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새벽잠을 설치고 심난해 내내 뒤척이다가 컴을 켰네요.
맘이 복잡한 일이 있어서 제가 이동네를 좀 벗어나야 살거 같아요...
이민을 갈까, 시골로 갈까, 지방 소도시로 갈까 ... 요즘 별 생각을 다합니다..
여태 서울서만 살았고 중등 애들 학교때문에 또 가서 할일도 새로 찾아야하는터라 많이 막막해요
서울근교에서 살면 직장은 계속 다닐만하겠는데...
애들 좀(?) 편하게 학창시절 보낼수 있는곳 -- 왕따나 폭력없고 공부 스트레스 덜 받는곳
(학원은 지금까지는 수학하나만 다니는데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쇼핑은 별로 안좋아하므로 기본 생필품 사기에만 크게 안불편하면 되고, 병원은 좀 가까운곳
자연친화적인곳,
집은 일단 전세로해서 2~3억 정도 가능할거 같아요...
의견을 구합니다..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