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인가 국내 뮤지컬연극으로 봤을때는 그저그렇더니만
어제 개콘 불편한 진실에서 그리스 삽입곡 썸머나잇 나오길래
생각 나서 이거저거 찾아보다보니 영화 그리스 장면마다 쭉
보게 됬거든요.존트라볼타나 올리비아뉴튼존 전성기 시절에
전 미취학 아동기여서 ㅋ 그당시 그냥 신나는 노래들이구나 하고
귀에 좀 익긴 했어도 특별히 꽂히고 그런건 없었거든요.
근데 오늘 노래들 들어보니 참 곡마다 새삼 너무 좋고 신나는게
요즘 노래들보다 백만배 좋다 싶네요.더구나 존트라볼타 그 눈빛
하며 춤솜씨에 유머감까지..올리비아뉴튼존도 정말 이쁘고 날씬한데
노래까지 끝내주고..암튼 종일 빠져있었네요.
2010년 올리비아뉴튼존 콘서트때 존트라볼타랑 듀엣 부르는거 보니 어쩜
둘 다 노래도 춤도 여전히 멋지게 소화 하고..이런저런 인생굴곡들 겪어
왔어도 음악이란게 참 영원하고 대단하다 싶기도 하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면서 요즘은 참 저런 대스타들이 없다 싶은게 아쉽기도 하네요.
그리스 영화 속에 나오는 You're the one that I want .존 허리 돌리는 춤@.@
http://www.youtube.com/watch?v=7oKPYe53h78&feature=related
2010년 올리비이 콘서트때 존과 듀엣 장면인데 둘 다 너무 멋지네요.50~60대 나이라는게 안믿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