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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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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편의 고민...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선택 조회수 : 12,558
작성일 : 2012-06-17 09:45:50

저희 남편, 40대 초반, 회사 중간 관리자입니다.

성실하고 평범한 스타일이구요.

 

그런데, 얼마 전에 심각한 얼굴로 귀가했더라구요.

회사에서 업무 진행 중에

한 직원과 언쟁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 분은 30대 중반이고 경력사원으로 현재 인턴(3개월) 중입니다.

이 일로 남편은 경위서까지 쎴구요

 

그런데 인턴 마치고 그 직원에 평가서를 내야하는데.

추천가/추천불가 란에 있다고 해요.

 

불미스러운 일 있었는데. 추천가 라고 하자니 바보같고

그렇고 불가라고 하자니 쪼잔해보일꺼 같다고..걱정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으세요?^^:::

 

 

 

 

 

 

IP : 182.209.xxx.4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7 9:47 AM (165.132.xxx.47)

    추천불가라 해서 쪼짠하게 보지 않을 것 같은데요? 경위서까지 쓰게한 인턴을 추천하면 그 사람이 이상한 아닐까요?

  • 2. 어떻게 써도
    '12.6.17 9:49 AM (1.251.xxx.6)

    말이 나올 상황인데요?


    왜 싸우게 됐는지 그 원인을 모르니....뭐라 드릴말씀은 없고요.

  • 3. 원글
    '12.6.17 9:52 AM (182.209.xxx.42)

    제가 이 고민을 제가 잘 가는 사이트에 올려보겠다고 하자
    심드렁 하던 아이아빠가 실시간으로 달리는 댓글 보면서
    깜짝 놀라네요.

    음..
    회사 이야기이고 자세한 이야기까지 못 쓰는거 이해해주세요^^;;;

    아뭏든..같이 고민해주시는 분들 감사드려요~

  • 4. 경험담
    '12.6.17 9:58 AM (203.252.xxx.45)

    저라면 불가때립니다. 이유야 어쨌던 신입이 기존 사원에게 경위서를 작성하게 했다는건
    기존 사람이랑 맞지 않는다는건데 그런 사람을 새로 들일 필요가있을까싶네요.
    게다가 제가 불가때린다고 쪼잔해보이지도 않고(사람이면 뭐 다 그렇지않나요)
    그러다가 추천가라고해서 들어오면 그것도 싫고... 일단 싫은건 싫다고하세요.,
    감정적인게 아니라 업무상 출돌 아닌가요?

  • 5. ....
    '12.6.17 9:59 AM (220.86.xxx.141)

    일을 진행하다보면 언쟁이야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어요.
    경위서까지 작성할 정도였다면 가벼운 문제는 아니었겠지만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그 사람이 능력이 있고 회사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추천, 아니면 추천불가 해야하는거죠.
    그 뒤 오면 잡다한 소리는 내가 떳떳하면 무시하면 그만입니다.
    "불미스러운 일 있었는데. 추천가 라고 하자니 바보같고" 라고 하셨는데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도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추천했다라면 그게 왜 바보 같을까요?
    오히려 개인감정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했다는 점에 더 높이 평가될꺼 같은데요.
    다만 인턴이 문제를 그 정도로 크게 일으켰다면 판단에 신중을 기하셔야 할꺼 같네요.
    회사생활은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동료들과의 협동성도 중요하니까요.

  • 6. 솜사탕226
    '12.6.17 9:59 AM (121.129.xxx.50)

    그 사람이 일을 못하는게 아니라면 , 직원들과 일하는데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인성이라면 추천 합니다

  • 7. ..
    '12.6.17 10:04 AM (211.246.xxx.146)

    인턴생활중에 평가직원과 언쟁할
    정도의 인성이면 추천불가요

  • 8. ..
    '12.6.17 10:05 AM (59.29.xxx.180)

    나하고 언쟁까지 있었던 직원을 추천한다는 건
    그 사람 잘못이 아니라 내가 잘못이 있었단 거죠.
    업무적이든 사적이든.
    경위서까지 썼단 거 보니까 원글님 남편이 좀 문제가 있던 거 아니가 싶긴 하네요.

  • 9. efo
    '12.6.17 10:06 AM (1.227.xxx.132)

    그 논쟁 이 회사의 발전 이 될 것 같으면 추천할 수도 있는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비추천겠지요.

    업무의 성격이 팀워크라면 그의 능력이 아주 특출하지 않는 한 보통 뽑지 않구요.
    업무 성격이 팀웍보다는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하고 그쪽으로 우수하다면 추천일 수도 있구요. 예를 들면 프로그래머...같은?

  • 10. 남편한테
    '12.6.17 10:16 AM (124.50.xxx.103)

    당신은 어떻게할거야? 라고 물어보니 추천불가라고 하네요. 쪼잔함을떠나서 추천해서 같이 일할경우 앞으로의 업무진행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 11.
    '12.6.17 10:18 AM (218.53.xxx.122)

    전 솜사탕 226님 말에 동감해요
    개인적인 감정떠나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12. ㅜㅜ
    '12.6.17 10:28 AM (114.205.xxx.254)

    구성원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조화롭게 본인의 의견을 잘 피력하는것도
    직무수행능력중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요.

    이제 얼마되지도 않은 회사에서 언쟁까지 일으킬 정도면 잘잘못을 떠나
    조직생활에는 득보다는 해를끼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래서 추천불가..

  • 13. 추천하면
    '12.6.17 10:37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앞으로 계속 부딪히며 일해나가야 할텐데
    심하게 말하면 굴러온돌이 박힌돌 빼내는 일 없을거라 장담 못할거같네요

  • 14. 저도 점 세개님의
    '12.6.17 10:46 AM (121.145.xxx.84)

    의견에 동감이요

    인턴이 아예 문제가 있는 성격이면 원글님 남편이 고민안했을거 같네요..

    객관적으로 인성에 문제없고 업무능력 있으면 추천이요

  • 15. 복단이
    '12.6.17 11:01 AM (1.241.xxx.172)

    뭔가 내용이 많이 빠진 것 같네요.
    업무 진행 중에 논쟁이라면 있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싶은데...
    게다가 업무 진행 중에 논쟁했다고 경위서를 써야하는 회사도 있나요?

    추천불가를 하면 쪼잔해보일까봐 걱정되는 정도면 그냥 추천가를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 16. 저라면
    '12.6.17 11:13 AM (211.60.xxx.243)

    추천불가입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뺄 수 있어요 진짜로.
    요즘애들은
    그런일이 있음에도 나를 추천하다니 대인배시구나 감시하구나
    그럴 애들 별로 없어요

  • 17. 저라면
    '12.6.17 11:14 AM (211.60.xxx.243)

    감시하구나 ㅡ 감사하구나

  • 18. ..
    '12.6.17 11:15 AM (58.239.xxx.125)

    추천해서 나중에 원글님 남편에게 책임을 묻는다면요,,,공교롭게도 어제 영화에서 ' 당신 추천 받았는데 그 직원은 그렇지 않더라,,,사람을 어떻게봤냐는 식의,,,,내용이 있었어요,,,현실에서도 일어날수있는일같아요
    쪼잔한거보단 일을 잘하는것이 중요하니까,,,중요한걸로 따라가세요,,
    특히나 업무상 책임감이 중요한 일이라면요,,

  • 19. 저기요
    '12.6.17 11:41 AM (119.70.xxx.201)

    추천가 추천불가는 님 남편 입장에서 쓰라고 하는게 아니고
    회사 입장에서 쓰라는 거잖아요.

    추천하면 바보같고 추천안하면 쪼잔해 보이고...
    뭔가 핀트가 잘못된거 같아요.

    그냥 내가 회사의 대리인이다 생각하고 해야죠.

  • 20. ..
    '12.6.17 11:48 AM (211.234.xxx.242)

    아래사람 대든 타입 잘 알아요. 추천안합니다. 있던 직원도 내보내고 싶을텐데 새로 들이다니요.

  • 21. 저도 추천불가요
    '12.6.17 11:53 AM (112.153.xxx.36)

    인턴생활중에 평가직원과 언쟁할 정도의 인성이면 추천불가요 2222222

    회사생활은 조직생활이에요2222222

    회사에서도 인턴을 뽑아서 일을 시켜보는 것은 업무능력, 인성등등 여러가지를 지켜보고
    회사에 맞는 사람을 뽑을려고 인턴을 뽑는 것 아닐까요?
    인턴생황중에는 아무리 비합리적이라고 해도 참고, 회사의 구성원들과 두루두루 잘지내야된다고 봅니다.
    같은 인턴과 싸운것도 아니고, 회사 과장과 싸울 정도의 인턴이라면 정규직 되면 다른 직원들과 싸우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업무능력이야 솔직히 다 고만고만할테고 인성도 중요합니다.2222222

  • 22. 어차피
    '12.6.17 11:58 AM (211.246.xxx.152)

    원글님 남편은,
    그 직원과 업무를 같이했던 지난 몇개월간의 그 직원의 모습과 업무능력에 대해서만,
    평가하는겁니다.
    지난 몇개월간,인턴임에도 기존 직원이 경위서를 쓰게 만들만큼 분쟁이 있었다면,
    앞으로의 모습도 유추해볼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 직원이 탁월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원글님 남편분이 추천을 하든 추천불가를 하든,
    회사에선 픽업할겁니다.

    하지만 인턴생활을 하게하고,같이 업무를 했던 관리자가 평가한다는건,
    그 조직에서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하고,팀웤을 잘 이루어 성과를 낼 수 있는,조직 친화성 인물인가를 판단하고자 함일텐데,
    당연히,
    중간관리자로서 그동안 겪고 본 그 사람에 대해서만 냉정한 시선으로 평가하면 될것같습니다.
    저같으면,당연히,추천불가입니다.

  • 23. ㅇㅇ
    '12.6.17 12:06 PM (175.126.xxx.149)

    경력사원이라면 사실 더 중요한 게 인성입니다.
    아무리 본인 혼자 실력이 있어도 혼자서 모든 걸 끝내는 일이 아닌 한, 다른 동료와의 친화력이 얼마나 되는지가 아주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죠.
    그런 찜찜한 구석을 잔뜩 남긴 채 채용해봤자 나중에는 불화의 씨앗만 되고 후회만 하게 됩니다.
    지금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채용하지 않는 것이 관리자인 본인에게도 그렇고 회사에게도 답입니다.

    위에 다른 분들이 적으신 대로 인재는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중요한 건 얼마나 뛰어난 인재가 오느냐가 아니라, 우리 회사에서 자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우리회사에 맞는 인재가 오느냐 하는 것입니다.

    인사팀에서 일하고 있는 입장에서 괜히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채용불가로 의견 내주시는 게 회사도 돕는 일이에요.

  • 24. ..
    '12.6.17 12:55 PM (110.9.xxx.208)

    요즘 능력자들 많아요.
    능력만은 우수한 인재가 얼마든지 있다는 말이죠.

    남편도 중간관리자 입장인데
    그래서 회사입장에선 인성을 봐야한다고 합니다.
    회사는 조직생활이기 때문에 혼자 일을 잘해봐야 아무소용없거든요.

    요즘은 능력없고 성격 별로인 중간관리자들도 내보내는 추세라고 하네요.
    다 참작이 되구요.

    하물며 30대 중반의 모난돌을 능력 많다는 이유로 남겨두는건 말이 안되구요.
    그 모난돌님이 님의 남편이 추천가. 라고 썼다고 해서 고마워하지도 않아요.

    근데 문제는 회사입장에서 냉정하게 평가한것인데도
    주변사람들이 또 그렇지 않게 볼 수 있다는거네요.

  • 25. ...
    '12.6.17 1:01 PM (112.214.xxx.42)

    회사생활은 조직생활이에요 333333333
    현명하신 답변들이 많아서 저는 많이 덧붙이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누구나 욕먹고 싶은 사람은 없지요 하지만 구성원 한명이 물을 흐리는건 의외로 금방이고요 더 나아가 회사 전체에 영향을 줄수 있어요 그럼 원글님 남편분이나 기존의 직원들에게까지 피해가 될수 있어요 어떤 내용인지 몰라서 온전히 남편분편에서 이야기 할수는 없지만 인턴중에 그런일을 만드는건 흔치 않아요

  • 26. ...
    '12.6.17 1:06 PM (112.152.xxx.44)

    어떤 인성이길래 인턴기간에 중간관리자와 언쟁을 하고 경위서를 쓰게 하나요?
    그건 인성이 안된거죠.
    사람간에도 궁합이 있습니다. 아무리 능력 뛰어나고 사람들관계 좋아도 유독 나와 안 맞는 사람 있어요.
    그런 사람 객관적인 입장에서 채용하면 서로 안좋구요. 결국엔 둘 중에 기가 약한 사람이 나가게 되어 있어요. 그동안 만신창이 되는 모습을 다른 직원들도 보고 중간관리자인 원글님 남편의 입지는 약해질 수 있구요. 한 사람으로 인해 다른 직원들까지 같이 반항하는 분위기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추천불가 때립니다. 아무리 인성 나빠도 생각 있다면 인턴기간에 그렇게 언쟁 안 벌입니다. 더군다나 나중에 평가 있는거 알텐데 그렇게 행동할까요? 아마 생각이 없거나 고집이 세가나. 중간관리자가 만만해 보였거나 하나에요.
    누가봐도 쪼잔하게 생각 안해요. 이번에 추천가로 하면 오히려 조직기강 흐려집니다.
    절대 약해지지 마시고 추천불가라고 하게 하세요.

  • 27. ...
    '12.6.17 2:10 PM (122.42.xxx.109)

    오히려 남편분이 중간관리자로써 자질 부족일 수도 있죠.
    회사내의 문제인데 부인과 생판 남인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우습구요.
    수습기간중인 경력직원이 미쳤다고 괜시리 언쟁을 벌일까요 이미 남편분이 고민하는 것 자체가 경력직원이 틀리지만은 않다는 반증같은데요, 정말 트러블메이커라면 전직장에 평판조회해보면 금방 답 나오잖아요.

  • 28. ok
    '12.6.17 2:57 PM (221.148.xxx.227)

    추천불가,
    나중에 같이 데리고 일할 자신 있으신가요?
    회사의 충성도도 중요하지만 나랑 맞는사람인가도 중요합니다

  • 29.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12.6.17 3:18 PM (112.153.xxx.36)

    조언 구하는 글에 그렇다고 무슨 또 넘겨짚어서 관리자의 자질부족 얘기까지 나오는지?
    아내에게 그 얘기한게 우습나요 회사 걱정거리 아내에게 말하면 안되나요?
    평소 대화 많이 하는 부부는 가끔 회사 고민도 얘기하고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하지 않나요?
    게다가 여기다 물어보라고 한 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게시판에 물어보면 어떨까 하니 심드렁해했다잖아요.

  • 30. ..
    '12.6.17 5:05 PM (175.112.xxx.27)

    윗님 글에 백만표추천^^................

  • 31. 어떤 ceo께서
    '12.6.17 6:15 PM (114.202.xxx.79)

    똑똑한 일꾼보다 성실한 일꾼을 뽑는다고 하셨어요.
    일은 가르치면 된다고...
    너무 똑똑해서 조화가 안된다면 글쎄요...

  • 32. 절대로
    '12.6.17 6:21 PM (211.4.xxx.124)

    추천불가 입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후환을 만들지 마세요.
    인턴때 하극상 하는 인성인데 정사원 되면 안봐도 비디오지요.

    제가 아는 분이 원글님 남편처럼 마음 착한 (다르게 말하면 우유부단한...)분이 계셨는데
    결국 트러블 일으킨 인턴을 받아들였다가 나중에 당하셨어요.

    요즘 인재들 많아요.
    인턴때 상사와 문제 일으키는 경력직.... 정말 추천하실건가요?????

  • 33. 솔직히..
    '12.6.17 6:24 PM (112.186.xxx.34)

    불가입니다.
    일 적으로 언쟁할수는 있어요 무조건 네네 하는것도 바보죠
    거기다 경력직으로 들어 왔다면서요
    그런데..경위서까지 썼다는건..뭔가 큰 혜를 입혔다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저렇게 인턴기간에 지 성질 드러내는 인간치고..사회 생활 제대로 하는 인간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일은 ..진짜 전문직이 아닌 이상은..가르치면 다 합니다.

  • 34. 당연히
    '12.6.17 6:44 PM (14.200.xxx.86)

    불가죠. 자기랑 일해야 될 사람인데, 객관적인 능력이 문제가 아니라 같이 일하면서 껄끄러울 사이라면 서로에게도 안좋고 회사에도 안 좋은 결과가 나겠죠. 대학입시도 아니고 같이 일할 사람 뽑는 건데 당연히 맘에 들어야지요. 본인이 퇴사할 거 아니라면요

  • 35. 고민
    '12.6.17 9:10 PM (203.247.xxx.20)

    좀 고민은 될 것 같네요.
    그렇지만 어느 쪽으로 결정해도 마음은 힘드실 것 같아요.
    그렇기에 저라면 추천불가로 결정하겠습니다.
    마음이 힘든 건 양쪽의 결정 모두겠지만,
    추천하면 앞으로 계속해서 그 직원과 부대낄 일까지 떠안아야 하니까요.

  • 36. --
    '12.6.17 9:17 PM (188.104.xxx.37)

    고민 여지 없이 불가죠. 인턴 때 하극상이면 정직되면 안 봐도 비디오겠네요. 안 맞는 사람 들여와서 골치썪일 이유 있나요?

  • 37. 불가죠
    '12.6.17 10:27 PM (175.28.xxx.105)

    저런 인성 알아보려고 인턴제도 활용하는 거죠.

  • 38. 반대로
    '12.6.18 8:23 AM (14.37.xxx.30)

    원글님 남편이 인성이 잘못된 사람일수도 있다고 봐요..
    단지 원글의 내용만 가지고는 뭐라 판단하기 힘들어요...
    어떤 직종인지 모르겠으나..요즘 사람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이고..
    사람이 자기맘에 꼭 맞는 사람은 이세상에 없습니다..
    그래서 남편분이 고민하는거 아닐까요?
    만약 추천불가하면..앞으로 남편분 일은 두배로 힘들겁니다..

  • 39. 일단..
    '12.6.18 9:16 AM (1.251.xxx.243)

    인턴생활중에 벌써 언쟁이라니요..

    회사생활은 개개인의 능력보다 동료들과 융합해서 앞으로 회사를 더 발전시킬 사람을 뽑아야지요..
    저는 추천불가입니다..

    그리고,, 이 후의 상황 꼭 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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