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가는데요.원래 같은날 같은비행기로 넷이서 갔다오는데요.
제가 그 나라에 좀 더 오래있고싶어서 오늘날 비행기표를 미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날 숙박을 다른 도시에 하게되서 출발 2주전에 변경했어요.
아직 항공권은 발권안했고. 숙박은 예약만했습니다.
어제 제가 저의 뜻을 전하니. 일정잡았던 사람이 몹씨 기분나빠했어요.
그래서 미안하다고 충분히 사과했고.
저는 바쁘게 2박 3일의 일정에다 마지막날을 첫날 갔던곳에서 또 가서 묵는게 싫어서
2일째 관광하던 도시에서 머물며 더 있고 싶었어요.
여행일정 짰던 사람도 그 도시가 정말 맘에 든다했지만, 본인은 쇼핑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다시 원래의 도시로 빨리 이동하는 루트를 짰는데, 저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제가 나는 이박째 이 도시에 더 머물고 싶으니까 비행기 들어오는 날짜랑 숙박을 바꾸겠다고 양해를구했어요.
그리고 그에 따른 차쥐를 내가 다 물겠다고 했거든요.
근데 몹씨 기분나빠하면서, 나에게 그럴거면 따로 가래는 거예요.전 그게 참 섭섭하더군요.
떠나는 날 아침에도 내 일정은 관계없이 비행기 잡아서, 저는 그날 라운지에서 일하다 비행기타야할 지도 모르고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 제 사정이긴 한데.. ㅠㅠ
암튼 , 난 같이 즐겁게 이틀 이동하고 잠만 마지막날 그 도시에 그냥 남겠다는데
그리고 중간 일정가지고 이러쿵저러쿵 한것도 아니고,
차지도 다 물겠다는데 뒷처리도 너 귀찮지않게 내가 다 알아서 하겠다고 했고
실제로 그렇게 다 했는데요.마지막날 둘 둘이 더블에서 자는데, 내가 빠지니 트리플이나 한사람이 싱글룸에서 자는 것만 이해해 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거기에서 발생하는 차지는 없었어요.
한가지 불편한게 둘째날 방을 옮긴다는 건데, 그것만은 넓게 이해해달라고 했거든요.
저랑 방을 쓰는 사람은 이해를 한다고 하는데, 진행자가 몹씨 기분나빠했는데요.
제 생각에는 너무 하네요.
여행은 언제나 같이갔다가 중간에 변경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저는 일정상이나 경제상으로 여유가 더 있어서 더 머물고 싶은건데...
이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요?
게다가 뒷처리 제가 다 하고
트리플로 변경할때 변경되는 요금도 제가 다 내는데요.
저는 거기서 자지도 않는데요.
저같으면 , 트리플로 잘때 그 남은돈 저에게 물리지도 않을거예요.
어차피 당사자는 자지도 않고 , 원래부터 3사람이서 트리플 묵을려고 했었는데
다른 친구가 더하면서 더블로 방 두개 잡았던 거였거든요.
어쨌던 내가 변경했으니, 그것은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니까. 내가 차액내겠다는 입장은 확고합니다만
저도 몹씨 빈정이 상하네요.
뭐 그렇게 대단하다고.
초행길이어서 같이 다니면 좋을것 같아서 일정 맞춰 같이가는건데,,, 그렇게 유세?? 를 떠는것 같고
그래서요/
정리 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