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보면 별로 이쁘지도 않고 성격도 별론데, 남자친구나 남편은 정말 괜찮은 사람 만난 지인들 있지 않나요?...
저 아는 후배중에 나이는 20대 중,후반인데..얼굴,몸매,성격(뒷담화작렬에 좀 쎈 성격)까지 다 정말 별로인데 남자친구는 한살 연하 훈남에다 자상하기까지 사람 사귀는 애 봤거든요.. 참 박복해 보이는 얼굴인데 그런 복이 어디 붙어있는건지 신기할 따름...;;
전 30대 중을 향해 달려가고있는 처자인데요.. 나름 직장이나 돈 복은 좀 있는것 같은데..;;ㅋ 남자복은 지지리도 없습니다...ㅠㅠ
그렇다고 제가 많이 못났다거나 성격상 결함이 있는건 아니구요..;; 20대에는 대쉬하는 남자도 꽤 있었고 나름 잘 나갔습니다..^^;;
아............. 결혼은 정말 너무너무 하고 싶은데... 맘에 드는 사람이 정말 안나타나네요..
나를 관심있어하는 남자에겐 정이 안가고.. 어쩌다 맘에 드는 남자는 나를 별로라 하고..ㅜㅜ
정말 외모나 머 그런걸 다 떠나서 남자복 있는 사람이 따로 있는거 같아요..
별 노력 안해도 훈남들이 꼬이고, 사귀는 애들 보면 정말 부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