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대부분 욕을 입에 달고 살던데요.
초등 5학년 남자아이 반에서 단 한마디도 욕안하는 아이도 있긴 하겠죠.
대부분, 아니 거의 모두 한다고 하더라구요.
집에서는 절대 안하니 엄마들이 모르는것일뿐 친구들하고 있음 할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욕안하는 아이는 반에서 왕따거나, 아님 완전 소심하고 얌전한 아이 한명정도고 다 한다고...
진짜 현실이 그런가요???
요즘 아이들 대부분 욕을 입에 달고 살던데요.
초등 5학년 남자아이 반에서 단 한마디도 욕안하는 아이도 있긴 하겠죠.
대부분, 아니 거의 모두 한다고 하더라구요.
집에서는 절대 안하니 엄마들이 모르는것일뿐 친구들하고 있음 할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욕안하는 아이는 반에서 왕따거나, 아님 완전 소심하고 얌전한 아이 한명정도고 다 한다고...
진짜 현실이 그런가요???
욕으로 분류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아이들은 욕이 일상어라고 듣긴 했어요.
제 아이 학교의 경우는 여자아이들은 아직 욕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울 아이 학교가 범생이 많이 모인 학교이긴 해요.
제 아이는 초등 5학년이구요.
근데 우리 아이들이 어쩌다 이렇게 사납고 거칠게 되버렸을까요. ㅠㅠ
친구가 뭐길래 왕따 안 당하려고 욕까지 같이 해야 할까요.
자녀 교육은 우리 자랄 때보다 훨씬 더 신경쓰는 것 같은데 말이죠.
경기도 신도시인데요 안하는 애들 몇명은 안해요
남자애들 열다섯명이면 두세명정도.. 그
반이상은 애들이 농담처럼 장난처럼 욕하기 시작하면 분위기따라하는거고 싸우다 화가나면 욕하는정도에요
나머지 애들중에 두세명에서 서너명 욕을 달고 사는 애들이 있어요
말끝마다 병신 존나 c발 닥쳐 지랄 미친** 개** 이런말들 그냥 후렴처럼 달고하는거죠
화가난것도 아니고 싸우는것도 아니고 그냥 일상용어로요 싸우면 더 심한 욕이 나오는거구요
다른 사람한테 애가 욕을 하고 다니더라하면 중간에 따라하는 애들이 아니고
욕을 달고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집 부모가 제일 늦게 아는거죠
6학년 딸아이 인데요, 얘가 모범생과이면서 좀 많이 소심한 타입이에요.
자기 반에서 욕을 안하는 아이가 자기밖에 없다고 저한테 분통을 터뜨리더라구요.
애들이 자기가 욕을 안한다는 걸 알아서, 말로 더 살살 약올리고 괴롭힌다고 하네요.
특히 남자애들이 많이 심하고, 얌전해 보이는 여자애들도 욕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너도 싸울때는 상대방이 욕하면 받아치라고 해도, 그게 쉽지가 않대요.
진작에 저희애도 욕도 좀 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야 했던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제일 처음에 댓글다신 분처럼 선생님들은 마구 마구 칭찬을 하시지만, 막상 그런 아이를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 마음은 편하지가 않아요. 옆에서 지켜보면서 답답합니다..
초5 욕 안 하는것을 자부심으로 갖던 아이인데....그래서 더욱 친구한테 욕을 들으면 분하고 억울해 하죠....
그런데 친구녀석이 지가 무서워서 욕으로 대꾸를 안 하는줄 아는지....계속 만만하게 보는 거에요.
그래서 먼저 욕하진 않아도 상대방이 너한테 할땐 욕 하라고 했어요.
한번 싸움 붙어서 그애가 먼저 욕해서 울 아들도 욕 했는데....
나중에 그 친구녀석이 저한테 우리아이가 욕 했다는 식으로 말하길래 너는 어떤 욕을 우리아이에게 했길래 우리아이가 욕을 너한테 했냐고 했죠.. 자기가 먼저 욕해놓고 어찌 그리 뻔뻔한지.....
속으로 우리아이도 일상어로 욕을 사용하면 어쩌나 고민이 되긴 했지만요 ....
욕을 하는 애들은 하지만 안 하는 애들은 안 해요.
입에 달고 있는 애들도 있고 어쩌다 신경질나면 욕 하는 애들도 있고요
결론은 대부분이 욕을 입에 달고 살지는 않는거 같아요
욕을 감탄사나 후렴구처럼 한다고 하더군요
저희 아들은 답답할정도로 원칙적이라서 욕을 안하는데요
상대방이 욕을 하면 어떻게 방어를 해야할지 고민이랍니다
우리때랑은 달리 여자 아이들도 엄청나게 욕을 한다는군요
담임상담 갔다가 여자 아이들 모여서 욕 하는거 보고 질렸습니다
애들이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요
아무리 사춘기고 문화라지만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죄책감 없이 폭력을 사용하는지 보여주는거 아닌가요
참 세상이 왜 이런가 싶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0390 | 취업대비 컴퓨터 자격증... 컴활 or ITQ? 2 | 탈출 | 2012/06/20 | 2,293 |
120389 | 유시민 출마 3 | 참맛 | 2012/06/20 | 1,951 |
120388 | 마봉춘 돕기 82 장터 바자회가 열린답니다 7 | 발사모 | 2012/06/20 | 2,305 |
120387 | 악!! 마봉춘 바자회 장터 열리는 거예요?? 4 | 에헤라디여~.. | 2012/06/20 | 1,881 |
120386 | 6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2/06/20 | 991 |
120385 | 남들은 흔히 하는데 자신은 못해본거 있나요 27 | 음 | 2012/06/20 | 3,327 |
120384 | 짜증내는 아이 영양제 뭐 먹어야 하죠? 4 | 영양제 | 2012/06/20 | 3,009 |
120383 | 웃겼던 뉴스 생각나는거 있으세요? 8 | ..... .. | 2012/06/20 | 1,742 |
120382 | 운전중에 핸드폰 자제합시다 4 | 수원아미고 | 2012/06/20 | 1,603 |
120381 | 대만의 외노자정책이 부럽네요... | 별달별 | 2012/06/20 | 1,240 |
120380 | 남에 주민등록번호로 가입한거 고소할수있나여? 1 | 짜증 | 2012/06/20 | 1,847 |
120379 | 긴 생머리에 대한 집착 5 | 단발머리 | 2012/06/20 | 3,381 |
120378 | 메이저 금융회사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가 되려면 6 | ... | 2012/06/20 | 3,257 |
120377 | 어떻게찾아요. | ㅇ.ㅇ | 2012/06/20 | 1,124 |
120376 | 물병에 찌든때는 어떡해야 할까요. 7 | 시원한 | 2012/06/20 | 3,122 |
120375 | 현실도피 | ... | 2012/06/20 | 1,340 |
120374 | C형간염 궁굼해요 8 | 홧팅 | 2012/06/20 | 2,392 |
120373 | 故 최진실 유골 절도범 “영혼 목소리 들렸다” 3 | 호박덩쿨 | 2012/06/20 | 3,605 |
120372 | 연봉에 따른 실 수령액 | 궁금증해소 | 2012/06/20 | 1,891 |
120371 | 여기서 조언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후기는..산너머산.예요 2 | 어제 | 2012/06/20 | 2,524 |
120370 | 마음이 복잡하고 우울하네요 1 | 늦은밤 | 2012/06/20 | 1,870 |
120369 | 오래된 동네서 사는게 생각보다 불편 22 | 땅콩 | 2012/06/20 | 13,446 |
120368 | [펌]추적자 명대사... 1 | ㅇㅇㅇ | 2012/06/20 | 5,327 |
120367 | 죽겠다는 아이 몰아붙이면 큰일납니다.(어머님 꼭 보세요.) 32 | 솔직한찌질이.. | 2012/06/20 | 10,387 |
120366 | 전라도 여행과 템플 스테이 18 | 여행 | 2012/06/20 | 3,0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