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여름방학에 전학은 무리인가요?

고딩맘 조회수 : 3,119
작성일 : 2012-06-18 15:59:27
일반고에서 전교1~2등합니다.그런데 학교가 너무 ..비리에 쩔었네요.. 대놓고 촌..지를요구하고 돈낸아이들은 대놓고 챙겨주겠다는 마인드 입니다.이게 요즘세태인지 이학교만그런건지 도무지 종잡을 수가없고혼란스럽네요..내년까지눈감고 참고가기엔 제가 쑥맥인가봅니다.참고있기가힘들어요.그렇다고 어디에 고발할 용기도없고요..
그저 절이싫으면중이떠나야죠..
그런데 아이가 걱정이네요 .
2학년 2학기에 전학가도 무리가없을까요....
IP : 110.70.xxx.2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18 4:02 PM (58.234.xxx.52)

    글쎄요 아이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학기 시작할 때도 아니고 2학기 때 들어가면
    아무래도 친구 사귀거나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크겠죠

  • 2. ㅜㅜ
    '12.6.18 4:10 PM (61.105.xxx.152)

    울아들 친구가 2학년초에 전학갔는데 엄청 힘들어 했어요.
    밥도 혼자 먹는다하구 왜전학시켰냐고 했다네요.
    여기선 전교권에도 들고 친구들하고도 잘 지냈는데 ... 암튼 힘들어 했어요.
    저희 아들도 고2인데 반가워요.
    우리서로 화이팅해요..

  • 3. 공부
    '12.6.18 4:48 PM (118.47.xxx.13)

    도 잘하는 아이가 다른 학교로 전학가면
    그 학교 일등이나 이등
    공부잘하는 아이들의 견제도 심합니다
    그게 더 힘들걸요.

  • 4. 자녀분이
    '12.6.18 5:52 PM (14.37.xxx.170)

    전교 1~2등 한다면 서울대 지균도 바라 볼 수 있는데 전학가면 지균은 포기해야 할 것 같아요.
    힘들긴 하겠지만 학교의 비리는 눈 감아버리고 아이한테도 휩쓸리지 말라고 하심이~~
    저의 조언이 현실과의 타협같네요.ㅠㅠ

  • 5. 본 학부모
    '12.6.18 6:47 PM (121.135.xxx.212)

    아이 성격이 너무 내성적이지만 않으면
    보내셔도 돼요.
    2학년 때 전학가서 잘 지내는 아이, 주위에 있습니다.

    단 한가지만 조심하시면 돼요.
    전학간 학교에서 잘난척 하지 말기.

    오로지 겸손하게 행동하고
    알아도 티내지 않고
    뭐든지 긍정적으로 반응하시면 별 문제 없습니다.

    성패는 아이에게 달려 있습니다.

  • 6. 어느 학교는
    '12.6.18 11:58 PM (14.52.xxx.59)

    안 그럴까요,,뭐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거의 그래요
    고등은 상하나를 줘도 정말 치사하게 주더군요 ㅎ
    우리동네 ㅎ 고등학교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엄마들이 초1엄마들 같아요

  • 7. 원글
    '12.6.19 10:38 AM (116.37.xxx.32)

    답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사실 아이도 작년까진 학교때문에 엄청 스트레스받고 힘들어했어요.
    올초까지만해도...하지만 정말 양심적이고 따뜻한 담임샘 만나 마음이 많이 안정되어가네요.
    그저 저만 견디면 될것을...못난 엄마가 뒷바라지 해줄건 그런것을...
    세상살이 모두가 돈돈돈...백없으면 안되는 세상인가요...
    체념하고 조용히 살아야하나봐요...아이를 위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591 국제교육연맹 "한국 일제고사, 창의성 질식시켜".. 2 샬랄라 2012/06/29 729
122590 점심 맛나게 드셨어요. 6 .. 2012/06/29 1,370
122589 또 오이지 질문이예요. 3 오이지 2012/06/29 1,495
122588 맘에 안드는 직장동료(?) 2 마음이~~ 2012/06/29 1,765
122587 순두부를 다른 찌개에 넣어도 되나요? 13 귀찮아..... 2012/06/29 2,663
122586 루이비통 에바클러치 단종아니죠? 2 고민고민 2012/06/29 4,170
122585 2012년 수능평균을 보니 강남학교 서열이 3 ... 2012/06/29 3,040
122584 버스커보면 인생이 신기해요 16 ... 2012/06/29 9,907
122583 인상좀 팍~ 쓰고 다녀야할까요? 6 .. 2012/06/29 1,765
122582 클래식 고수님들ㅜㅜㅜ 10 궁금궁금 2012/06/29 1,382
122581 샘표간장 최고봉은? 36 .. 2012/06/29 7,104
122580 檢, 이상득 前의원 내달 3일 소환(종합) 세우실 2012/06/29 683
122579 무리한 등산 2 관절 2012/06/29 1,270
122578 김주하는 7 정보 2012/06/29 3,263
122577 둘중 한아이한테만 사주면 안되는건가요? 12 초보맘 2012/06/29 2,334
122576 자녀 스마트폰 유해차단앱 1 궁금 2012/06/29 1,139
122575 일본도 한일군사협정 통과, 새누리 독도방문 항의 3 샬랄라 2012/06/29 1,028
122574 2012년 수능성적 분석 전국 고등학교 순위라네요. 36 수필가 2012/06/29 19,391
122573 바닷가 옆에서 살아보신분 계세요? 17 여름 2012/06/29 4,303
122572 갤럭기노트의 좋은 기능 68 note 2012/06/29 9,681
122571 사다놓은 지 몇 년된 둥글레가 있는데요... 2 더워ㅠㅠ 2012/06/29 947
122570 게으른 자의 잔치국수 9 배는고픈데 2012/06/29 2,935
122569 오래간만에 82 내글검색해보고 울컥해하고있어요. 4 아이들 2012/06/29 1,935
122568 38살 쌍꺼풀하려고 해요. 8 쌍꺼풀 2012/06/29 3,036
122567 저희강아지 찾을수 있을까요? 12 포메 2012/06/29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