

아..  사내녀석키우기 정말 힘드네요... 응급실과 정형외과 단골로 드나 드록 있어요. ㅜ.ㅜ

IP : 1.227.xxx.2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애도
    '12.6.21 10:00 PM (121.129.xxx.179)

    뇌진탕으로 응급실행 경험있는데요,
    일단 엑스레이로 두개골절 잡기 어렵다고 씨티 권해요.
    자꾸 똑같은 말 물으면 애가 속이 안좋다고하고, 신경쓰니까 그럴수도 있어요.
    토하지 않고, 균형감각에 문제없으면, 혈색도 평소랑 같고요.
    그럼 일단 지켜보세요.
    저희애는 응급실가서 한시간 가량 휴식취하면서 정신차렸는데,
    그때 휴일이라 당직의가 세시간후에나 순번온다고 기다리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그냥 있었는데요,
    애가 정신차리더니 쓰러지기 직전 상황 설명하고,
    일어나서 한발로 서 있어보라고 하니 문제가 없더라구요.
    외발버티기, 한줄로 걷기 등등 시켜봤어요.
    애가 서있지 못하고 자꾸 주저앉고 쓰러지고 토하면 위급한거에요.

  • 2. 가세요
    '12.6.21 10:01 PM (121.139.xxx.238)

    머리에 충격받으면 맨먼저 묻는게 토하는거 없나요예요
    머리인데 ,,
    만에 하나라도 생각해서 가봐야죠
    멀 미적거리나요?
    낼 당장 머리사진 찍을수있는 곳으로 가셔야죠
    아무일 없겠지만 그래도 만에 하나라 권해드립니다,

  • 3. ..
    '12.6.22 9:23 AM (110.14.xxx.164)

    기절까지 할정도면 학교측에서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는건대요
    꼭 병원가서 검진 받으세요 가벼운 뇌진탕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075 서울시, 신라호텔 안 전통호텔 신축안 반려 3 샬랄라 2012/07/27 1,868
134074 고딩 딸아이 더우니 밑에 피부염 때문에 걱정이예요. 7 새벽 2012/07/27 1,833
134073 금호동 아파트 어떤가요? 6 ... 2012/07/27 4,233
134072 나에게 하찮아보이더라도 누군가에겐 소중한직업 11 워워~ 2012/07/27 2,927
134071 싸이 강남스타일 뮤비 즐거워~ 21 싸이 2012/07/27 3,997
134070 애 엄마되니 오지랖 넓어져요.. ㅠ.ㅠ 30 ... 2012/07/27 5,025
134069 단양 대명콘도에 낼떠납니다 콘도근처 고기집.. 3 정말 없나요.. 2012/07/27 2,589
134068 지금 날씨에 배추김치 담그려면 몇 시간 절여야 되나요? 2 ... 2012/07/27 1,050
134067 아침 일찍 출발 할때 아침 식사는 뭘로 할까요 14 여행갈때 2012/07/27 3,333
134066 30개월아기 어린이집에서 물놀이 간다는데 어떻게해요? 18 아기엄마 2012/07/27 2,632
134065 그만하는게... 9 .. 2012/07/27 2,022
134064 메가스터디 설명회를 듣다보니.. 3 메가 2012/07/27 2,719
134063 뉴스 보셨나요?(무인도 체험학습) 1 .. 2012/07/27 1,580
134062 “성범죄자 옆동네 사는데 고지 못 받았다” 세우실 2012/07/27 1,031
134061 8월 1일 롯데 월든 사람많을까요? 3 롯데 2012/07/27 1,076
134060 깡통 차는 세입자, 미소 짓는 건설사 깡통아파트 2012/07/27 1,470
134059 내가 팍삭 늙는걸 느낄때가 4 서글퍼 2012/07/27 2,495
134058 입던 옷은 어디다 두나요? 5 좁은집 2012/07/27 2,852
134057 부산해운대와 잠실롯데월드에서 맛있는 식당 알려주세요 4 맛집 2012/07/27 1,349
134056 고등 아이 방학 자율 학습.. 1 잘 하나 2012/07/27 1,632
134055 나무침대 와 먼지다듬이 1 사랑해 11.. 2012/07/27 2,989
134054 전날 삼계탕 사놨다가 다음날 점심때쯤 먹어도 괜찮을까요? 1 유투 2012/07/27 870
134053 생리대 어디 제품쓰세요??? 9 생리대 2012/07/27 2,380
134052 참석하지 못하는 친정. 시댁 어르신 생신에 밥값내야하나요? 20 ... 2012/07/27 3,344
134051 주택한개가 전재산인데 사무실로 세내줌 세금 내나요?? 4 .. 2012/07/27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