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헉! 지금 자꾸누가현관비번을 눌러요
좀전에 누가 우리집문열려고
버튼누르는 삑삑대는소리에 기겁하고 깼거든요
좀전에경비실 아저씨왔다갔고요
다시 가만히 자려는데
또 버튼누르는 소리가들려요
넘 무섭고 소름끼쳐죽겠어요 ㅠ
인터폰다시하니 경비아저씬 문열어주지말라고
말씀하시고 그냥 끊으시는데..
정말정말 무서워요ㅠ 저별일없겠죠?
해떠야 잠들수있을거같아요
1. 경찰 부르세요
'12.6.19 4:37 AM (188.22.xxx.8)무서운 세상
2. 오싹~
'12.6.19 4:42 AM (211.234.xxx.120)댓글감사해요
넘무서워서 댓글만기다렸어요 ㅠ
현관에 길다란 걸고리까지 걸었으니
아무도못여는거 맞죠?
아무도 못연다고 댓글달아주심
좀 안심될거같아요
부탁드릴께요3. ..
'12.6.19 4:44 AM (66.183.xxx.117)경찰 부르죠. 왠 경비 아저씨?
다음에는 당장 경찰 부르세요. 거기 현관문 앞에 CCTV 같은거 설치 안되어있나요?
없으면 보조 카메라라도 다세요. 찍어서 경찰에 넘기세요. 그리서 시큐리티 알람 설치하고 회사 달달이 돈주고 하는 그거 하셔도 괜찮구요. 여자 혼자 사는 집이면 이런건 해놓으시는 것이.
그리고 알람 달고 비디오 설치하고 이거 광고하세요. 집 현관 문에 "### 회사에서 모니터 중" 이라는 사인 같은거 있는 그런거. 돈주고 하시기 그러면 그런 회사 스티커 어디서 구해서 붙여 놓으세요. 그런 씨큐리티 장치가 있다는건 홍보하셔야 그런 이상한 인간들이 함부로 접근을 안해요. 예전에 ADT인가 서비스 받다가 중단한 적이 있는데. 싸인은 계속 뒀어요 일부로.4. 수원아미고
'12.6.19 4:46 AM (118.34.xxx.241)술취한 사람일수도 있구요...
정 무서우면 여기서 댓글 기다리지 마시고
경찰부르세요...5. 또 그러면 112에 신고!
'12.6.19 4:50 AM (14.54.xxx.165)경비실에서 그냥 자라고 하는데 계속 누르고 있다고 무섭다고 신고하세요.
경찰이 진짜 옵니다.;;6. 된다!!
'12.6.19 5:01 AM (1.231.xxx.111)씨씨티브 달라고 하시는데요.
전에 티비 나온거 봤는데
지능범인 그 놈은 하기전에 사람 인식하는 등이랑 얼굴 다 가리고 씨씨티브이부터 교묘하게
가리더라구요 헉했어요7. 지금 갔어요?
'12.6.19 5:28 AM (188.22.xxx.8)그래도 절대 문열지 마시고 어디 숨어있을 수도 있어요.
조심조심.8. jipol
'12.6.19 5:35 AM (216.40.xxx.106)댓글로 위안받지 마세요..댓글이 님 안전을 보장해주지 않아요. 경찰부르셔야죠 담에 또 오면 어쩌시게요. 보통 한번 표적이 되면 또 와요.
9. 걸쇠
'12.6.19 7:03 AM (14.52.xxx.59)그렇게 든든하지 않아요
남자들이 힘한번주면 퍽하고 끊어집니다
울남편 내쫒은적 있는데 끊고 들어오던데요10. 비쥬
'12.6.19 7:03 AM (110.70.xxx.5)안에 잠금쇠 등 보조장치를 꼭 다시고.. 비밀번호도 주기적으로 바꾸세요. 저도 도어락 달면서 여쭈어봤는 데 도둑이 열려고 맘먹으면 안따지는 문도 안따지는 방범창도 없다고 하는 진실을 알게 되었네요
11. 혹시
'12.6.19 7:13 AM (124.54.xxx.12)전자키 이상일수도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저희 집도 자꾸 비번 누르다 오류 나는 소리가 들이고 현관 모니터 확인하면 아무도 없어 놀란 적 있는데 알고 보니 전자키 문제였어요 넘 놀라셨을까봐 댓글 답니다
12. 혹시2
'12.6.19 7:18 AM (118.41.xxx.147)건전지가 다 떨어져서 그럴수도잇어요 그러니 전자키이상과 건전지확인해보세요
13. 오싹~
'12.6.19 7:22 AM (211.234.xxx.120)휴 뜬눈으로 지새웠네요
작은집 불켜놓고 왔다갔다함서
현관구멍도 한참씩 노려보고했더니
날도밝고 차소리도들리고
이제 눈좀붙일수있겠어요
넘 무서웠는데 너무 감사하고요
당장 뭐라도 더 장치할수있는지
알아봐야겠어요
근데 간밤에 진짜 놀랬네요 흐..14. 오싹~
'12.6.19 7:25 AM (211.234.xxx.120)건전지는 8개 다 갈은지 한달밖에
안되어서 아닐것같아요
그래도 다시 확인해볼께요~~15. ..
'12.6.19 7:51 AM (115.140.xxx.84)보조키를 하나 더 다세요
집에들어오면 꼭 보조키까지 잠그시고16. ~~~
'12.6.19 8:02 AM (218.158.xxx.113)누구냐고 큰소리로 물어보지 그러셨어요
전에 우리도 그런적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술취한 이웃아저씨가 집잘못찾은거였어요
그런일일수도 있는데
그냥 막연히
강도가 들어올려고 했다고 생각하면
그집에 무서워서 어찌 살겠어요17. 보조키
'12.6.19 8:06 AM (119.69.xxx.144)원룸이나 혼자사시는분들은 웬만하면 보조키하나 다시는게좋아요.
밖에서 디지탈로된 문하나만 달고, 안에는 길다란 바하나만 믿고 사시는분들이 많은데, 길다란바...그것 쉽게 열어요.
열쇠집가셔서요,3만원짜리말고 6만원짜리 보조키하나 사셔서 설치할때 현관바깥엔 열쇠구멍 연결하지말고 안에서만 잠그도록만 설치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보조키사서 현관에 구멍내서 안과밖을 연결해서 안에는 잠금장치,밖엔 열쇠구멍이 나오잖아요.
바로 그걸 현관밖구멍을 안내서 열쇠구멍자체를 없게 만드는겁니다.
그렇게 해놓으면 밖에서 아무리 삑삑거리고 있어도 안에서 든든하게 보조장치가 잠궈져있으니 안심인거지요.
돈얼마 안하니까 불안에 떨지말고 설치하셔요.18. ..
'12.6.19 8:30 AM (211.221.xxx.160)보조키님 감사해요.
그런 방법도 있었군요~19. ...
'12.6.19 8:31 AM (119.201.xxx.171)술취해서 자기집인줄 알고 잘못 누르는 걸 수도 있을듯...남자 목소리로 누구야!! 하는거 하나 녹음해 놓으세요...--
20. 바이올렛
'12.6.19 9:32 AM (110.14.xxx.164)불키고 티비라도 켜보시지요
저도 12시 넘어서 문 열려는 사람있어서 놀랐는데 아마도 다른층 술취한 사람이었던거 같았어요
cc 티비라도 확인해보세요21. 예전에..
'12.6.19 9:38 AM (218.234.xxx.25)새벽 2시에 갑자기 초인종 울렸어요.
자다가 초인종 소리에 어리버리 깨어서 무슨 일이지 하는데 현관문 내려치는 소리 쾅쾅쾅!!!!!!!!!!!!!!
모녀 둘만 사는 집이라 너무 놀라고 겁이 나서 뭔 일이지 하고 인터폰 화면 보니 낯선 아저씨가 술이 떡이 되어서 문 앞에 서 있음. 저는 상황 판단 안되어서 뭐지 하는 동안에도 계속 현관문 내려침.
칠순 넘은 어머니가 "술 쳐먹었으면 곱게 먹지, 남의 집 와서 뭐하는 짓이야!" 하고 고래고래 욕해주심.
낯선 아저씨가 약간 어리둥절해 하더니 죄송하다며 다시 엘리베이터 타심.
- 엄마 말로는 윗집 아저씨라 함..22. 저도
'12.6.19 9:58 AM (210.117.xxx.253)밤 12시 되서 비번 누르는 소리가 나서 경찰 당장 불렀어요. 그런데 또 그런 거에요. 저희 집도 여자 밖에 없고 그래서 또 경찰 불렀더니 아저씨들이 그래도 할머니가 있어서 그런지 친절하게 하시더군요.
혹시 비번 누르는 소리나면 밖에 센서등 켜졌는지 확인하고 다시 또 경찰부르래요.
근데 위에 남자야 목소리 녹음하는 거 괜찮네요. 근데 이 목소리 어디서 녹음하면 되는지23. 헷살
'12.6.19 11:42 AM (175.223.xxx.4)보조키님~ 감사합니다 저장할게요
24. ..
'12.6.19 1:20 PM (152.149.xxx.115)오피스텔 혼자사는 여성들 노리고 만능열쇠로 따고 들어가는 일이 많다우, 그러니 결혼해서 남편들과
집에서 살아야지우, 골드미스라 칭하고 오피스텔에서 사는 혼자사는 처자들 조심해야돼요25. 윗님
'12.6.19 3:10 PM (14.63.xxx.139)좀 이상하시네....
아파트나 오피스텔이나 항상 조심해야죠..26. 아뇨
'12.6.19 3:20 PM (211.217.xxx.164)맞는 말 하셨는데요... 혼자 사는 여자들 노리는 범죄가 많고
상대적으로 아파트보다는 오피스텔에 독신자가 많으니까요...
그러니 결혼해서 남편하고 살아야지.... 라는 건 동의하지 않지만.
독신 여성이 더 위험한 건 맞는 듯해요.27. 저도
'12.6.19 4:01 PM (116.123.xxx.63)보조키님 그런 방법도 있네요..항상 아이들 땜에 불안했는데 한번 알아봐야 겟어요..
28. 미시
'12.6.19 6:03 PM (180.64.xxx.78)보조키님 아주 좋은 방법이네요.
29. ...........
'12.6.19 6:07 PM (211.211.xxx.4)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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