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딸아이 팬티에 피가 비쳐요 (급질)

ㅠㅠ 조회수 : 4,678
작성일 : 2012-06-19 22:51:35


아이가 속옷을 갈아입다가 피가 비친다고 놀라서 방에 들어오는데
팬티에 빨간 피가 조금씩 묻어있더라구요
많은건 아니었고 극소량이었는데 너무 불안하네요
갑자기 이런 증상이 생길수가 있는건가요? 이런적이 처음이라서요........
6월 1일부터 생리를 했고 닷새정도만에 끝났고요.
아이가 생리를 35일 주기 정도로 하는편이라 아직 월경을 할 때는 되지 않았는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해도 이런 증상이 생길수가 있나요?
ㅠㅠ 불안해서 질문드립니다
IP : 182.210.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9 10:54 PM (203.228.xxx.24)

    생리일 가능성이 제일 높지 않을까요?
    저도 이날이때까지 30일 주기가 거의 규칙적이었는데 지난달에 웬일로 열흘이나 앞당겨 생리가 나오더군요.
    만약 피가 너무 많이 나오거나 덩어리가 많이 나오거나 오한이 나면서 춥다면 자궁내 출혈일 가능성이 높아요.
    한밤중이라도 응급실 가야 됩니다. 지혈 못하면 생명이 위험할수도 있어요.

  • 2. 저는 40대인데
    '12.6.19 11:01 PM (1.251.xxx.179)

    가끔씩 그럴때 있어요.....몸이 안좋아서...그런듯도해요..

  • 3. 시기상
    '12.6.19 11:14 PM (14.52.xxx.59)

    배란성 출혈일 가능성이 제일 높네요
    양 그렇게 많지 않을겁니다,잘 보시고 내일도 그러면 병원 가세요

  • 4. //
    '12.6.19 11:40 PM (121.163.xxx.20)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불균형...이 원인으로 [부정출혈]이라고 합니다. 양이 많거나 통증이 있으면
    대학병원 응급실로 무조건 고고씽입니다. 미성년이라고 참다가 출혈성 쇼크 오면 사람 반 죽습니다.

  • 5. 고2맘
    '12.6.20 12:55 AM (110.10.xxx.91)

    삼성서울병원에
    청소년,처녀들만 보는 산부인과클리닉있어요.
    혹시 모르니 알아보시는건 어떠실지ᆞᆢ
    울집애는 생리통과 불순으로 초음파검사후 결과기다리고 있어요.

  • 6. 경험자
    '12.6.20 10:51 AM (211.51.xxx.98)

    저희 아이 재수 시절에 스트레스가 심하니 오만 증상이 다 있었는데요.
    그 중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계속 출혈이 있는 거였어요.
    차병원에 갔는데, 항문을 통한 초음파를 해야한대서 기겁하고
    그 검사는 안하겠다 하고 나왔는데요. 그때 의사말이, 그 출혈의 원인의
    90%는 스트레스라고 하네요.

    그런데 수능 끝나고 나니 언제 그랬냐싶게 씻은듯이 없어졌어요.
    아마도 스트레스때문일거예요.
    차병원의 청소년담당의한테 갔는데, 그 의사가 어찌나 성의없던지
    뭐 저런 사람을 청소년 담당으로 했을끼 싶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이 경우는 무조건 항문을 통한 초음파검사 밖에 없다고 하던데
    그 검사가 좀 끔찍하게 들려서 그냥 나왔네요.

    아마 스트레스일 가능성이 커요.
    아이가 계속 출혈이 있어서 나중에는 안되겠어서 동네병원에 갔더니
    수능때까지 피임약을 먹이는게 좋겠다고 해서 한달 피임약도 먹였네요.
    아이가 출혈땜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369 방금 육아휴직 관련해서 글 삭제하신 분이요 5 삭제 2012/06/22 1,955
121368 청약저축 유지해야할까요? 1 나도 주부 2012/06/22 2,338
121367 1987년에 본 태백산맥 책 버릴까요? 16 낡은 2012/06/22 3,623
121366 전 왜이렇게 육아가 힘들까요 11 평정심이란... 2012/06/22 3,027
121365 [중앙] 정운찬 “나를 새누리 대선후보로 거론 말라” 8 세우실 2012/06/22 1,767
121364 헛개는 어디서 사는게 안심일까요? 생협서 사도 될까요? 헛개 2012/06/22 1,178
121363 브라우니 굽는데 기름이 분리되서 망했어요. 2 === 2012/06/22 2,487
121362 정남향, 판상형 아파트가 줄고 있어요. 2 서울 2012/06/22 3,982
121361 첫째는 거의 아빠를 닮을까요? 21 ... 2012/06/22 12,206
121360 미국, 유럽 쪽에서 한국여자 27 궁금 2012/06/22 15,357
121359 위층에 항의하러 올라갔다가..이 글 보셨어요? 1 지나 2012/06/22 3,070
121358 여 대표가 쓴 김 무열 이야기 28 김무열 군.. 2012/06/22 4,403
121357 영어 잘하시는 82회원님 영어표현좀 알려주세요! 영어 2012/06/22 1,989
121356 역시 유전자의 힘은.. 7 부모를 빼다.. 2012/06/22 4,389
121355 혹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아자 다이어.. 2012/06/22 1,818
121354 초등자녀두신 어머님들께 여쭈어요. 1 우크렐레 2012/06/22 1,357
121353 MB 가뭄극복 망언한 날, "녹색성장 전도사".. 2 yjsdm 2012/06/22 1,647
121352 여름에 제모 어떻게 하세요? .... 2012/06/22 1,434
121351 곽노현 교육감께서 저희 아이 유치원에 다녀가셨어요. 7 유치원 2012/06/22 2,957
121350 지클레프 콘서트 - 무료티켓 아침향기 2012/06/22 1,343
121349 [급질]커브스 해보신 분...효과 있었나요? 15 배둘레햄 2012/06/22 44,338
121348 아빠가 신경마비가 왔어요 groran.. 2012/06/22 1,509
121347 초등 3-4 학년 아이가 읽은 세계명작과 창작동화 추천해 주세요.. 어리숙한엄마.. 2012/06/22 1,322
121346 포토샵 질문요 3 스노피 2012/06/22 1,224
121345 초등4학년아이 수영복.. 은새엄마 2012/06/22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