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라서 아직 많이 남기는 했는데...
원래부터 먹는거 좋아해서 연애할 때는 잘 먹는다 예쁘다 했는데
날 잡아놓고 보니까 밤에 자꾸 야식 먹는게 이게 아닌거 있죠...
이젠 나가기도 귀찮은지 집에서 맨날 시켜먹는데
전화하기도 귀찮다고 인터넷에 음식 배달 사이트를 즐겨찾기 해놓고
자주 시켜먹더라구요; 저번에는 자기가 음식 배달 사이트를 비교했는데
어쩌구 하면서 폭스콜은 결제고 요기요는 디자인이 깔끔하다면서 분석까지 하던데..
꼴 보기 싫어 죽겠어요 ㅠㅠ 결혼할 때 다른 신랑들이랑 비교될까봐도 겁나고... 배는 뽈록해서 ㅠㅠ
야식 좀 끊고 다이어트 시키고 싶은데 말 듣는 5살 애기도 아니고..휴
인터넷으로 음식 배달도 주문한다니 진짜 새로운 세상이에요.-_-;;
문제는 이 편리함에 빠져서 저까지 야식에 중독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ㅠㅠ
주변에 결혼한 언니들한테 물어보니 그러다가 결혼하면 다같이 살이 찐다고 하더라구요...
남자친구 도니몸매가 저한테까지 전염될듯한 느낌...
사실 인터넷 배달 주문이 너무 편하긴 편해요 쿨럭;;
으아 어쩌죠!!! 사랑의 힘으로 함께 도니도니도~니가 되어야 할까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