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는 유아를 시댁에 맡기고 주말에만 데려오는 직장맘인데요
아버님이 아이에게 책을 읽어라고 가르치시면서
아이가 잘 안 따라오면
잘 못하면 싸대기~, 몇 대 맞을래?
이러시는 것을 두어 번 봤어요,
그때 아기의 액션은 손으로 두 볼을 가리더라구요.
제 앞에서 아이를 때린 적은 없지만. 감정이 격해지면 말을 좀 험하게 하시는 것 같아요
아이는 천방지축으로 뛰어놀고..딱히 할머니, 할아버지를 꺼리는 기색은 없습니다.
아이를 혼내시는 것은 괜찮지만(할아버지가 회초리로 액션만 크게하고 저는 때리는것을 본 적은 없습니다.)
머리나 뺨은 때리지 말고, 잘못하면 싸대기라는 말도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은데..어떻게 말해야 할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