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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경읽다가

marlyne 조회수 : 3,663
작성일 : 2012-06-21 02:42:18
아담은 930세, 므두셀라는 969세, 노아는 950세까지 살았다고하네요

아니 그당시에 치약,치솔도 없었을텐데..
치아는 보통 몇십년이면 망가지고 틀니하고 그러는데
무엇보다 치아가 튼튼해야 음식을 잘 씹고, 영양이 보충되고 그래서 수명연장이 가능한데
완전 구라같아요 ㅎ

IP : 112.156.xxx.2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1 2:43 AM (119.71.xxx.179)

    식습관이 지금과 많이 달랐겠죠~ㅎㅎ

  • 2. 그게
    '12.6.21 2:57 AM (58.233.xxx.170)

    대홍수 이전이죠?
    대홍수 이전에는 궁창위 즉 하늘위에 물층이 있었다고 하죠 천지창조때 그렇게 만들었다고..
    그래서 자외선을 막아주어 노아 이전에는 인간의 수명이 다 그렇게 몇백년이 가능했는데...
    노아의 방주 사건때 그 물이 다 비로 내려버려 하늘의 물층이 없어지고...
    그래서 그 이후에는 수명이 지금과 같이 되었다는...
    뭐 믿거나 말거나 한 얘기를 예전에 들은 기억이 있네요.

  • 3. 에스메랄다★
    '12.6.21 2:59 AM (61.248.xxx.2)

    저는 기독교지만, 아담의 1000살은 그냥 삼국지에 나오는 100만 군사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장이죠~. 이야기를 돋보기에 하기위한...

    이것저것 다 빼고 가려서 읽으면 되요. 어차피 하나님 말씀을 어느 개인이 옮겨 적은것이기 때문에.
    그속에 있는 진리만 꺠달으면 됩니다.

    기독교든지, 이슬람이든지, 모든 종교의 유일신은 같은 사람이겠죠. 단 어떤 형태, 형식으로 그 유일신을
    믿느냐의 차이일뿐입니다.

  • 4.
    '12.6.21 3:28 AM (121.144.xxx.48)

    창조과학회는 진짜 시이비집단임;;

  • 5. ...
    '12.6.21 3:28 AM (124.61.xxx.25)

    성경이 불교 경전보다 500년 정도 뒤에 만들어졌다는데
    비슷한 일화들이 많이 기록된 걸 보면 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네요.
    휘리릭~

  • 6. 진리
    '12.6.21 3:30 AM (59.186.xxx.132)

    성경은 진리라고 성경에 적혀있어요 일점일획도 변하지 않은~하나님의 감동으로 사람이 저술한거죠 모두 실화

  • 7.
    '12.6.21 4:08 AM (108.41.xxx.124)

    천주교인데 신부님께서 그게 사람이 아니라 부족일 수도 있고 그 나이는 부족의 나이일 수도 있다 그렇게 말씀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조금만 생각의 유연성을 가진 사람이면 성경을 글자 그대로 (더구나 오래된 글을 번역한 걸) 해석하는 사람이야 없겠죠.

  • 8.
    '12.6.21 4:15 AM (110.10.xxx.91)

    개신교와 천주교의 차이가 거기에서도 발견됩니다.
    개신교는 성경을 자구대로 해석해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천주교는 성경필자가 살았던 당시 배경등을 고려해서 그 의미를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자구대로 해석하는걸 경계합니다.
    성경공부는 제대로 교육받고 인정받은 봉사자나 수도자와 꼭 같이해야한다는 입장이구요.
    자칫 잘못 해석하면 오히려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 9. ..
    '12.6.21 7:13 AM (115.136.xxx.195)

    구약은 신화예요.
    여러가지 그당시있던 짜집기로
    우리나라 단군신화정도 생각하시면 될꺼예요.

  • 10. ..
    '12.6.21 8:23 AM (211.36.xxx.251)

    대홍수 이전과 홍수 이후의 자연이 달랐다고 하죠. 창조론 입장이 신빙성이 있는 게요.. 사실 인문 사회 쪽에서도 같은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세계의 신화에는 대홍수 이야기가 없는 지역이 없고 홍수 이전의 엄청난 장수 이야기들이 남아있거든요. 과학만 아니라 인류학이나 신화학 등도 거칠게 말하면 진화론적 사고와 창조론적 사고가 같이 병존하는데 설명을 듣다 보면 아주 그럴 듯해요.

  • 11. ..
    '12.6.21 8:28 AM (211.36.xxx.251)

    인문 사회쪽에서도 연구가 많죠.. 인기있는 c.s 루이스의 ㅡ예를 들어 순전한 기독교ㅡ는 논리 상식적 관점에서 변증을, 우리나라의 김성일 작가/교수 같은 경우는 동아시아 고대사에 수수께끼가 많다는 점에 착안, 성경과 맞추는 작업을 한 케이스고 한자 자체에 성경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발견한 서양의 연구도 검색만 하시면 금방 찾아낼 수 있구요..

  • 12. ..
    '12.6.21 8:32 AM (211.36.xxx.251)

    중요한 거.. 서점 나가서 김하중 전 중국 대사님의 간증집 같은 거라도 훑어 보세요.. 인기가 워낙 많아서 베스트 셀러 순위로도 등극했는데요 서점 가 보시면 성경 이야기에 나오는 하나님이 지금도 움직이고 있다며 증언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습니다.

  • 13. ..
    '12.6.21 8:36 AM (115.136.xxx.195)

    창조론자들이 난리쳐서 시조새를 교과서에서 빼는 문제로 요즘 브릭이 많이 시끄럽죠.
    그문제로 네이처에서 한국이 개망신을 당했는데요. 아주 창피스럽죠.
    지금 브릭에서 논쟁이 되고 있으니 가서 보심 얼마나 창조론이 허무맹랑한 이야기인지
    아실꺼예요. 그중 하나 재미난글이 있어서 가져왔어요.



    http://bric.postech.ac.kr/myboard/read.php?id=128206&Page=2&Board=sori&FindIt...

  • 14. ..
    '12.6.21 8:37 AM (211.36.xxx.251)

    진화론 우세가 특정 철학에 세뇌되는 과정이란 걸 우리 세대 사람들의 일반적 교육 배경으론 인식하기 힘들 거예요. 대개는 인문 사회 사상 쪽에서나 대학 이후에서 좀 접할까.. 갈릴레이 이전 천동설만 진리라고 알았던 당시 사람들의 실수를 이제 진화론자들이 역으로 저지르는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15. Hh
    '12.6.21 8:43 AM (124.52.xxx.147)

    저도 고구려랑 수나라랑 싸울때 20만 30만 군사를 데리고 하는 구절보고 고개가 갸웃이에요 그 시절 그정도 인력 을 모으는게 가능한건지

  • 16. ..
    '12.6.21 8:49 AM (115.136.xxx.195)

    진화론은 과학이지 철학이 아니예요. 종교는 종교에서 끝나야 하지 않나요.
    차라리 성경을 닥치고 믿어 이게 솔직하네요.
    "창조과학회" 같은것 만들어서 쓸데없는 짓하고 다니고
    국제적으로 한국 망신시키고, 삽질하는게 문제 이지요.

    진화론도 완벽하지는 않지요. 과학적으로 덜 밝혀진것도 많지만
    증명하고 발견해가는것이지만, 되도않는 창조론을 과학적으로
    어찌해보겠다고 우기는것도 개신교의 주제넘는 행위인것 같습니다.

  • 17. ..
    '12.6.21 8:55 AM (112.156.xxx.5)

    곰이 사람이 되었대.

    어디에?

    단군신화에~

    그거 진짜야?

    응!

    단군신화에 그렇게 써있어.

  • 18. ..
    '12.6.21 8:59 AM (211.36.xxx.251)

    진화론이 낳은 사회 과학들이 있어요. 우생학에 의거한 인종주의 등...극단적으로는 홀로코스트의 대참사를 일으켰죠. 그런데 이건 그 부작용의 빙산의 일각입니다.. ;; 성경을 읽을 때 제일 좋은 판단법을 누설해드릴까요^^ 저자가 하나님이라고 하잖아요. 사람을 시켜서 영감을 주어 쓰게 했다고 하니까. 그리고 그 신은 지금도 계시고. 그렇담 간단한 거예요. 읽을 때나 읽은 다음이나 그 신님에게 부탁하면 돼요.. 이해하고 깨닫게 해달라고. 그래서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보면 돼요. ^^

  • 19. ...
    '12.6.21 9:06 AM (183.91.xxx.35)

    예전에 뉴스에서 봤는데 고대인류 뼈를 찾아서 분석해보니까
    진짜 몇백살이었다고..옛날 사람들은 오래 살았데요.
    그런데 문제는 성경이 진리다 어쩐다 하면서도
    믿는 사람들끼리도 해석이 다 다르다는게 웃긴거죠.
    믿는 사람들마다 하는 말이 다 다르면서 자기 말이 옳다니까
    진짜 누가 옳은건지는 아무도 모름..

  • 20. ..
    '12.6.21 9:08 AM (115.136.xxx.195)

    211.36.xxx.251//

    님처럼 따지면 기독교가 인류에 끼친 폐해가 훨씬크죠.
    저자가 하나님이라는 증거가 있습니까? 같은 강의를 들어도 듣는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 다르죠. 신이 있다는것을 증명해보세요.
    님이 과학을 부정한다면 님같은 기독교신자가 많다면 간단합니다.
    아파서 병들거나, 사고가 나면 병원에 가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해 보세요.
    그럼 하나님이 알아서 치료해주고 살려주지 않을까요?

  • 21. nn
    '12.6.21 9:09 AM (210.182.xxx.108)

    진화론의 가치는 그것의 사실여부이지 도덕이나 윤리적인 가치가 아닙니다.
    물론 진화론을 증명하는 일은 과학자들의 일입니다.
    맥주를 발효시킬때 사용하는 효모부터 시작해서 배추, 고등어, 사람에 이르기 까지 모든 생명체는
    공통조상으로 부터 갈라져 나왔다는건 수없이 증명이 되었습니다.

  • 22. ..
    '12.6.21 9:22 AM (211.36.xxx.251)

    진화론이 사회 과학계에 미친 영향의 근거는 그것이 '사실' 이라고 신뢰되었기 때문입니다. 진화론이 사실이라고 믿어지는 한, 사회과학, 인문 사상계에 영향이 안 갈 수 없는데, 문제는 그것이 너무도 제국주의적 사고 방식을 자연화, 합리화한다는 데 있어요.. 진화론의 문제를 제거해야 강자 숭상 약자 도태로 귀결하는 뿌리가 없어지는 거죠..그리고 기독교가 미친 역사적 해악이라고 하는 것들 조사를 잘 하시면 그 시점이 바로 기독교가 세속주의와 타협한 시기라는 것도 알게 되실 겁니다. 우리나라 예를 들어도.. 신앙이 먼저인 시기와 권력과 타협한 시기는 그 질이 달랐죠. 기독교 자체에 내장된 문제라기 보다 기독교가 세속 철학에 물타기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가의 관점에서 보면 상황에 대한 모순이 풀립니다.


    진화론이 과학이라고 자신의 지적 배경에 충실하신 분들,
    진화론이 문제가 아니라 과학이 문제 아닙니까?? ㅎㅎ
    그렇담 성경에 대한 판단도 과학적 단계를 밟으시는 것이 좋죠.
    신이 있다, 나도 경험했다는 증언이 숱하게 쏟아지는 마당에
    그 신님, 나에게도 증거를 보여달라고 부탁해보는 '실험' 하는 것이 뭐그리 어렵습니까?? ^^

  • 23. ..
    '12.6.21 9:26 AM (112.156.xxx.5)

    교회가서 잘 되면 하나님 덕, 못 되면 기도가 부족한탓~~~

    지금 한국 교회에 목사님이랑 기독교인수가 얼마나 많은데, 아직도 기도가 부족한가봐요.

    세상사람들이 왜 기독교인이 다 안됐는지..

    그렇게 전도도 열심히 하고 중보기도도 열심히하고,

    대통령위해서 안 믿는 세상 사람들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시던데..

    제발 교회 다니지말라고 말리지 않을테니..

    안 믿는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어차피 인간힘으로 안되는게 종교아닌가요?

    살아있는동안 서로 사랑하고 착하게 살아라라는 철학을 가르쳐 주는거라면 이해해요.

    그렇지만 단군신화같은 내용을 진리라고 그걸 믿으라고 하니까... 힘들다는거죠.

    그리고 돈은 왜그렇게 밝히는지.. 무슨 헌금봉투가 수십개에요.

    별걸 다 걷더구만.. 하나님이 돈을 좋아하신다고 성경에 써 있는지..

    아무튼 성경이 진리라는 것 자체가 모순덩어리입니다.

  • 24. ..
    '12.6.21 9:27 AM (211.36.xxx.251)

    잠깐 덧붙이면 계통 발생설인가요? ㅎㅎ 그걸 창조론에서는 신이 생물군들을 '체계적으로 만든' 증거로 봅니다. 논리적으로 하나의 사실에 대한 해석은 우리가 현장 관찰자가 아닌 이상 합리적으로 보이기만 하면 몇개, 몇 십개, 수만 개도 가능하지요. 진화론의 해석이 유일하고 그것으로 기독교 교리를 부술 수 있다고 믿는 자체가 벌써 진화론이 일상의 인문 사회적 영역에 지배적 사상의 근거가 되고 있다는 실증입니다.

  • 25. ..
    '12.6.21 9:34 AM (211.36.xxx.251)

    기독교도 다양한 수준이 있는데요.. 저는 요새 다수 기독인들의 행태야말로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필요가 있다고 하는 교리의 셀프 증명이라고 봅니다. ;;; 신을 믿는다면서도 거리낌이 없이 죄를 엄청나게 짓죠. 인간은 가장 성스러운 존재를 섬기고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현장에서도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을 '구현' 해 버리거든요. 이건 좀 희비극적인 셀프 증명입니다만 세태에 의한 간접 증명이 아닌 개인의 직접 증명 단계에 도달하는 것이 제일 확실하겠죠. 실험 정신이 강하시거나 소문이 아닌 지적 단계를 밟아 도출한 결론을 원하신다면 신과 직접 대결하는 것을 권해드리겠습니다.

  • 26. ..
    '12.6.21 9:40 AM (115.136.xxx.195)

    211.36.xxx.251//

    님이 개신교인들의 한계를 그대로 보여주는것 같은데요.
    성경만 보고, 광신자들 간증이나 보고 목사말이나 믿고,
    같은 신자끼리 쓴책만 보고 ..
    님의 자유이지만, 적어도 님이 과학에 관심있다면,
    지금 논쟁이 되고 있는 과학자들의 글도 읽어보는것이 순서입니다.

    http://bric.postech.ac.kr/myboard/list.php?Board=sori

    개인의 경험이 곧 진리이고 빛이고 그렇지 않아요.
    성경은 그냥 종교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이예요.
    그것을 과학으로 증명하겠다는 허무맹랑한 발상이
    "창조과학회"이고 이미 이들의 주장이 대부분 틀리다는것 증명되고 있지 않습니까

    님이 진정한 신도라면 기도하세요. 과학도 없어지고, 오로지 하나님의 나라
    그런데 그 오랜시간 아직 하나님의 나라가 오지 않은것 보면,
    천지를 창조했다는것도, 전지전능하다는것도 믿기가 어렵네요.

    세상을 기독교하는 종교색안경을 끼고 보면, 다 그색으로 보입니다.
    종교가 해줄수 있는것은 개인적인 위안입니다.
    쓸데없이 창조과학회처럼, 오지랖넓혀서 개망신당하고 다니는것
    개신교도들만 모르는것 같습니다.

  • 27. nn
    '12.6.21 9:41 AM (210.182.xxx.108)

    진화론이 사실이 아닌데 "사실"이라고 신뢰되고 있다면 문제겠죠.
    그리고 과학은 실험이나 관찰결과를 두고 해석이 필요합니다.
    물론 해석을 하는데는 과학적 방법론에 의한겁니다.

    그러나 그건 진화론뿐만 아니라 다른 과학이론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진화론은 한가지 방법만으로 증명된게 아니라 여러가지 방법으로,
    다른 분야에서의 독립적인 연구결과가 진화론이 타당하다는걸 보여줍니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창조론이 문제가 있기때문에 진화론이 타당하다고 주장 하는게 아닙니다.
    창조론과는 아무 상관없이 과학적인 연구결과에 따른겁니다.

    창조론자들은 친자감별을 위한 유전자 감식 결과는 신뢰하지만
    유전자 분석을 통해 공통조상으로 부터 모든 생물종들이 갈라져 나왔다는 결과는 믿지 않더군요.

  • 28.
    '12.6.21 10:35 AM (211.234.xxx.130)

    댓글에도 말안통하는 사람 한분계시네요

  • 29. ..
    '12.6.21 10:37 AM (211.36.xxx.251)

    진화론의 하고 많은 증거, 가 같은 진화론 학자들에 의해 증거 없음으로 판정된 경우가 많지요.. 예를 들어 중간 화석의 문제 말입니다..증명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증명 안 됐잖아요. 진화론이 옳다고 믿는 건 과학 중의 하나로서 개연성을 신뢰한다고 할 경우에 제한적으로 타당하지 하나의 유일한 설명으로 믿는다고 하면 그건 벌써 초과학적인 믿음의 견지에서 생각한다는 얘깁니다. 진화론이 절대 신뢰를 받을만 하다는 건 설명 논리가 오직 그것 하나만 가능하다고 볼 때 성립하는 것이지 다른 설명들이 엄청나게 가능한데 그것만 있다고 학습되어서 선택의 여지없이 믿게 되는 모순적인 상황이어서는 안되는 거죠.

    제 입장은 진화론을 신봉하시는 분들의 초과학적인 태도가 과학을 대하는 상식 너머에 있다는 겁니다. 어떤 과학도 관찰한 바가 먼저 전제된 입장을 끼워 맞추기 위해 쓰일 수 있다는 합리적인 판단, 절대로 공존할 수 없는 상호 모순된 증언의 중첩이라는 상황에 부딪쳤을 때의 판단이 진화론 교육 세대에는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과학은요 공정히 말해서
    이론에 의거한 증거 수집 활동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이론은 종종 가설의 영역, 즉 개인들의 예술과 같은 창조적 직관 기능에서 나오는 거구요. 과학은 인간의 창조적 활동인데, 그 창조란 것이 기실 사실인지는 엄밀히 말해 사람은 알 수 없는 겁니다. 신뢰에 대한 마지노가 그래서 개인적 증명 체험인 거예요. .이때의 경험은 개인의 단독 발명적 체험이 아니라 기존의 진리라고 믿어왔던 대상과의 일치 경험을 뜻합니다. 어느 편이 맞는지 몸을 던져서 알아보라는 말은 많은 가능성에 개방적이되 사실을 알아보려는 진짜 인문 과학, 메타 과학의 입장에 서라는 말입니다.

  • 30. ..
    '12.6.21 10:47 AM (211.36.xxx.251)

    진화론이 과학이어서 좋다라고 하시면서 과학을 결함많은 인간의 활동이 아닌 절대 진리쯤으로 믿는 분이 많으신 듯 합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그것이 한가지 이론만 주입받도록 설계된 교육 과정의 문제로 보이는데요.. 자연 ㅘ학만 그런 건 아니지만 이론들 특히 진화론의 모순을 의문갖도록 배우지 않으니 이론도 과학도 상대적인 인간 활동 중 하나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기 일쑤겠죠..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진위를 알아보고, 스스로 종교 체험들을 해야 한다고 한국 교육에서는 말하지 않으니까요.

  • 31. ..
    '12.6.21 10:57 AM (211.36.xxx.251)

    논리라는 건 사람을 격동시키는 힘이 있어요. 메타 논리적 관점에 친숙하시다면 관점 전환이 빨리 되실 겁니다.

  • 32.
    '12.6.21 11:05 AM (112.214.xxx.165)

    종교때문에 진화론을 안 믿는 다구요?
    개신교에서는 종교를 과학으로 끌어들이고 증명하겠다구요?
    아서요, 괜히 무리수 뒀다가 더 나빠질 수 있어요.
    걍, 종교는 종교, 과학은 과학, 각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하면 됩니다.
    너무 성경을 맹종하고 오로지 자기종교만이 진리라고 하면서
    과학을 인정 안 하니 자꾸 부딛치잖아요

    중세 마녀사냥, 십자군전쟁, 종교전쟁, 이슬람과의 전쟁 .
    세속철학과 물타기로 기독교가 타락(권력과 타협)했다구요?
    뭔 말이진 모르겠어요. 어쨌거나 그렇게 쉽게 물들 수 있다는 게 기독교의 문제점아닐까요?

    어디서 들은 얘기하나,
    있다는 사람과 없다는 사람이 있는 데,
    있다는 사람이 증명해야 할까요?
    없다는 사람이 증명해야 할까요?
    당근 있다는 사람이 증명해야죠. 없는 데 뭘 증명하나요?
    님이 제발 입으로만 말고 모든 사람이 인정할 수 있게 증명좀 해보라구요.

  • 33. nn
    '12.6.21 11:22 AM (210.182.xxx.108)

    지질학적으로 화석은 만들어지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극히 일부만 화석으로 남는거죠.

    그리고 진화론은 초과학이 아닙니다. 정반대에요.
    진화론은 가장 전형적인 과학의 사례중에 하나입니다. 자연적인 원인을 설명하는 이론이죠.

    그리고 진화론은 1세대 기간이 짧은 다양한 식물들과 초파리나 딱정벌레등의 번식실험에서 종의 분화가 관찰이 되었어요.

    그리고 진화론은 수없이 증명이 되었기 때문에 아직 해결되지 않은 작은 문제를 연구할때는
    진화론을 가정하는게 경제적이고 합리적입니다.

    어떤 생명체가 조상없이 순간적인 방법으로 갑자기 만들어 졌다고 믿는건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지구 어딘가에 중력이 작용하지 않을수 있다고 믿는거나 거의 같은 수준입니다.

  • 34.
    '12.6.21 11:28 AM (175.209.xxx.180)

    211.36 미친 거 아냐 ㅋㅋㅋ
    요즘에도 창조론 믿는 사람이 다 있네요.
    아무리 개독이라지만...

  • 35. 전설은 전설일뿐
    '12.6.21 11:43 AM (211.246.xxx.7)

    구약은 전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수많은 다른 전설로부터 영향을 받았고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성경에 있는 홍수이야기의 원류도 수메르의 홍수이야기라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죠.
    어차피 아브라함이 우르출신이라 수메르인들의 홍수이야기를 아주 잘 알고 있었습니다.

    모세조차도 실존인물은 아니죠, 그 모세의 갈대바구니 역청이야기조차 수메르인의 사르곤1세 이야기를 그대로 베낀것이니까요.
    모세의 십계명은 아크나톤의 18계명과 똑같아서 질투하는 신이라는 이야기조차 그대로 차용을 했습니다.
    성경학자들이 더 놀란 건 거기에 있는 아톤신에 대한 지칭조차 그대로 베꼈다는 점입니다.

    구약이 역사적 사실이라면 단군신화도 역사적 사실입니다.

  • 36. 성경은
    '12.6.21 11:47 AM (122.128.xxx.157)

    성경= 상상,공상,SF뻥튀기 미화 소설,
    지침서,자기개발서 뭐 그런 복합서적.

    기도= 마인드컨트롤, 명상

    은혜받았다= 마인드컨트롤이 궤도에올라
    무의식세계까지 변화된 망상 혹은 초능력

    목사= 인간의 선과 참됨을 널리 전하여
    사랑과 평온을 주고자하시는분과 그것을
    기본떡밥으로해서 갖은미끼를 만들어 걸어
    많은 신도를 모으고 신도의 주머니를 터는
    사업자 두 부류. 두 부류중 후자는 이득을위해
    투잡 쓰리잡을하시며 정치참여를 필수로함.

    신도 혹은 성도 = 그냥 혼자 마음의 수양을하며 평온과 깨닳음은 얻으려는자와 목사의
    사업확장을 돕고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어떠
    한 소리가 들려도 귀막고, 봐도 모르는 이성마비된 목사의 충신 두 부류.

  • 37. ..
    '12.6.21 2:23 PM (210.206.xxx.130)

    창조론과 진화론을 다 배제하고 일단 저는 기독교의 목사들이 결혼해서 자식을 가진 상태에서 신을
    따른 다는 것이 정말 모순인 듯 한 느낌이 들어요.
    뭐 이유를 설명하라면 많지만.
    뭔가 사람보다 큰 존재가 있다 이런 생각은 하지만. 신과 목사만 놓고 봤을 때 성행위도 하면서
    신과 가까워지는... 것은 모르겠어요; 그냥 일반인이 봤을 때는 성직자라는 느낌은 안듭니다.
    그런 사람이 하는 말은.. 그래서 저는 기독교가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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