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때 앞니랑 몇군데 썩어서 수면치료비 20만원 포함 120만원 들었어요.
물론 소아치과에서요..
수면치료는 다른곳 5만원, 10만원인데 비해 비쌌지만(물약 먹여 아이가 힘들어한다 해서),
그땐 너무 많이 썩어서 이곳저곳 알아보고 치료했어요. 나중에 심해지면 고생할까봐요..
이곳은 웃음가스로 재우고 발목에 마취제 놓아 치료해요. 그 상태에서 더 손볼곳 없는지 x-ray촬영후 일제히 쫙 손보는거에요.. 전신마취했으니 마음놓고 치료하는게 장점(?)이라고....하지만..
마취과 샘도 있을만큼 큰 치과이긴 한데.. 전신마취 이렇게 또 해도 되나 싶어요. 어린것이 몸에 무리는 오지 않겠나 싶고...
어금니 썩은거 신경치료까지 하려면 마취안하고는 못할거고..성인도 부분마취하기 힘든데..
요지는.... 지금 그 많이 썩은 어금니와 전에 치료했던 떨어져나간 앞니 새로 해넣고.. 다시 검사 후 치료할 거 있음 하기로 했어요.. 하는게 맞겠죠?
이녀석이 치아가 참 약하네요. 얇고 투명하고 작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