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가 가지려고 계획중인데, 언제 낳는것이 가장 좋은가 해서요^^
아니면 몇월은 피해라.. 이런 조언도 좋습니다~
첫째 아가 가지려고 계획중인데, 언제 낳는것이 가장 좋은가 해서요^^
아니면 몇월은 피해라.. 이런 조언도 좋습니다~
제 생각엔 3월이 딱인거 같아요.
아기 낳고 한동안 병원 접종 다녀야 하니 넘 춥거나 더우면 안되고
1-2월에 배불러 다니는건 여름에 배불러 다니는거보다 훨씬 나을거 같고
산후조리도 좀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여름에 둘다 낳았어요..
첫째를 7월에 낳았는데 저는 조리한다고 가만 누워있고 신생아때는 먹고자고만 하니
별로 힘 안들었어요..
근데 친구는 봄에 낳아서 여름되니 애기가 좀 크다보니 보채고 안아줘야하고.
더운데 진땀빼더라고요..애기가 땀띠는 땀띠대로 나고..
제가 또 추운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시어머니가 산후조리 해주셨는데 애기랑 계속 먹고 자고 하니 있던 병도 나았어요...
2월에 출산했는데 조리하기도 좋았고 아이도 빠른 생일이라 기관에 다닐때 뒤쳐지지는 않아요.
입춘 넘긴 날부터 해서 3월,,띠 헛갈맂 않고 산모랑아기 조리하기 좋구요,,
첫아이를 2월에 낳았는데요
5월까지 꼼짝 안하고 집에서 아가랑 놀다가
5월 쯤되니 백일도 지나고 아가도 똘망 해져서 데리고 산책하고 좋더라구요
날씨도 점점 따뜻해지고요...
둘째는 9월에 낳았더니 아기날때 몸조리할때 너무 덥고
아기가 한참 활동성 많은 개월에 겨울이 오니 참 난감했어요
2월에 낳았는데 좋았어요.
임신막달이 겨울이라 집에마 있기도 좋고, 조리할때도 덥지않고, 아이 백일쯤되서 외출할때는 날씨가 덥지도 않고, 따스하고 꽃피고 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예전과 틀리게 이젠 학교입학도 1월부터 12월까지 딱 맞게 입학하니 2월생 뭐든 빨라요.
고학년되면 뭐 비슷해지겠지만, 저학년인 지금 자신이 뭐든 잘한다는 자부심이 있어서 좋아요.
아이 둘을 키운 시누이 말로는 태어나서 겨울을 먼저 맞이한 아이가 여름을 먼저 맞이한 아이보다 건강하대요.
가을생이 좋겠죠.
그래서 그런가 5월생인 제 아이는 잦병치레 엄청 했다죠....
되도록 12월생만은 피하세요...
크면 별차이 없다지만.. 헛나이 먹는거 진짜 아까워요.--;;;;
산모 아기 둘다에게 좋죠 사주 상으로도 좋다고 들었어요
5월 부처님 오신 날에 삼신할머니 점지를 받아서 2월 발렌타이데이에 딸을 출산했습니다. ^^
임신을 확인한 그해 여름은 통 더위를 못 느꼈습니다. 원래 땀 많은 체질인데 임신하면 더위를 덜 타게 되나봐요. 겨울에 배불러 직장 다니는 중에도 크게 배부른 티가 나지 않아 눈치 못 챈 사람들도 많았어요.
다만 출퇴근시 눈 오면 미끄러지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구요.
2월에 아이 낳고 이후 병원접종이며 아기 산책 시키기에도 좋았구요.
그런데 아이 입학 시킬 때가 돼 백만번 쯤 고민했습니다. 조기입학--빠른 00생--으로 다니게 할 것인가 유에할 것인가 -- 제 딸은 2천년생이라 법이 바뀌기 직전이었어요. 요즘은 이런 고민할 필요도 업
결국 미루지 않고 입학시켰는데 5학년 정도까지는 체격이 작아 후회도 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중1이 된 지금은 체격이며 다 따라잡았고 정작 달 스스로가 반에서 자기가 제일 어린 게 좋다고 하네요. 다행스럽게도.^^
그런데 아이가 생일이 주로 봄방학 때나 종업식 즈음이다 보니 학년 막 올라가서 새로운 친구들이랑 생일잔치 이런거 하면서 친해지기에는 좀 안 좋았어요. 뭐 저학년 때만 걸리는 문제이긴 합니다.
이런 것들 빼면 산모조리나 아이 성장에는 참 좋은 시즌이었습니다.
9월5일에 낳았어요. 뜨거운 여름에 만삭이라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백일 이후는 겨울이라 외출도 힘들었구요.
여음에 가져서 봄에 낳으심이
특히나 더위타는 산모는 더욱이요
요즘은 학교때문에 일찍갖는데 좋아요. 저도 1월에 낳으려고 7년간 피임했다가 워밍업한다는 기분으로 임신시도했더니 바로 임신되어서 아이가 10월생이네요. 마흔에 금방 애가 생길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ㅠ근데 생일이 늦으니 또래 나이보다 좀 작더라구요. 초등1학년까진 작을듯...하지만 애하고 씨름하던때를 생각하면 겨울이 낫기도해요. 백일전까지 잠안자고 보채는데 매일 땀을 비오듯 흘리며 살았거든요. 겨울인데도 출산하고나니 땀이 갑자기 너무 많아지고 열이나서 축 늘어져 있었어요. 여름이 아닌게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4월 10일에서 5월 20일 사이가 좋다고 생각해요.
몸조리하기에도 좋고 그 시기를 좋아해요.
저 7월 중순에 아가 낳는데요. 6월말 가량 좋은 듯 해여. 적어도 제경우에는요. 입덧이 심했는데요. 한겨울에 입덧이라 그나마 다행이었고요. 중반쯤 되서 운동 하기도 좋았답니다. 6월말까지는 저녁땐 선선해서 막달까지 운동 열심히 했어요. 애기태어나기 전에 빨래도 햇빛좋아서 잘 말랐고. 한겨울에 조리중 외출해서 찬바람 쐴일도 없고. 저희집이 옛날 아파트라 세탁기가 종종 어는데 몸풀때 세탁기 얼었음 큰일이었죠. 요샌 조리원에서도 에어콘 틀어주잖아요. 어차피 백일전엔 병원외엔 크게 외출할일 없어서 집에서 에어컨 틀며 쾌적하게 보냈답니다. 다시 낳으면 그쯤 낳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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