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30대 중반이구요.. 결혼한지 5년차이고 아이는 없어요..
지금까지는 아이를 원하지 않아서.. 하지만 아이 하나 있어도 좋을 것 같다 싶어..
이제 슬슬 남편이나 저나 아이를 가져볼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듣고 싶은 여러분의 의견은요..
지금 30대 중반인 나이에 임용고시를 봐도 늦지 않을까...
사범대를 졸업하고.. 영어 연수차 외국에 갔다가 거기서 남편을(한국인) 만나 결혼하고
외국에서 계속 살다가 한국에 온지는 이제 6개월 정도 되었어요..
한국에서 와서는 계속 집에만 있었구요...
집에만 있으니 너무 무료하고... 제가 지금까지 해본 일도 과외나 학원강사 밖에 없어서..
다른쪽으로..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나이이고..
임용고시 어렵다는 건 잘 알고 있고... 지금부터 준비해서 내년에 보려고 하는데..
너무 늦은 건 아닌지요... 남편은 제가 하고 싶은면 공부해보라고 하네요..
여러분이라면.. 준비해서 보시겠어요?
참.. 과목은 영어입니다.
나중에 학원을 차릴까.. 라는 생각도 있지만.. 학원을 차리더라도 임용에 합격한 것이 더 플러스가 될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