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가 남매를 키우는데, 아들있는 집은 집에 물이 있으면 좋다고 큰 돌멩이로 만들어놓은 물담아놓는 ...(이름을 모르겠어요_) 수조같은 것에 물을 담아놓고 개구리밥같은것을 키우더라고요.
돌이 이뻐서 집안에 둬도 미관상 좋고, 또 아들에게 좋다고 하니 선뜻 장만하던데...
저희는 아들이 둘이지만, 형편상 그런것을 사지는 못해요.
아들에게 물이 좋다는 얘기도 직접들은것이 아니고 언니에게 들은 것이라 막 충동구매하게 되지도 않았고...
그런데, 얼마전에 저희 작은아이가 이쁜 쌀독 뚜껑을 깨먹었어요.
쌀독 색깔도 이쁘고 초록색 그림도 수수해서 좋아했기때문에 버리지 않고 베란다에 두었는데,
거기에 물을 담아두면 어떨까해서요.
아들 키우는 집에 물 담아두는 거 좋다는 거 들어본 분 또 계세요?
쌀독에 물 담아두면... 괜춘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