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종닭 한마리 뭐만듦 좋을까요?

냉장고 속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12-06-17 18:27:00

어제 친정엄마 아침에 오셔서 연락도 없다고

닭한마리만 던져주시고 가셨는데(같은동네)....집에 있던 찹쌀은 일반미에

미리 다 섞어놔 버렸더니 이럴때 아쉬워지네요.  

뭘 만들어 먹는게 좋을까요? 황기는 있습니다. 늦은 저녁 될것 같아요.

괜히 미루다 변질될까 겁나서 오늘은 얼른 해치워야 될것 같아요.

IP : 58.143.xxx.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7 6:30 PM (122.42.xxx.109)

    삼계탕이나 닭볶음탕이죠. 토종닭은 더 오래 푹 익혀야지 안그러면 질겨요. 부지런히 움직이셔야할 듯.

  • 2. ^^
    '12.6.17 6:38 PM (39.117.xxx.216)

    맵쌀넣고 닭죽이요.. 백숙으로 조금 드시다가 살 쪽족 찢어넣고 당근 버섯 부추있으심 조금 다져넣고...

  • 3. 아하
    '12.6.17 6:43 PM (58.143.xxx.48)

    맵쌀로도 가능하군요. 닭넣고 씻다 ~
    밥솥 가득이라 양에 놀라고 있던 중입니다.
    한번에 먹을 양만 겨우 하는데 ...다 못먹어요.
    결국 남길듯
    반만 해봐야겠습니다.
    백숙먹다 닭죽으로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4. 메아쿨파
    '12.6.17 6:46 PM (110.10.xxx.151)

    토종닭은 살은 별로 없어요. 뼈가 굵고 커서...백숙하고 닭죽하면 그렇게 많이 남진 않을 거예요,.

  • 5. 아 그런가요?
    '12.6.17 6:49 PM (58.143.xxx.48)

    그럼 냉장고로 보낸 닭
    기회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휘리릭~ 다시 꺼내로 갑니다 ㅋ

  • 6. ..
    '12.6.17 6:59 PM (220.124.xxx.58)

    백숙이 먹고 싶네요...멥쌀로도 맛이 좋아요^^
    닭죽 끓일때 당근,버섯.부추(고추)다져서 넣구요 다진 양파를 많이 넣으시면 맛이 좋습니다^^
    시간이 없을때는 닭을 끓이는동안 백미나 찰밥을 미리 해놓고 그 밥으로 죽 끓이시면 되요^^

  • 7. ...
    '12.6.17 7:10 PM (121.136.xxx.28)

    저라면 섣부르게 백숙으로 하지 않고 그냥 닭만 푹~ 고아서 수육처럼 겉절이에 싸먹겠어요
    그리고 남은 닭육수는 죽도 해먹지만, 솔직히 죽 많이해봐야 여름에 잘 먹지도 않고 삭아서 오래 두지도 못하잖아요.
    전 닭육수 생긴 다음날은 무조건~ 짬뽕을 해먹어요.ㅎㅎㅎ
    조미료 한방울도 안넣고 진짜 푹 과낸 닭육수에 해물믹스랑 오징어랑 새우 좀 털어넣고 청경채 양파 목이버섯 고추기름에 팍팍 볶다가 단배추랑 대파 넣고 끓이면 그 자체로 맛이 깊으면서도 채소의 단맛과 해물의 시원함이...으~~~

  • 8. 243
    '12.6.17 8:00 PM (59.1.xxx.91)

    닭육개장요~~~~~~~~~~~
    더운날 땀 뻘뻘 흘리며 얼큰하게 밥말아 먹었더니 좋네요~~~~~~~~~~~~

  • 9. ㅎㅎ
    '12.6.18 9:03 AM (58.143.xxx.48)

    정말 뼈대가 굵어서 커보였네요.
    덕분에 잘 해먹었어요. 이미 백숙으로 ~
    멥쌀로 죽 쑤어 먹었구요. 딸아이에게 마늘까라 했더니 금새 까왔네요.
    아이들 죽 넘 잘 먹어주었구요.
    짬뽕 넘 당기는데...다음에 꼭 레시피대로 해볼렵니다.지우지 마세요^^
    육개장 다시 닭사러 가야할듯 ㅋㅋㅋ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204 펌][알고있나요] 아이유는 예언가였다는 사실을? 1 ........ 2012/08/11 2,068
138203 남편 땜에 주말이 괴로워요..ㅠ.ㅠ 4 귀가 멍멍 2012/08/11 3,260
138202 김냉 김치가 얼면 2 또나 2012/08/11 1,727
138201 애니메이션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1 2012/08/11 1,151
138200 독도 방문의 후속타는 울릉도해군기지 건설 ㅠㅠ 2012/08/11 763
138199 참을성 없는 아이 2 ........ 2012/08/11 1,215
138198 쌈장에 밥 비벼 드시는분 계세요? 8 -_ 2012/08/11 4,301
138197 로렉스시계를사고픈데.... 1 로즈마리 2012/08/11 3,597
138196 지금 EBS에서 하는 다큐(?) 내레이션이 김어준총수 맞나요? 7 누구지? 2012/08/11 2,506
138195 오래된 스키랑 인라인 어디다 버리죠? 5 ㅇ스 2012/08/11 1,685
138194 통일 안될것같지않아요? 4 2012/08/11 1,303
138193 행정대집행을 앞둔 두물머리 텐트촌주민일지-우리들의 참좋은 하루 3 달쪼이 2012/08/11 2,127
138192 구자철선수 넘 멋지네요 5 향기 2012/08/11 2,741
138191 박정희 '독도는 작은것 이지만 화나게하는것 폭파하고싶다.' 2 바람개비 2012/08/11 932
138190 더위 때문에 입맛을 잃은 노인분에게는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10 이번 여름 2012/08/11 2,234
138189 일본 원전 4 문득 2012/08/11 1,503
138188 ㅋㅋ..1997 때문에 떠오르는 기억.. 1 ... 2012/08/11 1,436
138187 저녁 뭐 해 먹죠? 11 적당히 2012/08/11 3,095
138186 지난번에 영작 교재 추천하신거 ggg 2012/08/11 954
138185 푹신한 침구.. 구성하려면(침대).......? 3 푹신 2012/08/11 1,487
138184 양학선에 쏟아지는 후원금... 세금 부과 되나?| 1 후원금 2012/08/11 1,907
138183 중국 대륙을 배경으로 하는 중국영화 추천요^^ 15 대지진 2012/08/11 3,763
138182 아무 이유없이 날 추천 해주고 가게나..., 부탁함세..., 웃긴 댓글 2012/08/11 3,345
138181 불러그와 카페의 차이 4 무식이 2012/08/11 1,652
138180 무한도전 시작해요~ ㅇㅇ 2012/08/11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