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친구글 보고 적어요
학교친구가 예전같을순 없죠
학창시절엔 몰랐던 그 친구와 나의 다른 가치관이나 삶 샅은게 나이들면 더 잘보이기도 하고요
만나면서 불편하고 의무감에 만나야 하는 관계라면
그 사이 정리하라고 하고 싶네요
그런데 그 친구한테 말을 하던지 딱 인연 끊던지 하세요
님 처럼 그런 마음으로 친구 만나는거
그 친구분에게는 정말 못할짓이란 생각 안드시나요?
무슨 적선하는 맘 깉은걸로 친구를 만나시나요?
님의 그런맘도 모르고 친구분은 오래된친구라고 의지하고 있을까 맘 아프네요
님도 다른친구들한테 그런 불편한 존재일수도 있다라는거 생각하시고 그 친구분 대하시길 바랄께요
1. ..
'12.6.15 8:08 PM (182.212.xxx.73)그 친구는 서로의 우정을 진심으로 생각하는데 원글님의 본심은 의무감으로 만나는거고 심지어 주변 친구들한테는 그 친구 뒷담화나 욕을한다거나 혼자 착각한다고 비웃고 다니는걸 그 친구는 모르는 상황일꺼 아니에요. 혹시 만나서는 티 안내고 굉장히 살갑고 친절하게 대해주신다면 원글님 잘못도 엄청 많은거에요.
전 차라리 딱 이유 설명하고 끊어주는게 그 친구를 위해 좋을거 같아요.
나중에 알게되면 몇 년 혹은 몇 십년간 농락당했다고 생각할수도 있잖아요.
사실 그 친구가 잘못한건 하나도 없으니까요.2. ..
'12.6.15 8:33 PM (182.212.xxx.73)정 말하기 곤란하면 전화번호라도 바꾸던지..
만나면 좋은척 친한 친구인척 가식적으로 대하곤 뒤 돌아서
그 친구는 날 좋아하지만 난 걔가 귀찮아 이러는건 대체 뭐냐구요.
친구 무시하면서 우월의식 느끼는거에요 뭐에요.
너무 이기적이고 가식적이에요.
차라리 만나면 싫은척이라도 팍팍 내고 싸가지 없게 행동하면 그 친구도 차차 멀리할텐데
자기는 욕먹기 싫어서 그러지 않는거잖아요.
일명 착한척이라고 이거 그 친구만 바보 만드는 짓인건 아는지 모르겠네요.3. ..
'12.6.15 8:53 PM (58.141.xxx.6)근데 저도 예전 친구들이랑 잘지내고싶고 계속 보고싶은데
만날때마다 대화자체가 달라지는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상황이 너무 다르니까요 근데 친구가 못된것도 아니고 가난이 죄라고 나쁘게 대할순 없잖아요
일부러 먼저 연락은 안하게되는데 친구는 모르고 계속 연락해요
집에 놀러오겠다고 계속 그러네요..
친구가 무슨죄가 있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5697 | 피에타에 등장하는 그 폐건물..다른 영화에서 또 봤어요 | 다시 보니 .. | 2012/09/21 | 1,832 |
155696 | 김기덕 아리랑 총질하러 찾아간 세곳이 어딘가요? 3 | ... | 2012/09/21 | 1,340 |
155695 | 양대창은 어떤 맛이에요? 4 | 먹보 | 2012/09/21 | 2,151 |
155694 | 고문관 뜻이 머에요? 9 | ㅇㄹㅇㄹㅇㄹ.. | 2012/09/21 | 5,818 |
155693 | 무선청소기랑 로봇청소기 조언좀 부탁드려요~^^; 5 | 무선청소기 | 2012/09/21 | 1,687 |
155692 | 혹시 님들 강쥐도 사람손발 구분하나요? 16 | 질문이 좀 .. | 2012/09/21 | 2,369 |
155691 | 아이가 곰탕이 먹고싶다는데 어떻게 사야하나요? (파는것) 5 | 도와주세요... | 2012/09/21 | 1,637 |
155690 | 만삭인 사수에게 선물 뭐가 좋을까요. 10 | 180도 | 2012/09/21 | 3,565 |
155689 | 임신테스트기요..언제부터 반응하나요? 9 | 궁금 | 2012/09/21 | 14,465 |
155688 | 사범대학ㅡ 예능전공 9 | 첼로 | 2012/09/21 | 2,210 |
155687 | 박근혜 후보 지지층에선 문재인 후보라는 응답이 많아 8 | 역선택 | 2012/09/21 | 2,215 |
155686 | 이불 솜싸개는 꼭 소창으로 해야하나요? 2 | ... | 2012/09/21 | 1,909 |
155685 | 세수용 미용소금 추천부탁드릴께요 | 애엄마 | 2012/09/21 | 1,822 |
155684 | 궁굼한 이야기.. 자매 살해범.. 11 | ㅇㅊㄹㄴㄹ | 2012/09/21 | 6,200 |
155683 | 중국:일본 2 | .. | 2012/09/21 | 1,156 |
155682 | 아나운서 경쟁률 1000:1 ..제 주변 지인딸은 3천넘게들었다.. 11 | ........ | 2012/09/21 | 12,131 |
155681 | 선생님의 문자 7 | 초딩맘 | 2012/09/21 | 2,674 |
155680 | 차멀미가 심한데요 직접운전하면 괜찮을까요? 9 | 차멀미 | 2012/09/21 | 2,597 |
155679 | 이런 증상 왜 그럴까요? ㅠ | 호흡기 | 2012/09/21 | 992 |
155678 | 길 드디어 무한도전 나가네요...속 시원하실분 많겠어요. 73 | 이건아닌데 | 2012/09/21 | 15,727 |
155677 | 신의에 나오는 김희선 연기 진짜 못하네요 23 | 신의 | 2012/09/21 | 4,900 |
155676 | 여러분이 시어머니라면 둘중 어떤 며느리가 더 마음에 드세요? 19 | 시어머니 | 2012/09/21 | 4,578 |
155675 | 광해보고왔는데 11 | 눈물찌익~~.. | 2012/09/21 | 3,651 |
155674 |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골때리네요 ㅠㅠ 4 | ,,, | 2012/09/21 | 3,156 |
155673 | 결혼하신 선배님들-진지한 조언-부부생활이 얼마나 중요한가요? 4 | 하얀포리 | 2012/09/21 | 2,8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