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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한일에 남편이 칭찬을 받으니 억울합니다 ㅠㅠ

억울녀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12-06-15 00:30:16

집에 오는 사람마다..  인테리어에 관한 칭찬을 꼭 합니다 

근데  남편이 디자인 일을 하다보니..

하긴 남편분이 디자인하시니...

요로케 마무리를 합니다

사실 남편은 못질해준것밖에 없는데!

만날 이리저리 가구 옮기고 .. 인테리어 관련책이란 책은 사다 모으며 연구하고 꾸미는건 난데...

뭐 칭찬받는게 어디냐.. 남편이고 누구고간에... 라고 생각도 해봤지만

결혼 10년이 다 되어가도록..  오는 사람마다 매번 저렇게 말하니...

이젠 사람부르기도 좀 짜증납니다 ㅠㅠ

나중에라도 남편 직업을 알게되면 어쩐지~ 하는 반응... ㅠㅠ

딱히 매끄럽게 대처를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21.139.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6.15 12:49 AM (218.52.xxx.33)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면 님도 그냥 웃으면서 얘기하세요.
    남편이 밖에서 많이 해서 집에는 손 안대고 싶다고해서 제가 다 했어요~ 이런 정도로요.
    요리사 남편들 집에서는 요리 안하고,
    개그맨 남편들 집에서는 말 자체를 안한다던데.

  • 2. ..
    '12.6.15 1:15 AM (132.216.xxx.64)

    조금 예의 안차리고 말하면..
    자랑하고 싶어 불렀는데 알아주지 않아서 고민이신건가요?
    그럼..써붙이세요..문에다 "designed by 아내, not 남편"

  • 3. ㅡㅡ
    '12.6.15 1:19 AM (121.139.xxx.33)

    흐이구... 누구집에 오는거 자체를 안좋아해요
    자랑하려고 부른거 더더욱 아니구요
    내껀데 그게 아니라고 지레짐작하니 기분상한거라구요

  • 4. ㅇㅇㅇ
    '12.6.15 1:35 AM (121.130.xxx.7)

    제목보고 좀 까탈스런 분이신가 했는데
    내용보니 제가 다 억울하네요.
    어찌 그런 오해를 받고 10년을 .. ㅠ ㅠ

    그런 말 하는 사람에겐
    호호호 중이 제 머리 못깎는다잖아요.
    집안 일엔 관심도 없어요.
    일류호텔 주방장도 집에 오면 주방에 얼씬도 안한다던데요.
    제가 인테리어에 원래 관심이 있어서 직접 한거예요.
    좀 가볍고 유쾌하게 대응하시와요.

    저도 한 인테리어 하는 사람으로서 저런 오해 받곤 절대 못살아요

  • 5. ..
    '12.6.15 3:29 AM (66.183.xxx.117)

    첫 댓글 처럼 하시면 되죠. 소심하신가... ^^; 그냥 하나도 안 도와준거라고 얘기하세요. 개그맨 집에서 안 웃기고 요리사 집에서 요리 안하는 것 처럼 같은 이치라고.

  • 6. ㅋㅋㅋ
    '12.6.15 5:40 AM (121.135.xxx.217)

    억울할 일이 천지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원글
    '12.6.15 8:47 AM (121.139.xxx.33)

    맞아요 제가 좀 소심하기도 하고...
    근데 집이 예쁘다...어쩐다 하는 자칫 인사치례로 했을수도있는말을 그냥 웃어넘기지않고 정색하면...
    뭥미? 요론 분위기될까봐 주저됏나봐요;;;

    ㅋㅋㅋ 요 댓글은 ... 자기 글에도 똑같은 수준의 댓글 달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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