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보고 가만 생각하니 저도 참 짜증이 많은 사람이더라고요.
엄마가 짜증이 많은 스타일이신데 저도 참 많이 힘들어했으면서 닮았나봐요.
제 딸아이한테 참 많이 짜증을 냈다 싶어서 너무 미안했어요.
이제 43개월이니 지금부터라도 노력해야지 싶어서 여쭙니다.
화내는것도 짜증을 내는것.
어떤 차이가 있어요?
뭔가 감은 잡히는데 정확하게 잘 모르겠어요.
저는 아이를 좋아하지만 울거나 떼쓸때 화가 나기보다는 짜증이 먼저 나거든요.
이걸 누르고 참았더니 나중에 정말 분노폭발이 오더군요.
그 분노를 아이한테 폭발시키고 저도 깜짝 놀란적이 있어요. 살면서 이런적이 없어서요.ㅠㅠ
이제부터라도 짜증이 아니고. 화를 내려고해요.(무작정이 아니라 그럴때가 오면요.^^;)
어떻게 하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짜증을 내지말자.말자 해도 습관이 두려워서 팁이라도 배우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