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이 아파트 8층이거든요.
그런데 요즘 엘리베이터 교체하느라고 한달동안 못써요.
그러다보니, 시댁에서 뭐 택배로 보내주시고 하면
택배 아저씨께 미안해서 우리가 가져오는데요.
어제는 양파 한푸대, 감자 한푸대..ㅠㅠ
너무 무거워서 어제 오늘 나눠서 가지고 올라왔고요.
오늘은 매실 10키로 보냈데요. 설탕도 사야하는데.. ㅠㅠ
땀 뻘뻘 흘리면서 올라와서는 힘들어죽겠다고 하는데
안먹고 살수도 없고.ㅠㅠ 하필 딱 가운데층이라 걸어올라오는걸 피할 길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