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톤 이사인데 견적차이가 꽤 나서 고민이예요

ㄷㄱㄱ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12-06-19 13:34:32
저희는 분가하는거라 가전은 없고 가구있고, 아이들 책,장난감이 많거든요...
인터넷에 견적해보니 5톤으로 나오더라구요..

어제 한군데에서 나왔는데 오신분이 뚱하니 불친절..음료수 드리니 맛없다고 커피마시고...견적 72만원..
이자리에서 당장 계약하라고..그렇지 않으면 올라간다며..어찌나 퉁명스러운지..
짐이 적어서 별 돈도 안되는데 화나셨나보다 생각을 했지요.
생각보다 적게 나와서 왠만하면 계약할까 생각했는데, 기분이 너무 상해서 그냥 안녕히 가시라고 했네요..

오늘 온곳은 대형업체이긴 한데 처음엔 90만원 넘게 부르더니,,87만원으로 깍아줬어요..
오늘 온 분은 이거저거 설명을 잘 해주시고 당일날 추가비용 전혀 없고 정시에 도착할거고..
청소며 뒷정리 잘해준다고..아주 친절하게 잘 해주시네요..

사실 당일날 이사짐 나르는 분은 다른 분이 오시니 복궐복이잖아요..게다가 15만원 차이가 나네요.
이게 작은 돈도 아니구요..친구말로는 적게 부른 곳은 분명 당일 추가비용 더 든다고..
저도 어제 불친절 견적남께는 더이상 연락하고 싶지는 않긴 하지만,,
그리고 두고가신 계약서에 싼업체는 예상금액이라고 되어 있구요. 비싼업체는 그냥 총액이라고 되어 있네요.
최근에 이사해보신 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
네 거리는 경기도 용인에서 서울 강남이구요..
사다리차는 한번만 쓴답니다..(사다리차 비용이 13만원 정도인거 같아요)
인원은 남자3, 여자1명이 오신다네요.
IP : 125.178.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
    '12.6.19 1:39 PM (180.230.xxx.215)

    28일 이사앞두고잇는데 5톤에다 작은차?추가인데 75만원계약했어요.
    2년전에도 한번했던터라 뒷마무리 잘해주시고해서 햇는데 제가 비싸게한건
    아니라는 생각이드네요

  • 2. .....
    '12.6.19 1:39 PM (14.48.xxx.226)

    이사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거리와 사람을 몇명 쓸건지 사다리차를 쓸건지입니다.

    이에 추가로 엘리베이터유무, 몇층인지, 입구에 차대기엔 어떤지등등해서 추가요금이 가산됩니다.

    위 글로는 판단할 수 없어요~

  • 3. 저도 5톤
    '12.6.19 1:43 PM (112.168.xxx.112)

    사다리는 한번만 쓰구요. 견적은 88만원에서 100만원 까지 나오던데요.
    제일 비싼데서 했어요.
    결론은 만족스러워요.

    팀으로 운영한다는 유명한 곳에서 했어요.

  • 4. 저도 5톤
    '12.6.19 1:45 PM (112.168.xxx.112)

    추가로...
    계약한 사람이 아무리 친절해도 불친절한 사람이 올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팀별로 운영되는 업체를 골랐어요.
    그럼 리뷰를 검색해볼 수 있어서요.
    절대 광고아니에요.
    대신 깎아준건 전혀 없어요ㅜㅜ

  • 5. 친절..
    '12.6.19 2:06 PM (218.234.xxx.25)

    친절한 여사장님한테 옴팡 당했네요.. 커미션을 먹는지 역경매 이사 포털 사이트에서도 그 업체를 적극 추천하더라구요. 와서 견적 내달라 할 때 말씀 조곤조곤 저도 홀라당 넘어가서 좀 비싸다 싶어도 계약했죠.
    거참.. 라벤다 벨벳 소파에 시커멓게 기름때 묻혀놓고 항의하니 자기넨 그런 게 없다 하며 오리발.. 아니, 이사 전에는 깨끗하던 소파가 이사 후 시커멓게 기름때 묻혀놨으면 세탁비를 주고 말면 되는데 자기네 컨테이너에 그렇게 기름때 묻을 게 없다며 끝내 거부..

    오셔서 견적 내는 분들 친절한 건 아무 소용 없어요. 그 사람들은 영업인 거고, 실제 나르는 사람은 달라요.

  • 6. 견적
    '12.6.19 2:32 PM (110.47.xxx.150)

    친절하게 다 내줘봐야 소용 없네요...
    저도 이사당시...좀 대형업체하고 하는 그 중 비싼 데서 했는데요...
    이사하고 나서 엄청 후회했어요.
    그냥 싼데서 할 걸 하고요...
    시간 있으시면... 좀 더 알아보시고 소개 받아서 하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전 정말 후회 많이 했네요...남들보다 20만원은 더 준거 같은데.
    가구 다 망가지고 자잘한 거 다 없어지고... 몇달 뒤에 찾아보니 페라가모 지갑도 안 보여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076 108배 10일째 5 bye 2012/07/24 4,784
133075 홍대쪽에 뭐 배울만한거 있을까요? 2 아무거나 2012/07/24 1,270
133074 제네시스 승차감 좋죠? 유재석으로 인해급호감 9 제네시스 2012/07/24 4,823
133073 생리통,,,,,,,, 8 ,, 2012/07/24 1,795
133072 성폭행범은 무조건 사형시키면 안될까요? 9 ..... 2012/07/24 1,481
133071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어요. 19 어떡하죠. 2012/07/24 2,869
133070 다이어트 할려면, 식단 조절보다는 평소 먹던 음식 적게 먹는 방.. 7 .. 2012/07/24 3,683
133069 드라마 빅이 드디어 끝났어요. 33 휴... 2012/07/24 8,738
133068 솔직히 여기 82에서 정치예측, 경제예측 맞은적 있나요? 34 냉정하게 2012/07/24 3,623
133067 5살 쌀.보리.현미밥 먹여도 될까요..ㄴ 15 2012/07/24 2,647
133066 친구 때문에 약간 기분 상한 일...제가 속이 좁은지 16 애들밥문제 2012/07/24 4,766
133065 가지밥했는데 남편이 다른걸 사와서 망했네요 4 토마토 2012/07/24 3,365
133064 저녁에 머리감는거 진짜도움되요? 3 탈모에는 2012/07/24 2,306
133063 나이 50넘은 사람에게까지 2 가끔 2012/07/24 2,413
133062 오늘 열대야인가요? 5 .. 2012/07/24 2,129
133061 헐 안티이명박까페서 쪽지를 하나 받았는데요 5 헐헐헐 2012/07/24 2,558
133060 빅 이민정 립스틱 넘 이뻐요 4 .. 2012/07/24 2,941
133059 골든타임 짜증나요 11 토나오는현실.. 2012/07/24 3,933
133058 4살 성폭행 강력처벌 서명해주세요 4 2012/07/24 1,533
133057 이 정도면 많이 먹은 건가요? 6 ;;;; 2012/07/24 1,928
133056 아들친구 1 ,, 2012/07/24 1,332
133055 김포공항근처에 생신모임할 호텔부페나 근사한 식당없나요? 10 친정아버지 2012/07/24 3,235
133054 그냥 미래 대선예측해봤어요.. 4 dusdn0.. 2012/07/24 1,581
133053 가지밥 레서피를 읽다보니... 2 궁금 2012/07/24 3,921
133052 얼굴에 자꾸 종기같은 뾰루지??가 나요ㅠㅠ 뾰루지 2012/07/24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