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정이 화목한 집이 가장 부러워요.
지금40인 주부인데 돈이 많아도 화목한게 아니라서 가난해도 화목한 집이 부러워요.
화목한 집은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난은 화목을 절대 가져 올 수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요 그래도 있겠지요?
이런 집 있을까요?
제가 가꾸려는 집인데 남편의 사업으로 인해 어렵네요.
그 와중에 아이들이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어요,
조부모님,부모님 모두 생존하셔서 서로 아끼는 모습도 부럽고 그런 가정서 자란 아이가 새로이 자기 가정을 이쁘게 만들어 가는 모습도 부러운 모습 중 하나입니다.
저는 어머님이 저를 낳고 일주일만에 돌아가셔서 고모손에 자랐고 그런 고모에게 당신이 버시는 돈을 드릴 수 밖에 없었던 아버님이 제가 커서 저에게 지나가는 말로 저만 안 태어났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말을 종종 들었지요.
그런 아버님도 돌아가시도 안 계시지만,지금 제 나이에 보니 저희 아버님이 자식들 셋을 데리고 살기란 아주 어려운 일이었을 것 같다고 조금 짐작이 되네요.
산다는 건 누구에게나 어렵지만, 사랑이 있는 집이라면 그 힘으로 자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