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층 아파트에 2층에 삽니다. 6월 한달 동안 하루 3-4차례 정도 뒷 베란다(세탁실)쪽 수도 배관에 물이 확 쏟아져 내려옴과 동시에 신나 또는 페인트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30-40분 정도 후 냄새는 사라지지만 궁금증만 더 해 가는 중 관리실에 찾아 가 이런 상황을 이야기 하니 관리소장님 말씀이 물 내려 오는 배관에서 그런 냄새가 날 리가 없는 데 일단 알겠다 알아 보겠다더군요. 이 날 오후 저녁 준비를 할려고 부엌쪽을 가는 그 순간 또 냄새가 심하게 나 관리실에 연락 직원이 왔답니다.
직원 말이 정말 냄새가 심하게 나고, 수도관에서 물과 함께 내려 오는게 맞다고 하면서, 일단 15층 부터 차례로 확인 하겠다며 갔는데, 20분 쯤 직원이 와 이런 상황을 이야기 합니다.
15층 : 사람없음
14층 : 사람없음
13층 : 사람없음
12층 : 사람없음
11층 : 사람있어 배관 확인하니 물 사용 없고 위쪽에서 내려 오는 물소리 없음
10층 : 사람없음
9층 : 인기척은 있으나 문을 안열어 주고 대답도 없음
8층 : 사람있어 배관 확인하니 물 소리 들리고, 냄새 진동을 함.
그래서 9층으로 뛰어 가 문을 두드리고 문 열러 달라고 하니, 무슨일이냐 하는 일이 있어 문을 못연다
"기사님이" 뒷 베란다 좀 확인하겠다 하니 안됩답니다. 문을 열수가 없다네요.
" 기사님 할 수없이 다시 내려 옵니다.
7층 : 사람없음
6층 : 사람없음
5층 : 사람없음
4층 : 사람있음 배관 확인하니 물 소리 들리지 않지만 냄새는 약하게 나며, 4층 사람들도 6월 한달동안 이 냄새가 문가
했답니다
3층 : 사람없음
심증은 가지만 물증도 없고, 문도 안 열어 줘 무슨일인지도 모르겠다.
일단, 소장님께 말하겠으며. 또 냄새가 나면 연락 해 달라. 하지만 강제로 문을 못 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 지 난감하다며 기사님 돌아 갔어요.
오늘 다시 물 소리와 함께 냄새가 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을 하기에 이 냄새가 나며, 이런 인화성 냄새 나는 물질을 하수구로 아무런 조치도 취 하지 않으며, 내려 보내는지 ... 참 "기사님 말로는 인화성 물질을 하수구로 보내면 안되고 법에 저촉된다는데, 여기에 대해 잘 아시면 답을 좀 주세요. 글로 써 엘리베이터에 붙여야 할 거 같습니다. 의심 가는 그 집이 문을 안 열어 주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