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부는 최근 전력부족에 대한 대책이 절전밖에는 없다는 건가요?

뭘 더 아끼란 말이냐?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12-06-21 10:33:23

방금 오늘 전력부족때문에 뭔 정전대비 훈련을 하네 어쩌네 하면 문자가 3개나 연달아 오더군요.

아니 대체 전력부족 해결방법이 국민의 절전운동밖에는 없다는 것인가요?

아낄 건 물론 아껴야죠.

다들 전기세 걱정때문에 100만원 이상하는 비싼 에어컨을 사놓고도 함부로 틀지 못하고

전기세가 얼마나 더 나올까요? 이렇게 물어보며 아끼고 사는데

훈련이란 걸 한답시고 문자질에 더 아끼라고 재촉질까지 해대는 이 무능한 정부는

하는 일이 이것 밖에는 없나요?

듣기로는  발전소 상당수가 고장나서 멈춰있다는 소문도 있던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제대로 된 수리과 시설 증설을 하고 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우린 정말 치솟아 오르는 물가와 공공요금에 먹는 것, 입는 것, 애들 사교육비까지 줄여가며

아끼고 또 아끼며 사는데 뭘 더 하라는 건지.

이 정부들어서 예전보다 더 전력이 부족한  원인이 뭔지 궁금합니다. 

니들 할 일이나 먼저 제대로 하고 국민에게 요구하란 말이다!

IP : 218.146.xxx.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다!!
    '12.6.21 10:40 AM (1.231.xxx.253)

    저도 전기 거의 안쓰고 가끔 이렇게 컴퓨터 하고. 그외에는 쓰는것도 없고 다른집보다 가전도 없어요 전자렌지 티비도 없고. 뭐 밥솥도 안들리고 가스로 해먹고요. 그런데도 국민이 많이 써서 그렇다는둥 하는것보니 제주변에도 전기 막쓰는 사람 없거든요..
    모르겠어요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요즘 1년만에 전기요금이 3번이나( 7월에 오른다고 하니) 올랐는데 정말 전력 부족할정도로 쓰는 가정이 있나 모르겠어요... 강바닥 파다가 돈이 부족한건지원.

  • 2. ....
    '12.6.21 10:42 AM (58.232.xxx.93)

    이것으로 무지한 국민들에게
    원전을 건설할 수 밖에 없다는 타당한 이미지를 심어주어
    공사대금 중 일부를 꿀꺽할려고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음.

  • 3. ...
    '12.6.21 10:48 AM (112.155.xxx.72)

    현 정부의 마인드가 그렇잖아요.
    서민들 등쳐서 대기업 키우는.
    환율 올려서 대기업 돕고
    대신 기름값 올라가니 전력 생산가도 오르겠죠.
    그 오른 생산가 다 국민에게 전가 시키고
    지옥에 떨어질 인간들.
    그런데 그런 사람을 우리가 뽑았다는 게 문제죠.

  • 4. 저도 듣기로
    '12.6.21 10:48 AM (218.146.xxx.80)

    비용절감 운운하며 기존 발전소의 수리을 무자격자에 가까운 허술한 업체에 맡겨서 부품교환도
    제대로 안해서 발전소는 고장난 채로 있게 하고, 원전도 마찬가지로 관리소홀과 사용기한 만료만 강조하면서
    아...진짜 전기가 부족하구나란 대국민 인식시킨 다음,
    녹색성장의 주창자께서 원전을 여러군데 짓게 해서 또 엄청난 뒷돈 챙기려 한다는 소문이었네요.
    정말 누가 좀 말려 주던가...아님 하늘님께서 빨리 거둬 갔으면 하는 인간입니다.

  • 5. 저는
    '12.6.21 10:53 AM (180.71.xxx.37)

    무식해서 그런지 몰라도 왜 전력량 최고라며 위험하다고 절전해야한다고 호들갑을 떠는지모르겠어요.
    싱가폴이나 일본 미국같은 나라는 에어컨 24시간 틀고 살던데 그런 대비훈련한다는 소리 못들었는데
    이건 에너지 정책 실패아닌가요? 물론 에너지를 펑펑쓰자는 말이 아니고 에너지 절약해야 한든건
    동감이지만 정부차원에서 규제를 하고 이러는건 좀 이상해요

  • 6. 미래의학도
    '12.6.21 10:56 AM (210.205.xxx.28)

    기업용 전력요금을 현실화 시키면 이런훈련.. 필요없겠죠....
    가정에서 절약할만큼 다들 하시니...
    솔직히 너무덥지않은 이상 전기요금 비싸서 에어컨 틀지도 못하는데요...

  • 7. ㅎㅎㅎ
    '12.6.21 11:57 AM (118.41.xxx.147)

    원글님 댓글같은 이야기를 저도 누군가에게 들었네요 ㅎㅎㅎ
    ㅋㅋㅋㅋㅋ 대단한 각하이시군요 ㅎㅎㅎㅎ

  • 8. 아무튼 대기업들의 전기요금을
    '12.6.21 12:47 PM (1.246.xxx.160)

    왜 우리같은 서민들이 부담해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대기업의 전기요금을 현실화하면 우리 서민들의 전기요금 인상은 안해도 되련만.
    그래도 새누리만 좋다는 집들만 인상하면 안될까요?

  • 9. 저두
    '12.6.21 12:49 PM (59.7.xxx.55)

    에어컨 몇년전부터 틀어본 적도 없구 낮엔 전기상용은 머리 말릴 때밖에 안쓰는데 뭘 또 아끼라는건지.... 공공요금은 맨날 오르고 살기 힘드네요. 미친정부 정책에 공감이 안가요!!

  • 10. 띵커밧츄
    '12.6.21 4:38 PM (203.241.xxx.42)

    어떻게 해서든 임기 내에 원전을 수주 하려는 수작입니다
    공사비 부풀려서 제 속 채우는데는 도사 아닙니까 나쁜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034 크리스찬 베일 좋아하는 분? 6 배트맨 2012/07/11 1,601
128033 새누리당 지도부 총사퇴? 쇼하냐? 3 .. 2012/07/11 1,044
128032 초1 친구 초대 고민!!!! 어떻게해야하죠? 2 엄마 2012/07/11 1,186
128031 그냥 기분이 좋네요 ^^ 기분좋은오후.. 2012/07/11 1,116
128030 추적자 지난것 다시 볼 수 있는 곳 아시는분~ 3 부탁드려요 2012/07/11 1,510
128029 평일 KBS 9시 뉴스 조수빈 후임은 이현주 아나운서 2 이현주 2012/07/11 3,028
128028 어쩜 인간이 저래요? 2 참나 2012/07/11 1,919
128027 고등학교 내신 4 ... 2012/07/11 2,402
128026 망토 만들기 어려울까요? 1 도움 2012/07/11 1,609
128025 갤럭시탭으로 네비게이션 사용할수 있나요?? 5 네비게이션 .. 2012/07/11 1,580
128024 딩크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오해? 3 ..... 2012/07/11 1,789
128023 놀이방 매트 엘*꺼 사려는데 두께가 중요한가요? 3 미소 2012/07/11 1,188
128022 제습기 이 시원함은 뭔가요 13 정우 2012/07/11 5,318
128021 TEPS..많이 어렵나요? 13 중 3맘 2012/07/11 2,589
128020 요즘 휴대폰대리점에 공단말기만 파나요? 2 공단말기 2012/07/11 1,169
128019 대학을 꼭 나와야 할까요? 9 ㅠㅠ 2012/07/11 2,444
128018 광교 공공임대 당첨 됐어요. 6 광교 2012/07/11 3,919
128017 하기스점수 너무너무 궁금한게 있어요. 6 진짜진짜 2012/07/11 1,626
128016 세련되 보이는 옷차림 좀 묘사해주세요. 10 40대초 2012/07/11 6,124
128015 운동 시작하는 분 내 몸에 꽉 끼는 옷 하나 버리지 말고 갖고 .. 3 운동의 효과.. 2012/07/11 1,957
128014 토요일 저녁, 대학로에 갈만한 곳좀!! 알려주세요~ 4 부탁해요~ 2012/07/11 1,342
128013 정두언 체포동의안 부결, 박주선은 가결 13 세우실 2012/07/11 2,243
128012 신협계좌자리수 1 ^^ 2012/07/11 1,652
128011 익힘책 구입하려면 서점에서 판매하나요? 3 초딩맘 2012/07/11 1,098
128010 고추장 안넣은 빨간 제육볶음 레시피 알려주세요~` 6 원글 2012/07/11 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