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유만만 송나영씨 보고있는데..

.. 조회수 : 2,846
작성일 : 2012-06-15 10:49:44

우선 송나영씨를 아시나요?

요즘분들은 모르실거같아요.저 중,고등때 하이틴 스타였는데...

 

청소년들 대상으로한 토크쇼(이수만씨만 기억나고 다른분은 기억 안나요)

MC가 한 2~3분쯤 됐구요.초대손님은 거의 여성 이었던거같은데..

방송보다가 송나영씨랑 이영현(미스코리아)씨 나왔을때 기억이 나서요.

송나영씨가 그 당시 좀 이국적이면서 인형처럼 예뻤어요.

이영현씨는 그당시 미스코리아이긴 했지만, 세련된 이미지였고..

그당시 선이 굵은 얼굴이 대세였던 시절이라..

물론 이영현씨같은 스타일도 이쁘다는 평을 듣긴 했지만,

송나영씨같은 타입이 인기는 더 많을 때였어요.그때 송나영씨는 좀 어렸구요.

게스트로 한분 더 나오셨던거같은데..기억이-_-

근데 확실히 MC들이 차별을 하더라구요.게스트들이 mc를 기준으로 양쪽에 배치가 됐었는데..

송나영씨쪽 바라보면서 그냥 시원하다고..보기만 해도 흐뭇하다고..

이영현씨 쪽은 아예 시선도 안 줬었어요.그당시 대본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하도 송나영씨한테만 말을 걸어서..이 영현씨가 거의 소외되는 모습이었는데..

이영현씨가 약간 진취적인 스타일이었어요.그 와중에 손을 번쩍 들면서..저도 발언의 기회를 달라

왜 나한테는 질문이 없느냐.. 이의를 제기했고..이수만 mc측은 어쩔수없이 질문 급조해서

조금 말 시키다가 다시 송나영씨쪽으로 포커스 맞춰서 얘기하고.. 저는 그둘의 팬도 아니고 뭣도 아닌데..

보면서 살짝 분통이 터지더라구요.8,90년 초반 토크쇼가 좀 알게모르게 그런일이 많았어요.

예전에 강수지씨도 토크쇼같은 데 나오면 무조건 적으로 여신 대접을 받았고..

다른 게스트들은 홀대당하고..유머나 농담이다 변명하지만... 시청자들이 바보는 아니잖아요.

특히 노사연씨 차별 많이 당했던거 같은데..

 

혹시 여러분도 기억나는 방송 없나요?

IP : 147.46.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5 10:55 AM (116.122.xxx.240)

    제가 80년생인데 송나영 알아요~~
    딱히 기억나는 방송은 없는데, 엄청 예쁜 하이틴 스타로 ㅋㅋ
    근데 갑자기 안나와서 왜 그런가 싶었다가 붕어빵 채연이 하연이 엄마로~~

  • 2. 원글
    '12.6.15 2:58 PM (147.46.xxx.47)

    윗님 80년이시면 저랑 같은 30대시긴 하네요..ㅎㅎ전 거의 끝자락이지만,
    붕어빵에 송나영씨가 나오는군요?한번 봐야겠어요.브라운관에서 사라진 스타들..
    거의 아이들 교육에 올인중인 학부모가 되있긴 하더라구요.
    스타들도 세월은 비껴갈수없는지 또 피부가 얇아서 그런지..주름이 살짝 있더라구요.
    (그당시 송나영씨 미모를 아는사람이라^^;)
    그래도 보톡 이런거 안맞고 자연스럽게 피부 유지하는거같아 보기좋더라구요.

  • 3. ^^
    '12.6.15 3:07 PM (121.139.xxx.161)

    오래전에 송나영씨 결혼전....집근처에서 봤는데 정말 인형같은 외모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583 오늘 전국적으로 택시파업! 알고계시나요?! 2 호써니 2012/06/20 1,332
120582 우웬춘 재수사 한다네요,,, 7 별달별 2012/06/20 3,505
120581 블루원 워터파크 가보신분~어떤가요????? 2 희님 2012/06/20 1,681
120580 컴이갑자기 안켜집니다 3 컴문외한ㅠㅠ.. 2012/06/20 1,218
120579 지하철은 임산부용 자리 따로 없나요? 10 에구 2012/06/20 1,543
120578 고기 씹기만 했지 먹지는 않았다,,, 2 별달별 2012/06/20 2,827
120577 수영을 그만 두고 알게 된 것 37 수영 2012/06/20 31,883
120576 한국어교원양성과정 궁금해서요 1 한국어 2012/06/20 2,045
120575 갑상선에 혹이 있대요 2 zzzz 2012/06/20 2,103
120574 한국 사람들은 잘난 사람들에게 열폭이 너무 심한거 같아요. 20 ... 2012/06/20 4,569
120573 감자칼에 감자살 깎여 나가는거 너무 아깝다는분은요... 1 저 처럼 이.. 2012/06/20 2,590
120572 이불터는것 이젠 안녕이에요~ 11 두루치기 2012/06/20 4,867
120571 영양제 복용후 폭풍식욕, 넘 심한데 어쩌죠? 자유 2012/06/20 1,251
120570 목욕탕 같은데가서 화장실 8 ... 2012/06/20 3,015
120569 염색머리 조금이라도 찰랑거리게 못할까요. 8 흰머리 2012/06/20 2,333
120568 옥* 11번*에서 콘도 할인권 구입해보신분 ~~~? 1 ^**^ 2012/06/20 1,193
120567 돼지고기 불고기감을 이렇게 주나요? 7 롯데슈퍼 2012/06/20 3,534
120566 각시탈 혹시 초등 고학년 본방 보게 하시나요? 4 각시탈 2012/06/20 1,516
120565 발톱 무좀 약으로 치료 될까요? 11 궁금 2012/06/20 9,377
120564 가난에 대한 묘사가 잔인하리만큼 현실적이네요... 5 발리에서 생.. 2012/06/20 4,429
120563 항문염증 이거 치루인가요? 2 2012/06/20 4,069
120562 일산 해물탕 잘 하는 곳 알려주세요~(한 군데 만이라두요 급해요.. 1 해물탕 2012/06/20 1,994
120561 짭짭 거리면서 식사하는 버릇.. 24 .. 2012/06/20 4,145
120560 외출시 강아지를 위해 틀어놓음 좋을 라디오방송 추천좀 해주세요 7 애견인 2012/06/20 2,066
120559 아이의 진로적성과 자신의 생활문제에 대한 조언을 해 드립니다. 마니 2012/06/20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