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 나가야 되는데 ;; 펫시터 맡겨 보신 분~~~

강쥐사랑 조회수 : 1,888
작성일 : 2012-06-19 10:04:12
 
펫시터 맡겨 보신 분~

이번에 해외 여행 나가는데
우리 강쥐를 어떻게 해야 할 지...

펫시터 라는 게 있다는데 좀 불안하기도 하고
어떨지 모르겠네요 -.-;;

혹시 맡겼다가 뭐 안 좋은 일 있고 이러신 분은 없으세요?
그럴때 구제 받기도 힘들 것 같은데 ;;

맡은 댓글 부탁드려요~
IP : 211.106.xxx.2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경험..
    '12.6.19 10:54 AM (218.234.xxx.25)

    펫시터 경험은 없는데요, 제가 회사 일로 일주일씩 해외 출장을 좀 나가서 개들이 항상 걱정이었어요.
    (지금은 식구가 생겼지만 그 전에는 혼자 살아서)
    가까운 곳에 지인이 있어서(애견 관련 카페일로 알게 된) 저는 아침저녁으로 물, 밥만 좀 챙겨주시라고
    부탁을 드렸어요. (떵냄새 나도 상관없으니 청소같은 건 하지 말고) - (일주일에 10만원 드렸어요. 그분이 빌라 4층, 저는 1층 살 때)

    제 경험상 다른 곳에도 맡겨 봤는데 개들이 그러면 삐지더군요. 얼떨떨해 한다고나 할까..
    일주일이나 못봤다가 다시 보면 얼마나 반가울까 싶은데 다른 곳에 맡겨놨다가 데리고 오면
    무덤덤해 해요. 저를 마치 낯선 사람 보는 듯이.. 집안 구석구석 탐색하고 다니고(마치 처음 온 곳처럼..)
    제일 애교 많은 강쥐도 한 이틀 지나야 예전처럼 저를 대하더라구요.
    반면 집에 그냥 놔두고 갔다왔더니 (위에 쓴 것처럼) 거의 엄청난 열렬한 환대를...

    개들은 주인하고 같이 있거나 자기가 살던 곳에 있거나 해야 안정감을 느끼는 거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주인보다 환경이 그대로일 때 더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
    (낯선 곳에 가면 불안하긴 한데 주인이 옆에 있으니까 좀 덜 불안하다는 것일 뿐)

    안그러면 경기도 광주나 어디에 애견을 일주일씩 맡길 수 있는 애견카페가 있는 걸로 알아요..

  • 2. 펫호텔
    '12.6.19 10:55 AM (203.247.xxx.20)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수도권은 펫호텔이 몇 군데 있어요.
    잘 알아보시고 시설 괜찮고 믿을만한 곳에 맡기세요.
    3박 4일 정도라도 혼자 지내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못 견디는 아이들도 있어요.
    지인 신혼여행 다녀오는동안 (일부러 고양이 때문에 일정도 짧게 잡았는데, 2박3일)
    돌아와 보니 아이가 죽어있었어요.
    먹지도 않고 그냥 마냥 떨고만 있었나 봐요 (추워서가 아니라 무서워서)
    아이들 성향에 따라도 다르니
    가급적 펫호텔을 알아보고 맡기셔요.

  • 3. 강쥐사랑
    '12.6.19 11:16 AM (175.253.xxx.87)

    실제로 펫시터 때문에 안좋은 일을 겪으신 분은 없는거죠??

  • 4. 자동급식기..
    '12.6.19 11:20 AM (175.253.xxx.79)

    자동급식기 놓고 다녀오시면 너무 불안하실까요?

  • 5. 겪어보진
    '12.6.19 12:11 PM (121.166.xxx.70)

    않았지만 잃어버린분 봤어요..강아지가 탈출한거져..
    개인이 일반집에서 하는곳보다는 애견호텔같은곳이 나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980 커브스랑 필라테스중에 어느것이 살빼기에 더좋을까요? 1 고민 2012/06/19 3,063
119979 포괄수가제? 헷갈리는데요~ 6 궁금 2012/06/19 1,372
119978 네버랜드 클래식과 비룡소 클레식중 고민 4 .. 2012/06/19 5,541
119977 친정엄마가 쓰실 침대 겸 소파 어떤게 좋을까요? 4 .. 2012/06/19 2,306
119976 책꽂이 대신 북타워 어떤가요? 1 궁금 2012/06/19 1,925
119975 코렐만 쓰던 제게- 쯔비벨? 포트메리온???... 9 나도예쁜그릇.. 2012/06/19 3,466
119974 스마트폰 ㅠㅜ 9 왕소심 2012/06/19 2,058
119973 82 언니들, 부대원들이 마봉춘 노조원들에게 삼계탕 쏜답니다 9 힘내시라고 2012/06/19 2,860
119972 댓글에서 '<<' 이걸 쓰면 뒤에가 짤리는 버그가 있.. 3 ... 2012/06/19 813
119971 저녁이 있는 풍경.....실현될수 있을까요. 2 ㅇㅇ 2012/06/19 1,090
119970 갈비뼈 부러진 경우? 2012/06/19 1,194
119969 내가 셔플댄스 출 때.. 불편한 진실 4 선풍기는 미.. 2012/06/19 1,730
119968 인생 무상..참 덧 없네요.. 20 ㅠㅠ 2012/06/19 16,126
119967 삼성김치냉장고 508리터 냉장고 2012/06/19 1,442
119966 프로메테우스 일반상영관에서 봐도 될까요? 3 영화 2012/06/19 1,125
119965 해외여행 나가야 되는데 ;; 펫시터 맡겨 보신 분~~~ 5 강쥐사랑 2012/06/19 1,888
119964 저 창피해 죽을거 같아요 (19금-불쾌하실 수있는 내용 있어요).. 30 www 2012/06/19 78,146
119963 석계근처에서 기타가르쳐주신다는 분 찾아요^^; 석계역 2012/06/19 839
119962 다이어트와 피부중에 선택을 한다면 어느것으로 하시겠어요? 5 선택 2012/06/19 1,644
119961 6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19 954
119960 이거 실수인가요 아님 병? 1 ........ 2012/06/19 1,198
119959 알로에겔 추천 부탁드려요. 2 화끈화끈 2012/06/19 2,079
119958 가방 좀 골라주셔요~ 3 모르겠어요 2012/06/19 1,094
119957 미국주부싸이트에서 회자되는 글이 뭔가요? 17 Jh 2012/06/19 59,444
119956 삼청교육대에 보내고싶은 사람은? - 이정희 1위 6 .... 2012/06/19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