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19년만에 처음으로 시어머니한테 축하전화 받았는데...

생일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12-06-20 13:24:56

오늘이 제생일이예요.결혼하고 지금까지 생일축하한단 말한마디 못들었는데 오늘처음 전화주셔서 너무 놀랐네요

우리어머니가 평상시 당신 주장이 너무 강하시고 자식들을 힘들게 하셔서 그닥 정이 없어요.

저 결혼할때도 너무 힘들게 하셔서 쌓인게 많은데 오늘 전화받고 미운감정이 조금 사그라들더군요.ㅎㅎ

그런데 감동도 잠시뿐...

저한테 너는 이세상에서 축복받은 사람이래요.

그이유는 당신아들같은 사람만나서 얼마나 축복이냐고(우~~쒸)

그런남편 어디가서 만나냐고...

그래서 제가 어머니 저도 잘해요 하니 당연히 네아들이 잘하니 너도 잘할수밖에 하시네요.

이래서 시어머니는 가깝고도 먼 존재인가 봅니다^^

어머니~~그래도 오늘 축하전화 감사합니다~~

 

IP : 220.119.xxx.7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340 스마트폰 해지하려구요. 14 파란 달 2012/07/26 3,561
    132339 작은가게 2 난사장 2012/07/26 748
    132338 두개의 문 보신분? 5 영화 2012/07/26 950
    132337 돈없어 휴가못가는데 책 좀 추천해주세요 1 방콕 2012/07/26 1,038
    132336 매트깔고 실내줄넘기 하는데요, 무릎 보호 운동화 추천 부탁드릴께.. 줄넘기할때 2012/07/26 1,839
    132335 J씨 남편 최후통첩 “김재철, 더 폭로되기전에 즉각 사임하라” 11 참맛 2012/07/26 2,963
    132334 오른쪽 무릎만 아프고 오른쪽 골반만 소리가나면 한쪽만 2012/07/26 823
    132333 애를 넷이나 갖다버린 여자보니, 여자가 살만해야 모성도 있는거지.. 3 모성 2012/07/26 2,032
    132332 5살인데 한글공부 해주기 어렵네요 2 .. 2012/07/26 1,260
    132331 억장 무너진다던 MB, '비리측근 은진수' 가석방 2 샬랄라 2012/07/26 666
    132330 내가 느끼는 연기의 신, 누구인지 말해 보아요 ? 31 .... .. 2012/07/26 3,358
    132329 나이들고 먹는것도 없는데 턱살 뭉개지는거 1 아ㅠㅠ 2012/07/26 1,801
    132328 광화문 교보 푸드코트 1 2012/07/26 843
    132327 6살 아이 공부습관 어떻게?? 5 공부 2012/07/26 1,386
    132326 이런 인생에 후회 한번씩은 있나요?? 1 ........ 2012/07/26 843
    132325 박상민 아내폭행행위 유죄 선고 받았는데 10 기가막혀 2012/07/26 3,717
    132324 표고버섯 기둥의 아랫쪽 먹으면 배탈나나요? 2 질문 2012/07/26 2,332
    132323 LH공사 성남 호화신청사보세요 졸리 2012/07/26 612
    132322 카이앤페퍼가 고추가루인가요? 1 허브사랑 2012/07/26 1,813
    132321 나꼼수에서 한여름밤의 맥주파티 연답니다. 6 양이 2012/07/26 1,949
    132320 안철수 “정치 아마추어”라더니 “정치공학 심하다”? 샬랄라 2012/07/26 824
    132319 다크나이트 전편 안본사람도 재미있게 볼 수 있나요? 7 영화 2012/07/26 1,232
    132318 아기새 우유 먹이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5 아기새 2012/07/26 1,912
    132317 매달 50만원 돈봉투받은 공무원이 한말 졸리 2012/07/26 981
    132316 이번주 코스코 체리가 얼마인가요? 체리 2012/07/26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