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장기능검사 꼭 대형병원에 가야할까요?

건강체크 조회수 : 14,852
작성일 : 2012-06-19 11:35:52

잘나오던 소변이 다시 나오지 않네요.

신에 염증이 있는건지 싶고...요로와 자궁에 염증있다해서

몇일 항생제 먹었는데도 허리 뒷쪽으로 뭉치는 느낌들구요

왼쪽허리 뒷쪽과 오른쪽 가슴뼈 옆 두들겼을때 울립니다.  안이 아픈것 같아요.

아침에 살짝 기침나구요. 폐사진 찍었었는데 결핵도 없고 멀쩡하다했거든요.

이럴때 비뇨기과 신장내과 어디부터 가봐야 맞나요?

동네 방사선과에서 ct든 찍어보는게 나을까요?

대형병원은 먼저 날짜 예약하고 첫날은 무조건 의사샘 얼굴보고 간단진료보고

다시 시간 잡아  일주일 후쯤 다시 가야되지요.

IP : 124.5.xxx.2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9 11:40 AM (220.88.xxx.148) - 삭제된댓글

    헉.. 당장 병원 가셔야죠.
    먼저 신장내과에가서 기초검사 받으세요.
    소변 검사만 받아도 대략 향후 치료방향 나옵니다.

    요즘 중대형병원도 1차 진료기관에 포함된 곳이 많으니,
    가셔서 좀 기다리시더라도 꼭 검사받으시길 바래요.

  • 2. 그냥
    '12.6.19 11:40 AM (211.51.xxx.98)

    무조건 대학병원에 가시는게 좋을듯 해요.
    가셔서 증상 설명하면 안내 데스크에 도움을 주실만한 사람이
    있어서 과를 안내해주실거예요.

    아니면 미리 전화로 상담받으시고 절차를 확인해보세요.
    의외로 일반 개업의들이 실력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중증이라고 생각되면 큰 병원으로 하루빨리 가보시는게
    안심이 되더라구요.

  • 3. 비뇨기과
    '12.6.19 11:52 AM (222.239.xxx.22)

    우선 소변이 안나오면 비뇨기과로 가시고요. 소변검사가지고는 안되요.
    검사기계가 매우 크기 때문에 대형 병원이 좋으실 겁니다.

    신장암이나 신장자체에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신장내과로 전과해 줄겁니다.

    정밀검사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니 다니시던 병원에 가셔서 의뢰서 써서 빨리 가보세요.

    소변은 하루라도 안나오면 안되는 거에요.
    큰일나십니다.

    저도 요로폐쇄로 수술 했었는데 동네에서는 결석이라며 자기네 돌깨는 기계를 무조건 들이대서
    큰일날 뻔 했어요.

  • 4. 비뇨기과
    '12.6.19 11:56 AM (222.239.xxx.22)

    신장의 문제라고 무조건 판단하시지 마시고
    방광, 요료, 신장을 다 봐야 합니다.

  • 5. 갑자기 저도 놀래서,.,
    '12.6.19 12:09 PM (124.5.xxx.252)

    병원 신장내과에 전화걸어 여쭤보니
    요로 방광감염으로 신장에 무리주고 있는것 같다시네요.
    물 무조건 많이 먹고 오라십니다.
    당장 수박부터 사러 갑니다.~~~
    신장 망가졌나 노심초사했는데...요로폐쇄도 혈액검사부터
    이미 다르게 나와야 되는거였나봐요. 저 혼자 소설 쓰고 있었나봐요.
    그래도 걱정되어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6. 어머나
    '12.6.19 12:19 PM (124.5.xxx.252)

    저도 요로폐쇄로 수술 했었는데 동네에서는 결석이라며 자기네 돌깨는 기계를 무조건 들이대서
    큰일날 뻔 했어요.
    --------------------요 글 보고 무조건 대형병원으로 잡았습니다. 넘 무섭네요.
    살인지 돌인지도 구분 못한다니...

    신장병 환우 카페보니 남녀노소 너무나도 많으시네요.
    원래 선천적으로 약한 분도 있으시겠으나 먹거리,스트레스 정말 조심하시길....

  • 7. 이네스
    '12.6.19 12:31 PM (121.160.xxx.157)

    꼭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비뇨기과 든 신장내과든 꼭 검사받으세요. 동네병원에서는 못찾아내요. 장비도 안되고요. 우리 엄마 생각나서 댓글 남겨요.

  • 8. 오드리82
    '12.6.19 1:20 PM (211.40.xxx.202)

    제가 신우염앓았을때랑 증상 비슷하네요.
    저는 저기에 오한발열까지..있어서 감기인줄 알았다는..

    동네 병원 세군대, 큰병원까지 감기라햇어요. 나 아파 죽는데 감기는 입원안시켜준다면서 약주고 돌려보내고.

    용하다는 이름난 병원가서야 신우신염이라고. 옆구리를 등뒤쪽에서 두드리면 울리는거 같고..흔들리는거 같고 아푸고. 일반 병원말고 큰병원가서 소변검사 초음파검사하면 나올거에요.

    신장은 한번 고장나면 좋아지지 않는다는..네번이나 앓았는데 두번째때는 병원가서 울면서 쓰러졌어요. 워낙 유명한 내과라 대기환자 진짜 많았는데 제가 너무 고통스러하니까 다른 환자분들이 이쪽부터 빨리 봐달라고. ;; 큰병원가시는게 좋아요.

  • 9. zzz
    '12.6.19 2:03 PM (112.149.xxx.111)

    은행다닐때 신우신염 걸렸는데 출근했다 너무 아파서 병원갔더니 입원하라 하던데 말일이라 정말 너무너무 바빠서 울면서 세금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20년도 넘은 옛추억이죠

  • 10. 허걱
    '12.6.19 2:10 PM (124.5.xxx.252)

    오드리82님과 zzz님 지금은 괜찮으신거죠.
    너무 아파서 울정도로까지 되는군요. 증세는 오드리님과 같네요.정말 고장나면 좋아지지 않는가요?
    날짜 그나마 빨리 잡혀서 다행이긴 한데 걱정됩니다.
    전에 한번 잠못 들 정도로 아파서 근처 산부인과 갔더니 쓰잘데 없는 암 검사하고
    나중에 아프면 신장족 보는데 가보라 하더군요. 그 의자 지금 생각하면 욕나와요.
    하여간 두분 다 지금은 건강하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40이 지나니
    머리가 아프다 불편하다가 아니라 이제는 몸통이 울리고 안의 장기가 들고 일어나오는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348 출퇴근 지하철 민폐 짜증나요 4 지하철 2012/06/20 1,958
119347 꿀맛닷컴과 같은 미국온라인 싸이트? 티파니 2012/06/20 1,105
119346 경기 남양주 지금.. 비와요...다른 중부지방은? 7 여긴 남양주.. 2012/06/20 1,150
119345 요즘 강변역 테크노마트 안가시나요? 7 TM 2012/06/20 3,222
119344 훌륭한 남편.. 2 오홍.. 2012/06/20 1,590
119343 민주당 초선의원, '월 120만원 연금 포기' 발의 2 샬랄라 2012/06/20 1,491
119342 자꾸 만나자고 하는데 너무 부담스러워요. 5 후후 2012/06/20 2,485
119341 104년만의 최악 이상고온·가뭄...언제까지? 4 세우실 2012/06/20 2,224
119340 치즈킹 피자 만원 할인권을 주고 있네요... 요리왕도넛 2012/06/20 1,735
119339 이조건에 맞는 음식 추천해주세요 1 요리철학 2012/06/20 823
119338 갤럭시노트,동영상이나 TV볼때 화면이 이상하지않나요? 1 Qp 2012/06/20 1,363
119337 태닝오일..어떤걸 써야할까요? 1 핫걸 2012/06/20 1,200
119336 속이 계속 미식 거려요 1 왜?? 2012/06/20 4,755
119335 양산 저렴하고 가벼운거 살려면 어디로 가면 되요? 1 양산 2012/06/20 1,918
119334 오늘 엄마 양력 생신인데, 뭘 해드릴까요? 2 ... 2012/06/20 985
119333 물사마귀에 율무끓인 물 정말 효과있네요~~!! 12 ㅡㅡㅡ 2012/06/20 22,353
119332 가사 도우미? 2 ... 2012/06/20 1,694
119331 여쭤 봅니다. 질문 2012/06/20 1,162
119330 사모님 7 자칭 사모님.. 2012/06/20 2,135
119329 놀라운 82, 무서운 82. 마봉춘 삼계탕 모금액 현황이래요 2 발사모 2012/06/20 2,774
119328 김총수 주진우 검찰 송치 1 모지? 2012/06/20 2,206
119327 동판교 서판교?? 1 ,,,, 2012/06/20 2,150
119326 이 지긋지긋한 비염, 증상 완화 방법 좀 알려주셔요~ 10 제발 2012/06/20 2,519
119325 지금 수돗물 틀어보니 물색이 누렇네요~ 용산 2012/06/20 983
119324 공기 좋구 산새 좋은 쉴만한 사찰 어디 없을까요 사찰 2012/06/20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