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친정아버지한테 간혹 톡쏘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매일 나는건 아니고 아마도 컨디션이 떨어지시면 나는거 같아요.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예민하셔서 씻는 것도 자주 씻는 분이라 생각지도 못했는데..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냄새가 난다고...
에구...우리 엄마 아빠는 노인이라는 인식을 못하고 있었는데...
세상 참 가는 세월이 서글퍼지더라구요.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는걸테고, 노화의 증상이라는데...그래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해보는게 좋겠죠.
노인전용 세정제가 있는거 같은데...이런 류의 제품이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서요.
무턱대고 사기에는 좀 그렇고, 혹시 (부모님께서) 써보신 분이나 들으신 얘기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