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8월에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는데요, 제가 얼마전부터 조그만 일을 시작해서 시간내기 힘들거 같은데, 훈련소까지
데려다 줘야 하나요? 남편은 자기땐 모두 모여 기차타고 논산까지 갔다 그러는데 그건 30년전일이고, 요즘은 안그럴
꺼 같은데.. 다른애들은 모두 부모님이랑 오는데 우리애만 덜렁.. 생각만 해도 울컥해지네요.ㅠ ㅠ
혼자 오는 애들이 거의 없다면, 제가 알바를 구하든 어떤 방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아서요.
아들 군에 보낸 님들 어떻게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