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축구공에 머리 맞고 기절했었다고 하는데요..

.. 조회수 : 2,399
작성일 : 2012-06-21 21:49:34

점심시간에 장난치다가 축구공에 머리 맞고 쓰러져 잠시 기절했다 깨어났다고 합니다.  보건 선생님께서 전화 주셔서 병원가야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오늘 공부시키지 말고 쉬게하라고 하셨어요.  기절까지 했었으니 완벽한 컨디션일 순 없겠지만 멀쩡히 먹을 것도 먹고 별다른 이상증세는 없는데 계속 속이 메슥거린다고 해요.   선생님이 저녁때 안 좋으면 병원가 보라고 하신 말을 담고 있는 것 같아 심리적인 요인도 있을 것 같구요...  내일 아침까지 상태 보고 가도 될까요?

 

간다면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야 하나요?  주변에 의사도 없고 의견 구할 곳이 여기 밖에 없네요...

 

아..  사내녀석키우기 정말 힘드네요... 응급실과 정형외과 단골로 드나 드록 있어요. ㅜ.ㅜ

IP : 1.227.xxx.2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애도
    '12.6.21 10:00 PM (121.129.xxx.179)

    뇌진탕으로 응급실행 경험있는데요,
    일단 엑스레이로 두개골절 잡기 어렵다고 씨티 권해요.
    자꾸 똑같은 말 물으면 애가 속이 안좋다고하고, 신경쓰니까 그럴수도 있어요.
    토하지 않고, 균형감각에 문제없으면, 혈색도 평소랑 같고요.
    그럼 일단 지켜보세요.
    저희애는 응급실가서 한시간 가량 휴식취하면서 정신차렸는데,
    그때 휴일이라 당직의가 세시간후에나 순번온다고 기다리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그냥 있었는데요,
    애가 정신차리더니 쓰러지기 직전 상황 설명하고,
    일어나서 한발로 서 있어보라고 하니 문제가 없더라구요.
    외발버티기, 한줄로 걷기 등등 시켜봤어요.
    애가 서있지 못하고 자꾸 주저앉고 쓰러지고 토하면 위급한거에요.

  • 2. 가세요
    '12.6.21 10:01 PM (121.139.xxx.238)

    머리에 충격받으면 맨먼저 묻는게 토하는거 없나요예요
    머리인데 ,,
    만에 하나라도 생각해서 가봐야죠
    멀 미적거리나요?
    낼 당장 머리사진 찍을수있는 곳으로 가셔야죠
    아무일 없겠지만 그래도 만에 하나라 권해드립니다,

  • 3. ..
    '12.6.22 9:23 AM (110.14.xxx.164)

    기절까지 할정도면 학교측에서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는건대요
    꼭 병원가서 검진 받으세요 가벼운 뇌진탕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416 압력솥 사용하시는분들 궁금한게... 11 궁금 2012/07/16 2,332
128415 코스트코 구매대행 300원만받는 이벤트하네요~ 4 후아암암 2012/07/16 2,716
128414 잡담: 일드 수박 - 여 주인공과 배우 윤여정의 동생 1 선풍기 2012/07/16 3,208
128413 홈쇼핑에서 파는 돼지갈비 추천 부탁드려요 4 오늘은 뭐먹.. 2012/07/16 1,680
128412 엔씨소프트와 김택*씨 어찌 되는 상황인가요? 15 구조조정 2012/07/16 4,379
128411 갤럭시 노트쓰는데요, dmb가 잘 안나와요. 4 .. 2012/07/16 8,869
128410 영어질문..이런경우는 수식 혹은 분사구문 유사 형태??? 2 rrr 2012/07/16 672
128409 82고수님들 여쭈어요.생선은 어디서 사먹어야 할까요? 2 생선사랑 2012/07/16 974
128408 어른이 볼만한 뮤지컬 , 꼭 보고 싶은 뮤지컬, 또는 좋았던 뮤.. 10 현재 공연 .. 2012/07/16 1,284
128407 다문화혜택 9 반야여래 2012/07/16 2,354
128406 집주인한테 수도요금 줄때 꼭 직접 갔다줘야 할까요?? 8 ddd 2012/07/16 1,243
128405 곤지암 리조트 어떤가요? 3 휴가 때.... 2012/07/16 1,972
128404 시부모가 좋으면 분가하기 싫다는거 이해합니다 12 시댁사정 2012/07/16 3,732
128403 50-60대 분들에게 묻고 싶어요 어느 시기가 아이 키우기 제일.. 3 궁금 2012/07/16 1,341
128402 이승남원장의 닥터뉴트리y를 북한산 2012/07/16 693
128401 사학재벌, 라스베이거스 도박으로 80억 탕진 5 참맛 2012/07/16 1,878
128400 서울시, 10분 거리 동네도서관 500개 더 만든다 7 샬랄라 2012/07/16 1,630
128399 9살아이 편도수술하려고 하는데요 11 하루 2012/07/16 5,547
128398 깐메추리알 9 2012/07/16 4,290
128397 남편과 대화를 하면 싸움이 더 많아요... 이혼하고 싶네요 정말.. 13 ... 2012/07/16 3,692
128396 여수에서 해수욕 할만한 바다가 어디가 있을까요? 9 해수욕 2012/07/16 1,033
128395 중학교 부교재..뭐가 좋은가요? 7 중학교 교재.. 2012/07/16 1,034
128394 남을 가리치려는 성격의 친구 있으신가요? 15 궁금 2012/07/16 4,555
128393 블라우스 좀 골라주세요 일주일째 고민중이에요 ㅠㅠ 11 결정장애 2012/07/16 2,432
128392 8월 중순 괌 날씨 (60대 어머님 옷차림 때문에) 알려주세요 1 2012/07/16 4,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