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니던 산부인과가 있고 산부인과 연계된 조리원을 예약했었어요.
조리원에서 조리하면 연계된 스튜디오에서 만삭사진 찍어준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조리원을 사정상 취소했거든요.
그래서 당연히 스튜디오 만삭사진도 취소될 줄 알았는데,
스튜디오에서 그 산부인과는 계속다니는 거 맞으면 만삭사진 찍어준다면서 연락이 왔네요.
뭐 하는 거 없는데 무료로 해준다는 게 왠지 좀 불편한데..
괜찮나요?
아기 성장앨범 찍을 생각은 있긴 하지만 강요하는 분위기는 아닐지 걱정이 되네요.
무료 만삭이라 몇 컷 안 찍어주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있고요.
사실 꼭 만삭 사진에 대한 욕심은 크게 없거든요. 그냥 찍어준다고 하니까 가볼까 하는거죠.
해보신 분들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