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말이 제게로 오니
"개자식은 다른 개자식으로 잊혀진다." 가
되어버리네요.
지난 번 그 놈이 젤 나쁜 놈인 줄 알았는데
지금 맘 같아선 그 자식하고는 마주앉아 술 한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넌 솔직한 건 있었어~ 칭찬도 해주고 ㅋㅋㅋ
개자식인 줄은 알겠는데 아직 맘이 그래요.
말하다 보면 자꾸 감싼다고 친구가 스톡홀름 증후군 아니냐며 답답해 하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이번 개자식과도 술 한잔 할 수 있을 것 같이
덤덤해지는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